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의 출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1권 PDF전문보기

인류역사의 출발

요전에 제목이 뭐든가요? 「한국은 인류의 조국」 칠판이 왜 작아 보이나? 이거 본래 이런 거예요?

'한국은 인류의 조국' (판서하심)

우리 통일교인들은 원리를 통해서 알다시피 본래 이 인간 시조의 출발이 영광된 출발이 못 되었어요. 기쁨과 행복과 미래를 보장받는 출발이 못 되었습니다. 그 반대로 타락했기 때문에 비참과 원한에 사무친 전쟁의 역사로 출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개인이라도 이 땅 위에 타락한 사탄의 후손으로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는 인생살이를 행복하게 살아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고해라는 말이 생긴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본래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주인이 주인될 수 있는 자리를 맞지 못하고 주인의 자녀될 수 있는 자리, 후손이 될수 있는 자리를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도적놈이 주인의 모든 재산 혹은 주인의 모든 권한을 다 겁탈한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이었어요. 그럼 무엇까지 겁탈을 했느냐 하면 재산이 아니예요. 그렇다면 딴 무엇이? 권력이 아니예요. 이것은 생명의 근본되는 사랑을 겁탈했다는 거예요.

우리 인간의 모든 근본적인 것은 어디에서 시작하느냐 하면 생명에서 시작하지 않아요. 오늘 여러분들이 부모의, 혹은 남자 여자로 태어났다는, 그러한 존재를 지니고 있는 자녀들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에 그 자녀의 생명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태어났느냐 할 때 부모에 의해서 태어났어요. 부모의 생명을 이어받았어요. 부모의 생명이, 남자 여자가 합해가지고 나를 태어나게 했기 때문에 남자 여자를 하나로 협동화시켜 가지고 최고의 정상의 자리에 놓고…. 마찰하면 차던 것이 열이 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열이 나면 빛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피를 통해서 열기를 띠게 하고, 아버지의 피를 통해서 열기를 띠게 하여 이게 부딪침으로 말미암아 빛이 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빛이 나는 데는 밝은 빛 가운데서는 눈을 뜨고 있어도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정지 상태까지 올라갔다 내려갈 수 있는 힘의 작용이라는 것은 사랑 행위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낮의 움직임이라 하면 밤에 쉬는 것이라고 하는데,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전부 그 경지에 들어가,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모든 것은 그 경지에 들어가 가지고는 멎었다가 거기서부터 새로이 출발해요. 올라갔다가 새로 시작할 때는 요 점은 전부 스톱하는 시간이예요. 그런 경지까지 올릴 수 있는 힘이 뭐냐 하면 어머니의 생명력이 아니고 아버지의 생명력이 절대 아닙니다. 뭐예요? 사랑 행위예요. 동력 산 서쪽 산이 사랑에 불타 가지고 맞부딪칠 때는 꺼져야 할 텐데 화─악 공중으로 불을 높이 끌어 올려 연기를 내면서 거기서 꺼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연 현상도 그래요. 저기압권 내에 들어가게 되면 아무것도 없는데 고기압권 내에서 몰려 다니면서 수증기를 마음대로 모아 가지고 구름 만들고, 그렇게 되면 플러스 전기가 생겨나고 그다음에 마이너스 전기가 생겨 가지고 하늘땅이 가까워지고, 이게 하늘땅이 멀리서 왔다가 만나 가지고 음전기 양전기가 합해 가지고 번개가 치는 거지요. 와르르 쿵탕하게 되면 소리와 더불어 기이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불이 나요, 불이. 그다음엔 소리가 나고, 그다음에는 비가 내리는 겁니다. 이것은 우주가 사랑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예요. 자연히 이 모든 천지가 화합하는 사랑을 상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