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5권 PDF전문보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

그러면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만들어 놓고 크기를 바란 것이 무엇 때문이겠느냐? 잔치를 해 가지고 떡을 먹여 주고, 좋은 것을 먹여 주려고? 요즘으로 말하면 비프스테이크를 만들어 주기 위한 거예요?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남자 여자가 크기를 바랐겠어요? 그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기 위해서, 사랑하기 위해서 자라라고 했을까요, 하나님이 싫어하기 위해서 자라라고 했을까요? 「사랑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그 사랑이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는 게 좋겠어요, 낮아지는 게 좋겠어요? 하나님이 '야, 이놈의 자식들아 !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보다 너희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커서는 안 돼'그래요? 「아닙니다」

세상에도 그렇지요? 나는 사랑 못 받지만 당신만은 높기를 바랍니다 하고, 남자는 사랑 못 받아도 여자는 이렇게 높기를 바라고, 다 그러지 않아요? 그렇지요? 「예」 그러면 사랑을 가지고 독재를 해도 좋구만.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가만히 요러는 게 좋아요, '악! 악!' 이러는 게 좋아요? 어떤 것을 원해요? 사랑할 때 '아- 악!' 이러면 '아이고! 재판하자. 형무소 가라'그래요? (웃음) 거기에는 형무소도 지옥도 없다구요.

자, 그러면 영원한 하나님하고 지금 여러분들하고 붙들고 싸우면 하나님이 더 정열적이겠어요, 약하겠어요? 「정열적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하나님에게는 다 있어요. 없는 것이 없다구요. 하나님이 더 정열적인 때는 어떤 때일 것이냐? 옛날 우리 조상보다 새로운 남자 여자가 나타나서 더 정열적인 사랑을 하게 되면 하나님도 숨이 차고 그럴 것입니다.

그렇게 정열적인 부부를 만났다면 하나님이 인간과 떨어져서 살겠어요, 붙어서 살겠어요? 「붙어서 삽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고 만이, 사랑에서 만이 영원성이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참사랑에는 영원한 개념이 있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참사랑으로 손을 붙들고 있다면 천년 만년 일 안 하고 붙들고 있어도 좋겠어요, 안 좋겠어요? 손을 이렇게 잡고 있는데 '아, 나 궁둥이가 가려워' 할 때 이 손을 놓고 가서 긁겠어요, 손을 잡은 채로 가지고 가서 긁겠어요? 상대방이 놓고 싶지 않아서 '여기 긁어줘'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어때요? 웃지 말라구요. 심각한 얘기라구요. (웃음)

손잡고 좋아서 이러고 있는데 '색시야, 이 손 그대로 가져다 여기 긁어 줘' 그러겠어요, '손 놓고 긁어 줘' 그러겠어요? 참사랑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한 손은 손을 잡고 한 손은 귀를 잡고 두 손으로 다 잡고있는데 상대보고 긁어 달라 할 때는 잡은 채로 긁어 달라고 하고 싶지, 놓고 긁어 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구요. 잡고 이렇게 긁어 주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이놈의 영감은 나만 시켜 먹어!' 그러겠어요? (웃음) '당신은 세상에서 최고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 인정했다구요. 하나님에게 물어 보면 어떻겠어요? 하나님을 보지도 못한 사람이 '하나님! 당신은 이런 것을 좋아하오? ' 할 때'응, 그건 본래부터 그래' 한다는 것입니다. '네가 물어 보기 전에 나는 그랬다' 하고 대답하지, '네가 물어 봐서 좋은 것이다' 하지 않는 거예요. 본래부터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번 아담 해와를 좋아하고 아담 해와가 하나님 중심삼고 좋아했다면 그것이 처음이고 마지막이지, 중간에 갈라질 수 없는 것이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떼려고 하면 떼지겠어요? 어떤 여자 셋이 하나되어 있는 것을 누가 떼요? 남자가 아니면 세상에 누가 떼요? 하나님도 못 뗀다구요.

자, 하나님과 인간, 창조주와 인간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오늘 우리 마음과 몸 둘이 싸우는 근원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능하지, 사랑해 본 자리에서는 타락이란 개념이 있을 수 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이론적으로 추리해 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본질적으로 볼 때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싶어하게 되어 있느냐? 사랑 외에는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본래의 세계에서,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 가운데 아담 해와가 자라고 있는 그 동산에 있어서 타락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겠느냐?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선악과 때문이라고 하지요? 선악과가 뭐예요? 선악과를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구요. 선악과라는 내용이 뭐냐? 남자 여자가 마음이 갈라지고 몸이 뒤틀리고 하늘땅이 다 하나님과 상관없게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참과 거짓이…. 하나님은 거짓 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참을 중심삼고 '하지 말라'한 것입니다.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