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의 족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사랑의 족속

내가 미국을 욕하고 자유세계 공산세계를 아무리 욕을 해도 나는 안 죽어요. 천 사람 앞에 칭송받는 인간이 되기 쉬운 줄 알아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들어와 가지고도 말이예요, 선생님 만난 여자들 전부 다, 배신한 여자 많지만 배신하지 않은 여자가 더 많지요? 지금도 욕을 하고 뭐 지팡이를 들고 쌍것들! 죽기 전에 나가 땅을 파고 나라를 사랑하게 된다면…. 사랑은 늙어서도 좋아하거든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금년 표어는 사랑의 천국창건이 아니라 사랑의 한국통일이예요. 한국에 주인이 없어요. 남과 북의 민주세계 자유세계가 자기들이 주인인 양 모든 것을 행세했지만 그 바람타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바람불었지만 문총재가 제시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좌우로, 사랑을 중심삼고 두 팔을 벌리면 좌우를 품게 돼 있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좌우 손잡아 주는 걸 원치 않아요. 품어 주는 걸 원해요. 품어 주는 걸 원치 않아요. 대신 자리에 세워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사랑은 그래요. 사랑만이 가능한 거예요. 거기에는 부작용이 없는 거예요. 순리적 법도로서 그것이 자기 자리를 상속시키더라도 여기서 상충이 없는 거예요. 전후·좌우·상하를 중심삼고 교체하더라도 상충이 없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거예요.

나 문총재 지금 그렇잖아요? 요즘에 뭐 전부 다 가만히 내가 보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가운데 간부라는 녀석이 누가 욕심이 많으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전부 다 세계적으로 이름나니까 말이지요, 자기가 욕심 가지고 전부 다 내세우겠다는 사람은 이제 한계선이 온다는 거예요. 윤박사 알겠어? 윤박사도 욕심이 많더구만.

자기가 자리잡아 가지고는 자기 사랑하는 후계자를 위해서, 아들딸들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서 자기 이상의 자리에 내세울 줄 알아야 돼요. 박총재를 내세우고 곽정환이를 내세우고 또 최창림을 내세우니까 전부 다 자기 자랑하고 있어요. 그거 오래지 않아요. 자기 자랑하기 전에 하늘땅을 자랑하고 하늘땅을 자랑하기 전에 원칙의 종적인 것을 자랑하고 그다음에 나는 그에게 있어서의 그늘이라고 생각해야 할 텐데…. 자기가 전부 다 했다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알겠어요?

이다음에 엠 시(MC) 같은 걸 하더라도 전부 다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요전에 전부 다 저 용인에 가 보니까 박총재가 이렇게 이렇게 전부 다 했다고 하더구만, 선생님 말은 한마디도 안 하고. 그거 누군가? 유 누군가? 응? 유봉상이 왔어? 이놈의 자식들,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 그게 어떻게 박보희가 자기 양심이 있는데 그 자리에 가서 선생님을 소개하나요? 자기가 다 했다고 해놓고. 그런 모순 천만한 행동을 하며 엠시노릇하고 있더라구요.

협회장! 네 상통이 부끄러운 걸. 알아야 돼. 알겠어, 무슨 말인지? 응? 저거 최창림이 언제나 자기가 전부 다 했다고 한다구요. 5·16민족상을 내가 타고…. 자기가 탈 게 뭐야, 내가 타게 했지요, 이놈의 한인수 녀석도 말이야, 농도원 5·16민족상을 자기가 탔나요, 내가 타게 해줬지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종적인 것을 자기 횡적인 것보다 더 높일 줄 알아야 그 횡적 기준이라도 남아지는 것인데…. 이것은 종적인 것이 쳐 버려요. 이 자식아, 길그마니는 쳐 버리는 거예요. 당연히 잘라 버리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사람은 나는 누구누구의 후손이고, 누구누구가 아버지 어머니라고 먼저 소개하고…. 악당들이 최후에 있어서 말이지요, 결투를 하게 될 때 자기의 모든 명분을 거쳐 가지고 어느 족속이라고 밝히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의미에서 무슨 족속이라구요? 왕국이 무슨 왕국이예요? 「사랑의 왕국」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의 족속, 참사랑의 족속, 그래 러브 레이스(love race)라는 말이 나왔다구요. 사랑의 족속, 참사랑의 족속이예요. 그러므로 죽을 때까지 지칠 줄을 몰라요. 죽음의 터전을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