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

선생님은 그런 이치를 중심삼고 연구하다 보니 세상물정이 훤해요. 방귀 뀌는 것을 봐 가지고 무슨 방귀인지 알아요, 힘 주는 것 봐 가지고. 무슨 밥 먹은 방귀는 저렇게 힘 줘야지 하는 것까지 아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아는 거예요. 공부해서 아는 것이 아니예요. 또 저런 방귀는 냄새가 지독하지…. 그럴 때는 일어서서 나가는 겁니다. (웃음)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만두국이지요? 요전에 정월 초하루 만두국 먹었어요? 떡국 먹었어요?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떡국이지요, 떡국.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은 왕의 옷을 입고 보좌에 가서 쓱 해 가지고 `불쌍한 만민들아, 모두가 나한테 달렸으니 너희는 나를 섬겨라' 하는 그런 거예요? 그런 것을 좋아할 것 같아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웃을 것 같아요? 하나님도 웃을 적이 있을 것 같소, 없을 것 같소? 또 그러면 하나님도 울 적이 있을 것 같소, 없을 것 같소? 자, 그러면 하나님이 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이예요? 하나님을 웃게 할 것이 무엇이예요? 돈? 돈은 언제나 만드는 것인데.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언제나 만들 수 있어요, 없어요?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아주머니들 다이아몬드 하면, `헤헤! 사랑하는 표시로 이런 것을 갖다 주었으니 천년 만년 살고지고. 아이구, 당신이 날 놓고는 못 살겠기 때문에 이런 것을 사 왔구만' 한다구요.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저 생각도 안 하고 목을 끌어안고 키스하는 거예요. 생각하고 설명하는 것은 사랑을 안 하는 사람들입니다. 요렇고 저렇고 하는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깊은 사랑은…. 입술이 얄팍한 미인의 가슴에는 깊은 사랑이 없어요. 뭐야? 접시 사랑입니다, 접시 사랑. 두둑하고 십년 만에 한마디씩 하는 부자집 맏며느리 같은 사랑은 뭐라 할까? 제일 큰 가마가 무엇인가? 부자집에 그런 거 있지요? 그런 가마 사랑입니다.

천 가지 만 가지 접시를 갖다 놓아도 `그래, 쌓아 놔. 쌓아 놔' 그런다구요. 뭐 아주머니 접시, 할머니 접시, 동네 아가씨 접시, 별의별 것을 다 갖다 놓아도 `아직까지 안 찼구만. 좀더 갖다 쌓아 놓아야 할 텐데. 누구도 와라!' 그럽니다. 그게 얼마나 멋져요? 사랑 접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그거 부자예요, 가난뱅이예요? 「부잡니다」 부자지요. 그걸 채우는 날에는 `음, 나한테 인사하지 않으면 안 될 거야. 나 뚜껑 닫아' 하는 겁니다. 채운 다음에는 뚜껑 닫는 거지요. 뚜껑은 혼자 못 열거든요, 주인의 승락이 없으면. 그러면 마음대로 못 가져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좋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다이아몬드가 아닙니다. 지구성만한 다이아몬드가 있다면 `아이구, 내가 바라던, 천년 동안 바라던 소원의 물건이 여기에 있구만. 하하하 만사가 형통이다' 이러시겠어요? 그건 당장에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지식? 하나님이 무식쟁이예요, 지식쟁이예요? 지식쟁이라는 말은 없지만 무식쟁이의 반대말이 지식쟁이니까. 하나님이 지식쟁이예요, 무식쟁이예요? 하나님은 지식의 왕이십니다. 여러분 보라구요. 요즘에 유도탄을 만들든가, 속력이 빠른 물건이 타지 않고 남아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바다의 고기형을 땄기 때문이예요. 튜나 같은 것을 보면 완전히…. 제트기 같은 것도 고래형을 따든가 상어형을 따든가 전부 다 그 형을 땄어요. 유선형을 딴 것입니다. 미리 전부 다 그것 보고 아는 겁니다. 그것 보고 다 배운 것입니다.

상다리 같은 것도 전부 새 다리 같다구요. 새 다리 뜯어 보라구요. 얼마나 아름다운 다리예요? 닭다리 뜯어 보지? 그거 얼마나 예술적으로 되어 있어요. 여자들을 보라구요. 옆으로 선 폼이 싸악…. 그 곡선미는 아주 아름다운 거예요. 어떤 화가가 그릴 수 없는, 생동하는 맛을 낼 수 없는 곡선미를 가진 것이 미인상이라는 거예요. 다 좋아하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