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작용에 의해서만이 전환적 이상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7권 PDF전문보기

순환작용에 의해서만이 전환적 이상이 벌어져

남자 여자는 뭐냐? 동과 서와 마찬가지예요. 남자 여자가 수직을 대해 가지고 수평이 된 거라구요. 수직이란 말은 수평선을 언제나 내재한 말이예요. 오른쪽이란 말은 벌써 왼쪽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알겠어요? 왼쪽이 없으면 오른쪽이라는 말을 못 해요. 앞이 없으면 뒤라는 말을 못 해요. 뒤라는 말은 벌써 앞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하는 말이예요. 위가 있다는 것은 아래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말이예요. 남자가 있다는 것은 여자를 전제로 한 말이예요. 그 말의 기원은 자체가 아니예요. 상대로부터 나온 거예요. 더구나 사랑의 세계도 마찬가지예요.

여자가 태어났다 할 때는, 여자란 말은 벌써 남자를 긍정하는 말이예요. 여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 아니예요. 남자 때문이예요. 남자가 태어난 것도 역시 그래요. 왼쪽이 있는 것은 바른쪽 때문에 있는 거 아니예요? 마찬가지 이론이예요. 여자가 있는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남자가 있는 것은? 「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여자 때문이라구요. 이것이 종횡으로 맞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천지이치가. 그러니 남자는 볼록이고 여자는? 오목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할 때 여자가 위로 올라가야 돼요, 남자가 위로 올라가야 돼요? 결혼한 패들 한번 얘기해 봐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여자가 올라가야 돼요, 남자가 올라가야 돼요? 왜 대답이 없어! 저 아줌마들, 결혼해 사는 사람들, 황환채! 「예. 남자입니다」 그거 누구한테 배웠어? 「원리에서…」 아 그러니까 누구한테 배웠어? 원리라는 것은 배워서 아는 게 아니예요. 그냥 아는 겁니다. 그 아는 것이 모순되지 않아요. 어디든지 맞아요.

거 왜 남자가…. 그래야 종(縱)이 된다구요, 종. 사랑은 종횡으로…. 그렇기 때문에 씨는 어디서 나오느냐? 하늘로부터 왔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엇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 그 하나가 전부 다 증명하는 겁니다. 씨라는 것은 아버지에서…. 종적인 사랑의 그 볼록을 통해서 오목과 맞추는 데 있어서 천지가 진동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좋다!' 하고 남자 `좋다!' 할 때는 천지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동하게 된다면, 구름이 많이 끼었지만 번개치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아무리 구름들이 많더라도 번개가 치는 곳은 한 곳입니다. 한 곳을 중심삼고 구름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거기서 움직여요. 그게 뭐냐 하면 고기압 저기압의 최고의 자리를 통해서 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순환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작용, 그 순환작용에 의해서만이 전환적 이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전환작용에 있어서 이상의 힘, 이상의 현상이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가 위예요, 남자가 위예요? 「남자가 위입니다」 여자는 뭐예요? 볼록이예요, 오목이예요? 사랑이란 건 뭐냐? 오목과 볼록이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같아지는 겁니다. 뿌리와 끝이 하나가 되는 거예요. 뿌리와 끝이 한꺼번에 하나되었다가 부딪치고 또…. 그렇게 순환한다는 것입니다. 한바퀴 돌게 되면 원점으로 돌아가지요? 360도 돌면 영점으로 돌아가요. 영점으로 돌아가려면 순환운동이 계속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하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남자와 여자가 화합해 가지고 마음과 몸이…. 사랑을 중심삼고 여자의 마음도 몸도, 남자의 마음도 몸도 한 방향으로….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방향성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수직이 아니예요. 수직은 불변입니다. 그것이 각도가 달라졌어요. 이 각도의 차이에 의해서…. 이 모든 걸 하나 만들어 놓고야….

여러분, 그렇잖아요? 90각도 가지고 재야 삼각형이든 뭐든 잴 수가 있지요? 인간에 있어서 90각도의 삼각형, 사랑의 삼각형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 삼각형이…. 통일교회 몇십 년 믿으면서도 맹목적인 신앙을 해서는 안 돼요.

여러분 애기씨 갖고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조그만 사람도 있어요? 「예, 있습니다」 있는지 알 게 뭐야! (웃음) 그거 왜 그래요? 씨가 어디서부터 생겼어요? 위에서부터, 하늘로부터 생겨났어요. 그러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우주의 볼록입니다. 우주의 볼록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보물이 우리 인간들입니다.

우리 인간들인데 여기에는 동서가 있고 전후가 있고 좌우가 있고 상하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전후좌우상하에 줄을 맞출 줄 알아요. 이건 동에서 서로 가나 남으로 가나 북으로 가나 어디로 가나, 전후좌우 거꾸로 갖다 붙이더라도 각도만 90각도가 되는 데에 갖다 놓으면 전부 다 맞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만 가지고도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열두 개씩 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구요. 어디든지 가 가지고 조화를 부릴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