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관계는 절대적이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4권 PDF전문보기

부자관계는 절대적이다

그 단일사상이 무엇이냐? 하나님을 중심삼은 주의입니다. 그런 주의를 실현한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아들의 나라다 이거예요. 하나의 아버지요, 하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아버지와 하나의 아들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아버지와 절대적인 자녀가 절대적인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다 부모를 갖고 있지만 그 부자의 관계,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부정할 아무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걸 누가 부정할 수 있어요? 아무리 위대하고 훌륭한 성자라도 `야, 저 사람들은 너의 어머니가 아니고 너의 아버지가 아니다' 할 수 있어요? 그의 아버지 어머니인데 그 어머니 아버지를 부정하게 할 수 있는 교육도 없고, 그 무엇도 없는 것입니다. 또 아들딸을 대해서 부모에게 `저 아이가 네 아들이 아니다. 저 여자애가 네 딸이 아니다' 하고 부정할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걸 못 한다는 겁니다. 밤의 세력, 낮의 세력, 어떠한 인간의 권력 구조를 가지고도 여기에는 침범할 수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시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이루어진 것은 영원하고 절대적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이게 왔다갔다할 수 없어요. 또 자식이 부모를 대해서 사랑하는 그 마음도 절대적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부자의 관계를 절대적인 관계로 만들어 놓은, 그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된 그 자체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느냐?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부부로부터, 부부가 맺어져 가지고 자식을 낳아야 됩니다. 그러면 그 부부도 절대적입니다.

절대적이라는 말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적이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그다음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절대적이냐 이겁니다. 이것도 문제지요? 타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담 해와의 아들이 났으면 모르지만, 타락했기 때문에 본래의 하나님이 원하는 참된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없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아담 해와의 자녀로 태어난 아들딸은 절대적인 하나님과 절대적인 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즉 아담 해와가 완전히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엮어진 혈통의 자리에서 태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