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8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의의

그러면 하나님은 결혼식을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좋아합니다」 통일교회는 말이예요…. 딴 종교들은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데 말이예요, 통일교회는 왜 결혼시켜요? 결혼하지 말라는 하나님하고 결혼하라는 하나님하고 두 종류입니다. 그렇잖아요? 딴 종교는 결혼하지 말라고 그러잖아요? 불교에 비구승이 있지요? 천주교에 뭔가요? 신부 수녀가 있지요? 그거 결혼하는 패들이예요, 안 하는 패들이예요? 「안 하는 패입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뭐예요? 결혼하는 패들! 통일교회의 교주가 결혼해 주는 뭐라고, 세상의 나쁜 말로 뭐라고 그러던가요? 무슨 쟁이? 「중매쟁이」 중매쟁이! 뚜쟁이보다도 내가 중매쟁이지. 하기야 내가 중매쟁이지요. (웃음)

통일교회가 뭐냐? 남자 여자를 통일시키는 거예요. 통일시키는 데는 제멋대로 통일시키는 게 아닙니다. 참다운 남자 참다운 여자를 결혼시키는 것입니다. `참다운 남자 참다운 여자가 뭐야?' 할 때는 하나님 같은 인격을 닮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 닮은 남자 여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구체적으로 말을 못 해요. 하나님은 종적인 사랑의 주체요, 아담 해와는 그 종적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횡적인 상대적 자리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 부모가 창조주 하나님이고 횡적 부모가 될 수 있는 우리 인류가 참다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아담 해와가 결혼하는 걸 볼 때에 멀리서 바라보고 좋아하려고 했어요, 만지면서 좋아하려고 했어요? 문제예요. 알겠어요? 그 종적 횡적이라는 것이 멀리 떨어져서 말하는 것이예요, 달라붙어서 하는 말이예요? 어디 한 곳에 달라붙은 거예요, 안 붙은 거예요? 종적 횡적이라는 그 말을 중심삼고 볼 때 종적인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그 타락하지 않은 종적 부모와 상대될 수 있는 완성한 횡적 부모의 남자 여자만이 하나님의 외적인 몸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담 해와가 누구냐? 하나님의 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계시느냐?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몸 안에 마음이 있는 거와 같이 마음 자리에 들어와 계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씨예요, 씨! 본래의 씨예요. 요것이 인간 본래의 씨라는 겁니다. 그러면 마음과 그 같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자리는 시작도 사랑이고 중간도 사랑이고 끝도 사랑입니다. 그러한 부모가 와서 내 마음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그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90각도로 이 몸과 같은 것이 맞춰지게 될 때는 그 내적인 마음의 사랑은 외적인 몸의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남자 여자들이 그래요. 결혼하게 될 때 마음으로 좋아서 결혼하오, 몸이 좋아서 결혼하오? 「마음이…」 마음이 맞아야 돼요. 마찬가지입니다. 종적인 것을 맞춰 놓아야만 돼요. 이게 틀어지면 안 돼요. 마음이 맞아야 돼요. 마음이 맞고, 그다음에는? 몸이 맞아야 돼요. 마음이 맞고 몸이 맞으면 어떻게 되느냐? 남자가 이렇게 섰다 하면 여자도…. 이거 등을 대도 맞지요? 마음이 맞고 말이예요, 몸이 맞는다면 이렇게 해도 90각도가 되는 거예요, 여자가 여기 거꾸로 서도.

어떻게 맞춰야 되느냐? 종적인 것을 시작서부터 언제나 끝까지 바라보면서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거예요. 길다면 시작도 중간도 끝도 볼 수 없어요. 종적인 기준의 시작서부터 끝까지 언제나 볼 수 있는 자리에 서려니…. 남자 여자가 마음 맞춰 놓고 몸뚱이를 맞추는 데는 남자가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보는데 여자는 저쪽 서쪽을 바라보는 게 아닙니다. 여자도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봐야 돼요. 왜? 이 중앙을 중심삼고 같이 스타트해야 돼요.

남자 여자가 출발한 목적은 사랑 때문이예요. 사랑 때문에 출발한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사랑 때문이예요. 사랑이 천지의 창조의 원칙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걸 펴 놓았으니 만나야 되는 거요. 이게 갈라졌으니 합해야 되는 것입니다. 갈라졌으니 합해야 되는데 이 합하는 것은…. 갈라지는 것이 여기서 갈라졌으니…. 이것이 수직선입니다. 여기 와서 합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남자와 여자는 반드시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자라고 이래 가지고…. 그거 왜? 사랑은 시작과 끝이기 때문에. 아시겠어요?

그렇게 되어서 종적 기준 중심삼고 완전히 요것이 와 가지고, 이 종적 기준 중심삼고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횡적인 이것이 나중에…. 이것이 스파크 하는데 말이예요, 이 종적 기준은…. 보라구요. 남자가 먼저 이렇게 되었다 하면 말이예요, 스파크를 안 해요. 여자 남자가 같이 이렇게 될 때 훅― 불어진다는 거예요. 이게 슉― 내려온다는 거예요, 이건 슉― 올라가고. `확―!' 접선됐다가 반발해 가지고 확― 내려오는 바람에 `휙―!' 끝까지 가는 거예요. 끝까지 갔다가는 축소되는 겁니다. 숨쉬는 거와 마찬가지로. 내쉬었다가는? 또 내쉬어야 돼요? 들이쉬어야 되는 거예요. 후욱! 또 내쉬어 보라구요. 후욱―! 세 번만 하면 죽어요. 후우―! 후우―! (웃음) 후우―, 45도가 돼요. 후우― 75도, 후― 90도, 이러다가 나가떨어지는 거예요. 이래서 접선할 때 이 종을 중심삼고 남자가 먼저 돼도 안 되고 여자가 먼저 되어도 안 되는 겁니다. 딱! 같이할 때 화다닥 폭발이 벌어져요. 폭발이 벌어지면, 훅― 구형이, 사랑의 구형이 생겨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어떻게 되느냐? 여기서 확― 붙어 버리는데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어떻게 되느냐? 큰일났거든요. 날아가겠으니 확― 달라붙어요. 하나님도 달라붙고 아담 해와도 붙들다 보니 요것이 중앙에 딱 달라붙는 겁니다. 중앙에 남아지고 그 나머지는 이 구형이 되어 가지고 상대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겁니다. 이럴 수 있는 하나의 구형이더라 이거예요.

그래, 모든 사람들에게 이것은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이상형이 되어 가지고 여기에서…. 이것을, 달라붙은 걸 뗄 수가 있어요? 하나님도 못 떼어 버리고 아무리 남자가 떼려고 하더라도, 아무리 여자가 떼려고 하더라도 못 떼는 겁니다. 그런 강력한 사랑의 힘의 뿌리가 이 지구성에 착지를 했을 겁니다. 그랬더라면….

그렇게만 되면 온 천지의 모든 존재들이 전부 다 방향성이 딱 갖추어진다는 거예요, 전부 다. 통일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그 자리에 있으면 말이예요, 영계가 어떻고 어떻고 배울 필요 없어요. 다 보인다는 거예요. 천 년 역사도 훤히 보인다는 거예요, 이 자리에 오게 되면. 무수한 극의 귀일점입니다. 무수한 작동의 근원지예요. 무수한 확대의 출발지예요. 무수한 존재들의 결착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이건 알파와 오메가라는 거예요. 알파와 오메가라는 것은 위 아니면 아래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