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앞에는 천하가 머리 숙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실적 앞에는 천하가 머리 숙여

사회에 있어서 제일 심각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판검사 아니예요? 아무리 죄를 지었지만 사형장에 보내는 검사 좋다 하는 사람 없어요. 판사 좋다 하는 사람 없어요. 일생을 다시 팔십 평생 살아도 이럴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죄를 지어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언론기관들은 그 이상 심각해야 돼요.

그래서 이왕 나선 걸음이니…. 내가 힘은 많지 않지만 여러분 출세시킬 수 있습니다. 언론기관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적인 언론기관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사람, 누구누구 짝패를 넣어 주려고 해요. 교수들 짝패를…. 그래서 이번에 교수하고…. 한국에 없는 제도입니다. 이 세계일보에는 통일사상연구원을 만드는 겁니다.

세부 분석을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래 가지고 공산당으로부터, 민주세계로부터 혼란된 이 환경에…. 지금 이것이 꺼져 들어가는 여기에 있어서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으로 어떻게 절대적 가치의 기준을 확립시켜 놓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공개된 이 일간신문 세계일보를 통해서 만드는 거예요. 안 되거든 내가 후원해 가지고, 여러분이 안 되거든 내가 후원하는 거예요.

그러니 이제부터 국장으로부터 그다음에는 논설위원, 주간이 여기 간부가 되어 가지고…. 오늘 내가 여기 나오기 전에 국장님한테도 지시했어요. 오늘 처음 사장한테 그런 얘기를 했어요. 여러분들을 올바른 사람, 더 세계에 필요한 사람, 안 그래요? 한국에 필요한 신문기자를 난 원치 않아요. 일본에 가서도 존경받고, 밤이나 낮이나 누구를 대하더라도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미국에 가서도, 구라파에 가서도 그럴 수 있는 기반을 활용해 가지고 할 수 있는 터전을 닦아서 여러분이 그 분야에 세계적인 명문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면 지원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있는 준비를 여기서 해야 되겠습니다.

우선 사상문제에 있어서 공산당을 녹여낼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돼요. 그래야 세계 언론인으로서 자질을…. 민주세계의 모든 제도와 그 모든 실질적인 부처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알아야 돼요. 그래서 스스로 지닌 행적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자기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실적을 갖춰야 돼요. 실적 앞에는 천하가 머리 숙이는 거예요.

문총재는 한 사람이지만, 한 몸이지만 미국이 나한테 무릎을 꿇었어요. 그건 간단한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그런 일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사상이 있어야 돼요. 그런 면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앞으로 협조해서 내적인 문제에 있어서 높고 큰 그 분야까지….

이것이 엑스(X) 와이(Y)로 교차선이 돼 가지고 이 면이 이것보다 커야 돼요. 내적인 면이 외적인 세계보다 크지 않고는 날아가요. 팔려갑니다.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 배후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이 앞으로 안팎으로 협력하고, 사장과 협력 하고….

앞으로 여기 연구원에는 많은 세계 언론인들이 교류할 겁니다. 워싱턴 포스트 국장까지도 끌어올 거라. 또 뉴욕 타임즈 편집국장도 끌어올 거라. 나 끌어올 수 있어요. 안 올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오라면 안 올 수 없다 이거예요. 자기 스승들, 교수세계를 전부 다, 동서 팔방으로 해서 네활개를 끌어 가지고 오는데 안 와요? 안 올 수 있어요? 자기가 독주할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그 사람들 대해서 당당히 이론적으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론부터 전부 다 그들이 모르는 체계를 중심삼고 때려잡는 겁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런 것을 구상하고 있으니까 안팎이 단합해 가지고 정부와…. 정부를 교도해야 되겠다구요. 나는 지금 김대중이를 믿지 않아요. 김영삼이도 믿지 않아요. 김종필이도 믿지 않아요. 노대통령도 믿지 않아요. 그럼 뭘 믿느냐? 나는 내가 이루어야 할 나라를 중심삼고 충효지도, 충신의 도리를 이루어야 되는 관을 중심삼고 그들을 교육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건 나타나지 않았어요.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솔솔이 떼, 세계일보 이 패들을 잡아다가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예요. 어때요? 어때요? 「하겠습니다」 (박수) 그렇게 아시고 안팎이 하나되어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