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섭리는 본연의 사랑시대로 돌아가게 하는 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애원섭리는 본연의 사랑시대로 돌아가게 하는 섭리

여기 사람이 많이 모였는데,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모였다 하더라도 사람은 두 종류입니다. 남자라는 종류하고 여자라는 종류예요. 인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류가 어떤 사람이예요? 많은 인류가 있지만 갈라 놓으면 남자와 여자입니다.

구원섭리가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구원섭리의 목적은 남자와 여자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애원섭리(愛援攝理)니 완성섭리니 하는 것도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으로 하나되어 묶어지느냐 하는 여기에서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복잡다단하지만 그 답은 간단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슨 섭리를 했느냐? 지금까지 아담을 완전히 창조해 가지고, 아담을 재창조하고 해와도 창조해 가지고 사탄이 없었던 본연의 사랑시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거예요. 사랑을 잃어버렸으니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재창조해야 됩니다. 그래서 아담 완성, 해와 완성을 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니, 애원섭리니 하는 것은 남자 여자 없이는 안 되고, 그 남자 여자가 없더라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없이는 안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그 남자는 어떤 남자냐? 하늘땅을 대표한 남자, 그다음에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를 대표한 남자, 이렇게 되는 거예요. 또 하늘땅을 대표한 여자, 그리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를 대표한 여자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된다는 거예요. 대표들이 하나됐으니 우주가 전부 여기서 통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인간이 타락한 이후에 모든 부분에 있어서 다 갈라졌다구요. 몸과 마음이 갈라지고, 육계와 영계가 갈라지고, 동과 서가 갈라지고, 남과 북이 갈라진 거라구요. 그러면 누가 이런 분열된 환경을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만든 게 아니라 사탄이 만들었다구요. 누가 만들었다구? 「사탄」 인간세계의 모든 것이 무엇에 의해 갈라졌느냐? 사탄에 의해. 여러분들은 이 점은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분열된, 인간에 속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통일하느냐? 어떤 여자는 그의 소유를 비롯한 전체가 사탄에 의해 분열되어 있다구요. 많은 소유권이 분열되어 담으로 막혀 있어요. 이 담을 헐지 않고는 사탄을 추방할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많은 담으로 둘러 쌓여 있다구요. 남자의 길, 여자의 길…. 지역적인 전통 분위기, 문화 배경, 상속된 모든 것, 그런 것이 담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그 모든 것을 어떻게 헐고, 깨끗이 청소할 것이냐? 어떻게 남자의 가는 길, 여자의 가는 길을 깨끗이 할 것이냐? 이게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사랑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사랑이 왜 필요하냐? 그다음에 생명! 생명이 왜 필요하냐? 그다음에 혈연! 혈연문제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핏줄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류의 참부모를 중심삼고 사랑이 설정되어 가지고 그 사랑과 더불어 생명이 인연되어 생명이 묶어지고, 그 생명이 묶어짐으로 말미암아 혈연관계가 묶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에게 있어서 이것이 묶어졌더라면, 혈통관계까지 묶어졌더라면 이 땅은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계가 됐을 것입니다.

여러분 몸 속에 피가 있어요? 「예」 그 피의 근원이 뭐예요? 어디서 왔어요? 어디서 왔느냐?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에서 나누어진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생명은 무엇이 묶었느냐? 남자하고 여자하고는 다른데…. 남자하고 여자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다른데 무엇이 생명에 불을 붙였느냐? 사랑이 불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태어날 때는…. 여러분들에게 사랑이 있어요?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이예요? 「예」 일시적인 사랑이예요? 「아니요」 그러면 그게 무슨 사랑이예요? 참사랑이예요, 거짓 사랑이예요?

그래 타락이 뭐냐? 사랑의 뿌리를 잘못 가진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의 뿌리. 그래 여러분 이 서구사회에서는 `타락? 타락이 무슨 관계가 있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예요. 타락이 무엇을 가져 왔느냐 하면 사랑의 핏줄…. 사랑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출발점이 달라졌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걸 확실히 알지 않으면 구원섭리니 무엇이니 하는 것이 해석이 안 된다구요. `하나님이 불완전하다' 하는 거라구요. 왜 절대적인 하나님이 불완전한 하나님으로 서야 되느냐 이겁니다. 이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고장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