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치를 중심삼은 생활이 우리의 전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7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가치를 중심삼은 생활이 우리의 전통

그러니까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인데, 선생님도 사랑 갖고 있나요, 안 갖고 있나요? 「갖고 계십니다」 사랑을 갖고 있는데 사랑이 어떤가 아나요, 모르나요? 사랑은 뭐 그러잖아요? 사랑이 네모더냐, 둥글더냐, 모지더냐 이러는 노래도 있지요? 사랑이 있는데 볼 수도 없어요. 추상명사예요. 관념적인 존재예요. 추상명사라는 것은 현실에 있어서 들어 가지고 증명할 수 없어요. 신(神)도 마찬가지예요. 신이 있다면 이것도 관념인데, 신이 있는 것을 모르는데 신이 살아 있다는 말은 더더구나 모순된다는 거예요.

소위 좌익계열에 있는 사람들 말이예요, 실재와 관념, 관념과 실재 문제를 들고 나와요. 그 신이 무엇이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실재가 아니다, 실재와 관계없다 이거예요. 천만에! 우리 마음이 실재인가요, 실재 아닌가요? 「실재입니다」 마음 볼 수 있어요? 그것은 관념권에 속해요. 생각으로 있지 실제로 잡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관념권에 속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생활에, 우리 역사에 뺄 수 없는, 실재의 내용을 움직이고 있는 실체다 이거예요. 거기서 실재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거예요. 모든 사회의 제도라든가 하는 것을 움직일 수 있는 내적 힘의 모체가 돼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할 때도 말이예요, 국가애를 가르치는 거예요. 국가애라고 그러지요? 형제애·부모애·부부애, 그다음에 세계적인 박애, 박애주의자, 전부 사랑이 들어가 있어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인류역사 생활권 내라든가 역사과정을 거치면서 사랑을 더듬지 않고는 역사를 연결시킬 수 있는 전통의 내용을 만들 수 없어요. 그것은 왜 그러냐? 이상을 그려 가는 데 있어서….

효자 하게 되면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을 효자라고 말해요, 부모를 잘 대해 주는 사람을 효자라고 말해요? 부모를 사랑하지 않지만 돈을 많이 보내고 갈비찜을 매일같이 저장해 놓고 환대하고 먹여 주는 데에 열심히 하는 효자는 어때요? 그저 불고기니 무슨 갈비니 사다 주지 않더라도 눈물 어린 심정으로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야 효자예요.

오늘날 서구 사람들에게 가정이 문제 되는데 무엇 때문에 문제 되나? 돈이 없어서 문제 되나? 사랑이 없어요, 사랑이.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에 문제 되고, 누나·오빠·이웃 친척이 사랑에 문제돼요. 사랑이 없고는 이웃 친척이 아니예요.

공산주의 변증법 논리란 것은 증오를 얘기해요. 증오의 논리 가운데 통일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행동을 거짓으로 꾸며 가지고 싸운다구요. 밤낮으로 거짓말 해 가지고 관철하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생활하는 인간들이, 개인 개인이 남자 여자의 생활을 전부 다 최고의 사랑의 가치를 중심삼고 연결한 것이 그 나라의 전통적 애국적 사상이예요. 전통이예요. 애국적 사상이 그 나라의 전통이 된다구요. 나라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지식이 있다고 해서 전통이 되는 것이 아니예요. 권력도 아니예요. 나라를 누구보다 더 사랑하느냐가 문제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이예요? 통일교회 교인이예요, 아니예요? 「교인입니다」 통일교회 교인인 걸 무엇으로 증명할 거예요? 중요한 문제라구요. 무엇으로 증명할 거예요? 뭐 상통이 잘생겨 가지고, 결혼식 때 남자 여자 모인 데서 전부 다 봐 가지고 뻔뻔하게 생겨 가지고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 이것이 필요한 거예요? 그것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통일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이게 문제예요. 알겠어요? 얼마나 사랑하느냐?

사랑하는 데는 한몸이 돼 가지고 사랑해야 한다구요. 남자와 한몸이 된 여자가 참된 사랑에 하나돼 가지고 그 부부가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면 그때는 영원히 공존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그러한 가정을 찾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러한 가정을 찾고 있는데 그런 것이 뭐냐 하면 원리형이기 때문에, 원리형적 가정을 찾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가르치기를 구원섭리는 복귀역사요, 복귀섭리는 창조목적을 실현시키는 것이요, 창조목적은 사위기대다 이거예요. 가정이 딱 결정됐어요, 가정이. 가정이 없이는 전통이 형성 안 돼요. 가정 없이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무엇으로도 이어받을 수 없는 거예요. 돈이 아니예요. 돈은 가정이 없어도 이어받을 수 있지만, 권력은 가정이 없어도 이어받을 수 있지만 사랑이란 것은 가정이 없으면 이어받을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사위기대란 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사위기대는 뭐냐 하면 남자 여자 중심삼고…. 남자 여자를 보면 말이예요, 남자도 몸과 마음이 있고 여자도 몸과 마음이 있어요. 이게 사위기대예요. 영적 남자 여자, 육적 남자 여자, 이것이 사위기대예요. 그러니 영적인 것은 뭐냐? 영적인 것은 종적인 나예요. 종적 사상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