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에서 역사적인 인물이 되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언론계에서 역사적인 세계의 인물이 되려면

자, 이것을 어떻게 정리하느냐? 정리하는 것은 간단해요. 정리 방법은 안팎이 하나되라! 회사를 떠나서는 여러분 마음과 몸이 하나되라! 그다음에 둘이 어디 나가서 취재를 하거든 부장과 휘하 직원, 부원이 하나되라! 문제는 그겁니다. 글을 쓰는 데는 여기에 사기(詐欺)가 있을 수 없어요. 전통적인, 전후가 맞는, 안팎이 하나된 글을 써라. 글과 나와 달라서는 안 돼요. 글은 글대로 나는 나대로, 그건 도둑놈이예요. 파괴분자예요. 천지가 용서할 수 없어요. 라디오도 주파수를 맞추어 놓아야 원하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거기에서 모든 화합이 벌어져요. 천지의 모든 출발과 기원이 거기서 엮어지는 것입니다.

안팎의 뜻 잘 아시지요, 더 얘기하지 않아도? 크게 해서는 나라의 정책 방향과 언론계의 방향이 일치돼야 해요. 나라의 애국적인 방향을 취하여…. 나라가 언론계의 내적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랬을 때는 이 세계일보는 나라를 지키고, 나라와 하나되어야 돼요. 그렇다고 해서 망하는 나라가 아니라 망하지 아니하는 나라와 하나되어 정도를 가려나가라는 말입니다.

나라를 지도하는 사람은 왔다갔다하지만 정도의 길은 하나예요. 정도를 따라서…. 몇십 년간 그가 고생하면서, 천대받고 핍박받으면서 글을 썼지만 `그 양반이 역사를 관찰하고 정의의 도리에 입각해서 썼구만' 하게 되면, 그건 천년 만년 가는 겁니다. 헤헤헤헤 하는 자리에서 글을 써서는 안 되는 겁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뼛골이 울리는 자리에서 써야 된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눈물을 흘리며 쓴 편지는 제삼자도 울리는 겁니다. 망언이 아니라 내 친구와 의논하면서 써야 되는 겁니다. 그 친구가 뭐냐 하면 마음과 몸이예요. 그다음에 구상하는 것과 글 쓰는 것이 친구예요. 안팎이 하나되라구요. 심각하다 이겁니다.

여러분, 수평 알지요? 저울대. 이것이 조금만 틀리게 되면 거꾸로 박힙니다. 심각한 겁니다. 그 과정을, 정도의 길을 넘어가야 돼요. 여러분이 처해 있는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것이 얼마만큼 정도를 가느냐 하는…. 심각해서 안팎이 일치된 그 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회의 안팎의 내용을 전시해 가지고 미래와 현재가 안팎이 돼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 문서를 남기게 될 때 그는 역사적인 세계의 인물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