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은 장래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의 열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수산업은 장래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의 열쇠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네. 이런 필요 없는 말을 할 때에는 선생님이 벌써 여러분들에게 심각하게 교육시키는 내용을 말하지 않는 거예요. 선생님은 스피드를 올려 계속 얘기해서 여섯 시간 걸려야 돼요. 지금 시간이 없잖아요. 밤이 되기 전에 돌아가야 되겠지요? 「괜찮습니다」 (웃음) 뭐가 괜찮아? 너는 서울 근처에 남편의 집이 있지? (웃음)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거지. 「아닙니다」 뭐 가끔 농담조로 그 사실을 전달하는….

한국에 왔으니까 그게 가능하지 일본 사람으로서 선생님 일본에서 만나게 된다면 공식적인 얘기밖에 못 들었을 거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여기 왔기 때문에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끔 된 거에요. 그렇다구요. 공식적 입장에서 원리적 내용을 정확하게 공식대로 가르치면 그것은 강하게 된다구요. 심각해진다구요.

선생님을 보면 몇 살 먹은 사람같이 보여요? 「40세」 (웃음) 그리고? 40 먹은 사람한테도 선생님이 지지 않는다구요. 씨름을 해도, 무엇을 해도. 지금 40 먹은 사람 나와서 한번 해볼래? (웃음. 박수)

사실을 말하면, 한국 사람은 지는 것을 되게 싫어해요. 지는 경우에는 잠을 못 자요. 그런 성격의 소유자예요. 그런 한국의 지도자가 미국에 가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배타기를 두 달 이상 계속하면 전부 다 뻗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은 끄떡 없어요. 그들은 하루종일 배를 타면 피곤하니까 '좀 일찍 자게 해주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게는 안 된다구요. 배를 타고서 보통의 생활방식을 찾는 것은 공식을 깨는 것이예요.

전쟁할 때 전장에 가면 하루종일 출동하게 할 때가 있다구요. 열두 시 전에는 재우지 않아요. 그리고 아침 일찍. 어떤 때는 네시에 출전명령이 떨어져요. 그런 생활이 계속되니까 불쌍하지요. 젊은 사람들이 배에 앉아 가지고 낚싯대를 잡고 조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거예요. 그것을 전부 다 사진으로 찍었다구요. 가미야마도…. (웃음) 그것을 보고 선생님은 '아, 선생님이 죄인이로구나. 졸리는 시간을 빼앗는 일을 왜 하느냐? 무슨 이익이 있는 가, 아무 벌이도 없지'하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수산업은 장래 세계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의 열쇠예요. 그것을 위해 훈련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24시간 바다에 나가 일을 했다는 그 기준이 미래세계에 있어서, 백 년, 몇 세기 후 사람들이 선생님을 존경할 거예요. 바다를 사랑해야 돼요. 비를 맞으면서도 레인코트를 입지 않아요. 물이 이리로 흘러내려 이렇게 될 경우에도 선생님은 비옷을 걸치지 않았어요. 흘러내리고 흘러내려 쭉 흘러내리게 될 때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것을 보지 못했지요? 장래 영계에 오더라도, 100년 200년 후에라도 나를 만나게 할 재료는 선생님에게 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예요. 알겠어요? 귀중한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만 알고 있어요. 그 비가 얼마나 자랑겨워할 것인가. 세계의 비의 역사에 있어서, 빗방울의 역사에 있어서 나같은 사람은 없어요. 그 한방울의 비는 왕 물방울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귀중한 역사의 시간이 성립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깊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 모습은 진지한 거예요.

자연의 비가 흘러드는데, 여자의 가슴에까지도 흘러들어요. 자기 아이가 가슴에 손을 대는데 그 빗방울이 먼저 손을 대요. 그 빗방울이 얼마나 귀중한 거예요? 사실 그렇다구요.

새로운 세계의 전통을 만드는 데 교재가 돼요. 엄숙한 시간이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잠잘 수 있어요? 비가 내린다고 불평해요? 선생님은 불평하지 않아요. 비가 내리는 경우에는 전부 다 쭉 쉬고 싶을 거예요, 피곤하니까. 하루밤 더, 하루종일 쉬고 싶어 한다구요. 선생님은 비가 내린다고 해도 비가 내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분도 선생님을 만나고 싶으니까 이렇게 방문했지요? 아침 일찍부터 기분이 좋지요? 그리고 이렇게 정면에서 모자를 벗고 쓱 스님 머리를 하고….

자유로이 척척 흘러요. 누구든지 흘러가요. 거기에 시가 있고 문화가 있어요. 이상세계의 구조는 거기에서 언어로 계승됩니다. 그러니까 사상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경우에는 엄청난 것이예요.

게다가 파도가 밀려 옵니다. 배는 흔들흔들거려요. 그런 가운데 물고기가 낚시에 물려 낚시대를 앞으로 당깁니다. 그리고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놀라서 '야!' 하고 소리치게 되는데 그 소리는 조용한 사방을 지배합니다. 그때 전부가 그를 주목하고 '야! 얼마나 큰 것이 걸렸을까?'합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해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도 이렇게…. 여러 가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요. 그러면 그것은 예술적입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 그런 모습을 보면 피곤하지 않아요. 그거 재미있다구요. 백 명이 있다면 백 명의 표정이 가지가지라구요. 훌륭한 표정도…. (웃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렇게 집중하지 않는 것처럼 하고, 여러 가지 포즈를 하고 있어요. 보면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아 저 성격은 저런데' 라고 선생님이 생각하면 그대로 할까요, 하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생각대로 하면 기분이 좋아요. 그런 것을 생각했으니까 원리의 길을 발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