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물은 참다운 사랑의 자리를 찾아 들어가고 싶어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7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물은 참다운 사랑의 자리를 찾아 들어가고 싶어해

그래, 사랑이 필요해요? 「예」 그래, 여러분들 씨가, 생명의 씨가 어디서 나왔어요? 진화했다면, 저 아메바에서 나왔다면, 몸뚱이는 뭐 뼈다귀도 없는 연체에서부터 나왔으면 몸뚱이가 중심이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거든. 그 진화라는 것도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이 그렇게….

애국은 나라를 위해서 생명을 바쳐야…. 왜 바쳐야 되느냐?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 가정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가졌다는 거예요. 보다 더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애국하는 사람이 세계를 사랑하려 한다는 겁니다. 박애주의 사상이 그겁니다. 나라를 버리고 세계를 사랑하는 데 나서는 사람을 성인이라고 합니다. 그렇지요? 예수님도 나라를 배척하고 집 떠나고 그러지 않았어요? 선생님도 그렇잖아요? 고향 부모도 버리고 처자도 버리고 대한민국 나라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나라를 버리고 지금까지 15년 동안 돌아다니다 왔다구요.

그게 노라리로 한 것이 아닙니다. 생명을 다한 거예요. 세계 인류가 가지 못하는 그 길을 위해서, 인류를 살리기 위해서 자기 일신의 모든 것을 망각하고…. 사랑의 이상 자체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것이 내 주체로 있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그 사랑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두운 밤중에도 하나님 대신 반사적으로 작용해서 비춰 주는 거예요.

그래, 동서남북으로 비춰 주고 상하로 비춰 줄 수 있는 그런 힘이 사랑이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반대를 받았지만, 밤중에서 살았지만 그 밤중을 뚫고 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사랑입니다. 지옥까지, 어두운 세계까지. 그렇잖아요? 대개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것을 대체로 보면 낮에 많이 하나요, 밤에 하나요? 밤에 하나요, 낮에 하나요? 그거 몰라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나요? 「……」 결혼하면 밤에 사랑하겠나요, 낮에 사랑하겠나요? 「밤에요」 사랑하게 되면 벌거벗고 해요, 옷 입고 해요? 사랑할 때 벗고 하나요, 옷 입고 하나요? 백만 불짜리 가죽 옷을 척 입고 이래 가지고 둘이 `아이고 좋다!' 하면서 가슴 가슴을 부벼대고 이렇게 사랑하나요, 벌거벗고 하나요? 「벗고 합니다」 봤어요? 그럼 선생님도 입고 하겠나요, 벗고 하겠나요? (웃음) 웃지 말라구, 이것들아! 선생님은 입고 하겠지요? 점잖으니까. (웃음) 술을 마시면서 쓱 해서 곁다리로 뒤꽁무니 턱 대 가지고 말이예요. 거 얼마나 멋져요? 점잖게 말이예요.

사랑하는 부부 사이는, 사랑하는 사이에는 수치가 없습니다. 여편네 코를 깨물어서 피 나게 하더라도…. 그거 얼마나 원수예요? 그래 가지고 밴디지(bandage;붕대)를 붙일 때도 `아이고, 내 코를 끔찍이…. 사랑하다가 너무 좋아서 코를 잘라 가지고 이렇게 피 나게 해준…. 내 코를…' 이런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말만 그럴 것 같아요, 사실이 그럴 것 같아요? 그저 여편네가 고와 가지고 궁둥이를 꼬집어서 `아야' 하고 거기에 멍이 들어도…. 그렇게 멍들었으면 그것을 사진 찍어 가지고 고소하나요? (웃음) 멍이 들수록 좋다는 겁니다. 발등에서부터, 젖에서부터…. 얼굴은 안 되겠지만 뒤통수로부터…. 그저 남편이 너무 좋아 가지고 비비고 이러다가 그저 쥐어뜯어 가지고 이렇게 됐다 하더라도 그 여자가 불행해 보여요, 행복해 보여요? 어때요?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행복합니다」 여러분 남편도 그러면 좋겠어요? 키스하다가 입술을 잘라먹었다 하면 고소할 거예요? 고소할 거예요, 찬양할 거예요?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은 죽음까지도….

거 왜 그래요? 왜 그래야 돼요? 왜 죽음까지…. 그것이 천지의 근본입니다. 원동력의 근본은 하나님에게 있는 겁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 것이라는 겁니다. 부모의 것입니다. 나는 아래 것이고. 아래가 우리 자리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플러스 전기가 있으면 말이예요…. 안테나에 있어서 땅에 있는 모든 전기가, 구름에도 양전기가 있으면 무엇을 따라가요? 양전기가 내려오나요, 음전기가 올라가나요? 협회장! 전기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흐르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흐르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흐릅니다」 그런 거예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흐르는 거예요. 낮은 곳에서 높은 데로 올라가는 것이 천지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이 원소세계에 있어서 만물들이, 미물의 이 모든 원소들이, 백여 개 이상 되는 이 원소들이 전부 다 올라가는 것입니다. 무슨 자리를 찾아 올라가고 싶으냐 하면 말이예요,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의 자리를 찾아서 들어가고 싶은 것입니다. 올라가려 하는데, 광물들이 전부 다 위로 올라갈 수 있나요? 그러니까 식물한테 흡수돼도 좋다 그러는 거예요. 광물은 전부 다 그렇잖아요? 식물에 흡수되어 가지고 전부 다 크는 겁니다. 흡수되었으니 좋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다음에 또 식물들은 `아이고, 더 높은 데 올라가야 되겠다. 동물한테 흡수되어야 된다. 나를 뜯어먹어도 좋소' 그러는 겁니다. 어디서든지 먹으라고 하는 거예요. 씨로 해서 번식하는 것은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럼 왜 동물은 그렇게 만들어 놨어요? 사랑에 가기 위해서. 조그만 동물은 큰 동물이 잡아먹지요? 잡아먹는 거예요. 그게 왜 그러냐 이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게 됐으니 전부 다…. 다윈이 말한 약육강식이란 말은 안 돼요. 선생님 같은 사람도…. 그게 진화법대로라면 내가…. 여러분들이 약해요, 강해요? 선생님보다? 「약합니다」 여러분들 다 잡아먹지! 잡아먹나요, 어쩌려고 그러나요? 선생님보다 더 강해야 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