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계의 생산·판매·수리는 일체화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모든 기계의 생산·판매·수리는 일체화해야

그래서 중심적인 공장들…. 그중의 하나가 혼스베르크(Honsberg)인데, 정부의 중요한 비밀적인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비밀 공장이예요. 그것은 외국에 알려지면 큰일이기 때문에 은밀히 민간에 이양했는데 그사장이 유명한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을 전부터 만났어요. 유럽이나 독일에서 앞으로 기계공장은 이 공장이 유명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선생님이 알았어요. 그때 선생님이 강력하게 주장했어요. 세일로 방식, 세일로 방식. 생산과 판매와 수리, 그 셋을 일체화해서 이것을 총괄적으로 컨트롤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어요. 독일 공업계의 사정을 모두 다 알고 있었어요. 생산 판매 수리를 각각 따로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지금에 와 보니까 '이야! 그때 동양 한 구석에서 왔던 젊은이가 그것을 얘기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했는데 그대로 됐다'고 해서 유명하게 됐어요. 그때는 선생님이 젊어 보였어요. 그래서 지금 세일로식이 유명 해졌습니다.

현대는 그게 뭐예요? 자동차 같은 것이 매년 바뀌어요. 부속 같은 것을 매년 바꾸는데 그것을 뒤쫓아가면서 만들어서 대비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거예요. 정신을 못 차릴 정도입니다. 이것은 현지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돼요. 벤츠 같은 부속이 하나만 부족하더라도 2개월을 쉬어야 돼요. 그런 실정인데, 우리는 수리 같은 것을 금방 해치우는 거예요. 잘못된 데가 있으면 금방 찾아내서 설계를 해서 하루만에 말끔히 수리를 해요. 그렇게 고쳐 주면 몇 배나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어요. 일본에서도 세일로가 지금 그만큼 커졌습니다.

세일로! 세일로의 책임자가 누구야? 세일로! 누구야? 너야? 키가 작잖아! 기계보다도 작은데 뭘하겠어? (웃음) 네가 책임자야? 「예」 지금 9개소, 11개소? 「12개소입니다」 전에는 9개소였지? 「예」 차츰 늘리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지금 연간 총판매액이 얼마야? 「대수가 650대입니다」 아, 판매액! 「전체 45억입니다」 뭐라구? 85억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후루다! 「예」 총액이 얼마, 세일로의 총판매액? 「80억입니다」 그렇지, 80억이지? 「예」 이 책임자는 40억이라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된거야? 어느쪽이 옳은 거야? 「여러 세트를 합해서 80억입니다」 총판매가격이라고 했잖아 ! (웃음) 바보같이…. 머리가 그렇게 나빠 가지고 어떻게 해? 책임자가 선생님한테 와서 말씀을 듣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돼? (웃음)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구. 선생님이 모든 것을 듣고 있다구요. 40억이라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래서 희망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몇억? 몇억의 희망을 갖고 있어? 앞으로 몇억의 희망을 갖고 있는 거야? 「예. 5백억입니다」 몇천억이냐고 묻고 있잖아? (웃음) 「5천억입니다」 5천억도 적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땀을 흘리면서 한국 현지에서 이런 정책을 펴고 있다구요. 지금 세계는 모두 선생님의 눈 아래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5천억도 적어요. 1조! 세일로식의 공식은 훌륭한 공식이라구요. 전시회장도 갖고 있어요. 언제라도 박람회를 여는 거예요. 일본의 모든 기계들이 여기에 들어와요. 기계를 판매하는 것은 모두 세일로를 통과해서 공장으로 가게끔 되어 있는 거예요. 같은 종류의 기계들이 모두 비교될수 있게끔 진열되어 있어요. 그 기계의 설명은 본사보다 더 잘해요. 모두 장사꾼들이니까 상세하게 설명을 해서 본사의 전문가들 이상으로 선전을 해요. 기계 내용에 있어서도 언제든지 설명하고 부속품을 교환하는 것도 할 수 있어요. 그런 능력을 갖고 있어요. 수리는 문제가 없어요. 금방 교체 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를 이길 수 없는 거예요. 완전히 항복할 수밖에 없게 돼요.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10년만 두고 보라구요. 모두.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3년만 이렇게 지도를 하면 금방 앞지르게 돼요. 큰소리 못 쳐요. 우리 전시장에 큰 공장들의 중요한 기계들이 모두 전시되어 있어요. 일본의 기계를 사고 싶어하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세일로를 제일 먼저 찾아와요. 독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래요. 이렇게 되면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기계를 다 볼 수 있는 거예요. 항상 박람회가 열리는 거예요, 박람회. 그 가운데서 이것이 좋다고 지적해서 말을 하게 되면, 세계 각국에 선전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세계가 이것을 찾게 되기 때문에 훌륭한 기계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예요. 이런 전략의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구요.

너, 그것이 몇천억이 안 되면 큰일난다구! 일본의 모든 것들이 우리 손에 들어와요. 제조능력을 가지고 많이 팔리는 것은 우리가 만드는 거예요. 만들어서 파는 거예요. 계약을 하면 되는 거예요. '너희들의 것은 이 부분이 안 좋으니까 그 이상의 것을 우리가 만들어 주겠다'고 해서 판매하는 거예요. '우리가 개조한 것을 너희들의 공장에 설치해서 만들어 봐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만들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전문적이 아닌 것은 저쪽 공장에서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더 나은 것을 갖지 못하면 경쟁에서 져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구요. 많이 팔리는 것은 우리 공장에서 만들어서…. 새로운 타입으로 개량을 해서 금방 만들어서 새 품목으로 전시를 하면 몇 배 더 팔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모두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