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으면 불편해도 좋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사랑이 있으면 불편해도 좋다

자, 여러분들 아침밥 먹었나요, 안 먹었나요? 「안 먹었습니다」 왜 안 먹었어요? 사랑 때문에. 사랑 때문이라고 말할 때는 기분이 좋아요. 혼자 먹는 것보다도 아이고, 교회 갔다가 은혜받고 와 가지고 남편이랑 기분이 좋아서 서로가 엇갈리게 떠먹이고 말이예요. 얼마나 불편해요. 엇갈리게 떠 먹이기가 얼마나 불편해요? 그러나 박자도 안 맞지만 이게 좋다는 거예요.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지만 불편해도 좋다는 거예요.

자, 편리하게 자기가 먹는 것하고 둘이 교차해 가지고 먹는 것하고…. 이게 얼마나 불편해요. 어떤 게 좋아요? 불편한 거예요, 편한 거예요? 「불편한 거요」 그래요? 여러분들 미치지 않았어요? (웃음) 그런 말해도 상관하지 않는다구요.

자, 레버런 문은 말이예요, 흑인하고 백인하고도 결혼시켜 주는 거예요. 흑인 백인하고도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눈 가지고는 흑인이 더 백인같이 보이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자, 이렇게 볼 때에 조그마한 별도 말이예요, 별도 생각하기를 `아 우주를 창조한 하나님이 사랑의 주인인데 그 사랑의 주인이 나를 사랑해야지―' 또 그와 같이 닮은 그 아들딸들, 배필이 있다면 말이예요, 사랑의 상대자가 있다면 `그 상대도 하나님 앞에 지지 않게끔 나를 사랑해야지―' 별의 소원이 그렇다는 거예요.

이 꽃의 소원도…. 꽃말고 꽃잎의 소원도 말이예요, 이 잎이 말하기를 `아, 나는 잎으로 생겨났으면 하나님, 우주를 제일 사랑하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 이런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당신이 사랑하는 하나밖에 없는 상대가 있거든 그 상대가 당신보다도 나를 더 사랑해 주면 그 사랑까지 받고 싶어' 하는 거예요. `너 그래?' 하면 `물론이지요. 나는 그걸 원해요'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사람이라면 사람한테서도 하나님에게 지지 않는 사랑을 받겠다 이렇게 말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사람도 그렇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대표, 영원한 대표를 찾아준 것이 남편이요, 아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동물세계에서도 수놈 암놈, 저 광물세계에서도 전자와 양자가 전부 다 주고받는 그러한 이치가 됐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있으면 그 사랑의 상대의 사랑까지 둘 다 받고야 나도 좋아하겠다 하는 것은 공통답이다 하는 말이 나와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이러한 존재를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사랑할 때, 하나님같이 사랑하더라도 하나님이 `야, 이놈아, 왜 너 그 동물을 그렇게 사랑하고 그래' 그러지 않아요. 찬양하는 거예요. `야, 훌륭한 내 아들이구만, 훌륭한 내 딸이구만' 이러게 돼 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찬양하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보다 더 사랑…. 하나님 앞에 사랑으로 하나된 사람은 이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불평하지 않아요. 이 하나가 하나님의 사랑에 지지 않는 기념물이 되는 거예요. 사랑의 표시물이 되는 것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행복하게 사랑으로 사는 그 주변에서 자라는 초목, 풀도 잘 자란다는 거예요. 그 동네의 새라든가 곤충도 그 집 가까이에 모여서 살겠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벌써 볼 때 그 동네에 참새 새끼라든가 모든 동물들이 모이는 집이면 앞으로 흥하는 거예요. 사랑의 집입니다.

이런 사랑의 우주, 사랑의 우주에 화동할 주체가 살아야 할 텐데 이걸 싫다고, 사람을 싫어하고 모든 걸 싫어하는 사람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서도 코너에 서 가지고 이렇게 있지도 못하고 바로 안 보고 코너 보고 이러고 서 있는 거예요. 그리고는 `절대 나오지 마. 나오지 마. 더 들어가' 그러는 거예요. 그러나 사랑하는 아들은 `빨리 나오라. 빨리 오라. 빨리 오라…' 하면서 세계 어디에 가도 환영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