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통련이 해야 할 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7권 PDF전문보기

교학통련이 해야 할 일

앞으로 요거 뭐냐 하면, 이게 교학통련을 묶어야 돼요. 아카데미하고 카프(CARP)하고, 요걸 묶는 기관의 책임자가 없어요. 이 교학통련이 뭘하는 곳이냐? 교육이예요. 교내의 교육, 그다음엔 나가 있는 지방의 국민연합 그 면의 책임자로서의 책임 소행 부재화, 뭐라고 할까? 그들이 잘못하게 될 때는 불러다가 교육시키는 거예요. 학교서 배치하고 갔다 오라고….

그래서 학교에서 전부 다 향토학교 책임자에게 연락하고, 그다음엔 국민연합 면 책임자를 오라고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우리 면 책임자 있잖아요? `아무개 교수 내일 강의하니 오시오' 이렇게 연락하게 되면 재까닥 한 사람 올라와 가지고, 차가 없거든 차를 가지고 와서 데리고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되는 거예요. 차 내려서 변소 갈 때 같이 갔다 오면서, 박자 맞추지, 그다음에 점심때 됐으면 점심 먹는 박자 맞추지, 그래 가지고 고향 늦게 가게 된다면, 차 타고 와 가지고 늦었다고 집에 가라고 하겠어요? 우리 집에 방이 있으니 사랑방에라도 자고 가라고 그러지요. 그러면 파고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의 아들같이 되고, 동생같이 되고, 조카같이 되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건 심어 놓으면 만년 자기 기반이예요.

쓱 서울에 오게 된다면 말이예요, `대학생 중에 당신의 제일 가까운 제자가 누구요?' 하며 소개해 달라고 그런다구요. 그래 가지고 구경 좀 하겠다고 쓱 토요일마다 올라오는 거예요. 올라왔다가 저녁에 한바퀴 쓱…. 그게 뭐냐 하면 와서 전도하는 거예요.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래 가지고 그 선생 주변에 서너 사람만 딱 전도해 주면, 이거 만년 우리 기지가 되는 거예요. `지방에 있는 향토학교 선생님이 벌써 나를 전도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는데, 먼 거리를 자기 일같이 생각하면서 나 하나 생명을 살려주기 위해서 이렇게 수고했는데 나는 뭐야?' 한다구요. `나는 뭐냐? 나도 그 이상 해야 된다' 하는 거예요. 그게 양심의 도리의 훈시 아니예요? 그러니 `그 사람이 찾아와 비용 쓰게 했으면 너는 동족을 중심삼고 그 이상 하라' 한다구요. 거기에서부터 전통적 심정권이 뿌리를 박는 겁니다.

또 쓱 다 해 놓고는 말이예요, 선생님 환갑 같은 때, 환갑보다도 생일날이 올 거 아니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 선생님의 어머니 아버지 생일날이 올 거 아니예요? 또 사모님 생일날 올 거 아니예요? 아들딸 다 있잖아요? 딱 기억해 놓고는 `우리 향토학교에서 전부 다…. 국민연합의 위원이 되느니만큼 우리 전부가 모여서 전부 다 한가족처럼 지내게 됐는데 내려와 보소' 할 때는…. 쓱 일년에 한 번씩 잔치를 해주라는 거예요. 그게 몇 푼 들어요? 몇 푼 들어가는 거 모아서 해주라는 거예요. 그런 운동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완전히 부락민하고, 자기 향리의 사람하고 친척하고 똘똘 뭉쳐 가지고 하나로 딱 합치면 되는 거예요. 이것을 내가 콘트롤해 줘요. 요걸 잡아당기면 다 따라오지요. 전도는 무슨 전도예요? 가만있어도 다 전도가 될 텐데.

이 교수 중심삼고 `야야, 우리 전부 다 이렇게 하자. 통일교회 문총재 외에는 애국자가 없어. 그분은 세상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학자들이, 세계의 학자들이 전부 다 추앙하고 연구하는 입장이니 너희들은 전부 다 내 말 듣고 따라가게 되면 손해 안 볼 거야' 이렇게 한꺼번에 딱 금긋고, 백발백중 교회에 일렬로 전부 다 입회시킬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거 왜 안 해요? 그거 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 부락을 움직이는 것은 그 사람밖에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