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사람이 상속받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사람이 상속받는다

결론은 간단하다구요. 요즘에 내가 한국에서 이상한 것을 봤어요. 술잔을 잡고 `위하여!' 그러대. (웃음) 야! 나는 그래서 `그거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배워서 했나? 자기들이 발견했으면 내가 표창을 해야 할 텐데…. 하나님, 이 민족은 망해서는 안 됩니다' 이랬어요. 그거 아마 통일교회 교인에게 배웠을 것입니다. 내가 하도 유명하니까 `위하여' 할 거예요. 그러고 있잖아요? 안 망해요. 남을 위해 살려고 하는 사람이 망하거든 내 손을 지지라구요.

자, 집안에서 위하여 살면, 할아버지 위하고 할머니 위하고 어머니 아버지 위하고 형님 위하고 동생 위하고 누나 위하고, 그다음에 며느리 오게 되면 올케 위하고 조카 위하는 고모 딸 며느리를 싫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죽을 때는 내 앞에 와서 지켜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을 때는 친구 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람이 상속받는다는 것입니다. 위하는 사람은 수직의 뿌리를 이어받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동서남북으로 위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예요. 동서남북, 전후좌우로 위하겠다는 사람은 나무로 말하면 뿌리를 수직으로 이어받을 수 있고, 가지를 종대로 인계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세계의 욕을 먹고 그랬어도 이제 문총재는 수직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수직으로 종대를 가누게 되었기 때문에 천리를 재기 위해서는 문총재의 잼대를 중심삼고 비교하여 하나 둘 셋 넷 종횡으로 풀어 나가야 될 것이다―. 「아멘」 (박수)

여러분 눈보고 물어 봐요. `이놈의 눈아! 너는 누구를 위해 살았어?' 할 때, `누구를 위해 살기는, 나를 위해 살았지' 하면 좋은 대답이오, 나쁜 대답이오? `왜 눈을 깜빡깜빡하면서 먼지 하나 못 들어가게 하고 마르지 못하게 전부 다 물을 뿌리며 깜빡깜빡하고 있어? 내가 옴폭 들어간 눈에 들어가서 하룻밤 자고 가려 했는데 하룻밤 자지도 못하겠구만. 왜 깜빡깜빡해?' 그러는 거예요. `눈아, 너는 얼마나 남을 위해서 보았어?' 하면 그거 문제가 크다구요.

내가 공부하는 것은 나를 위해 공부하는 게 아니예요. 나라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는 것은 나를 위해 보는 것이 아니예요. 형제를 위하고 나라를 위해서 보는 것입니다. 나라의 눈입니다. 우주의 눈입니다. 하나님의 눈입니다. 부모의 눈입니다. 조상의 눈으로부터 태어났으니 조상의 눈을 통해서 보는 거예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눈을 통해서 보는 것입니다.

냄새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코로써, 역대의 선한 조상들의 코를 가지고 냄새를 맡고 다니는 거예요. 손아! 어디로 가는 거야? 우리 선한 조상들이 손을 역사적으로 남겨 가지고 선한 공적을 쌓듯 탑을 쌓는데, 백 층 천 층의 탑을 쌓는데 그 탑을 다 쌓고 맨 나중에 탑 위에 올라갈 장식품, 뭐라 할까 금이나 옥으로 된 장식품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손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선대의 선한 손길을 연이어 나왔으니 이 손이 그것을 할 수 있는 손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발아 어디로 가? 이 몸뚱이야 어디로 가? 여자 마음대로 생각하게 되면 그것은…. 사랑은 무엇 때문에, 시집은 무엇 때문에?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 때문에, 천주 때문에, 우주 때문에 만상을 대표해서 시집가는 것입니다. 남자는 왜? 이 사랑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여자는 왜? 마찬가지 결론입니다.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가는 게 아닙니다. 뿌리를 올바로 내리고….

여러분들, 진액을 받는 데는 곁뿌리 진액을 받고 싶어요? 뿌리를 통하지 않으면 안 돼요. 뿌리를 통하는 거기서부터 순이 자라는 것입니다. 곁가지는 못 자라요. 곁가지는 곁가지로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뿌리가 깊이 내린 것은 순을 통하여…. 그래서 나무는 커져야 됩니다. 보다 위해야 합니다. 중심 뿌리는 사방의 뿌리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크면 나는 수직의 중앙을 지켜 주마. 너희들은 횡적으로 뻗어라. 너희들이 뻗는 데에 따라서 나는 뿌리를 곧게 내려 종대가 되어 가지고, 수직이 되어 가지고 가지를 올바로 거느리는 거야' 이렇게 돼요.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뿌리는 가지를 위하고 가지는 뿌리를 위해야 그 나무가 잘 자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보라구요. 여러분 씨가 좋아요, 나빠요? 「좋아요」 씨가 씨 되기 위해서는 거름 바가지를 써야 됩니다. 거름 바가지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씨가 씨 되기 위해서는 땅 구덩이에 묻혀야 돼요. 묻히고 밟혀야 돼요. 훌륭한 씨가 되려거든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훌륭한 씨라면 밟아야 돼요. 나오지 못하게 밟아 주어야 돼요. 거름을 써야 돼요. 세상만사의 모든 거름을 써 가지고…. 거름이 덮어지는 게 나쁜 것이 아니예요. 땅은 차더라도 거름 그 자체에서 열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자라지 않던 싹이 틀 수 있고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이루어 가지고 새로운 존재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