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무엇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무엇이냐

자, 그러면 이제 문제는 뭐냐? 세상의 혼란된 모든 것, 어디가 망하고 어디가 흥하고 뭐 어떻고 저떻고 간섭하지 말자는 거예요. 망할 건 망하는 거예요. 그것 따라다니다가는 내 갈 길을 못 가요. 알겠어요? `아이고, 동독 서독이 갈라졌다. 그거 어떻게 되노?' 그거 관심 갖지 않아요. `소련이 어떻게 됐다. 미국이 망하게 됐다' 그거 다 관심 갖지 않아요. 내 자신에 동서가 있고 남북이 있고 민주세계가 있고 공산세계가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마음 몸이 싸워요. 이 싸움을 누가 해방시키느냐? 어디서 기원했어요, 이거? 하나님이 있으면 이럴 수 없는데 왜 이렇게 됐어요?

바울 같은 양반도 그랬잖아요? `내 마음과 몸의 법이 있어 두 법이 싸우는 구나.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하겠는가' 하고 바울 같은 양반도 탄식을 했어요. 몸과 마음이 싸우지 않는 평화의 기지를 갖지 않은 내 자신이 행복의 항해를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 자체의 싸움터는 …. 구라파의 동독 서독은 몇십 년 만에 끊어진 거예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싸움은 73년 만에 끝나는 거예요. 미국은 미국 역사 200년에 끝장이 나는 거예요. 그러나 여러분 몸 마음의 싸움은 역사 이래 그날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이러한 싸움투성이인 자가 행복을 찾겠다고 아무리 허덕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근원적인 원칙에 위배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무엇이겠느냐? `내 몸 마음같이 싸울 수 있는 이런 요사스런 물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다' 하는 것과 `통일적인 나를 만들기 위한 것이 창조이상이다' 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창조이상이겠느냐? 어떤 것이 창조이상이겠어요? 「통일적인 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들은 그렇게 갈라졌어요? 그게 문제예요. 이건 세상이 모르고 있어요. 기독교는 그런 내용을 말했어요. 다른 종교는 그런 내용도 발표 안 했습니다.

타락이라는 말을 남겨 줬다는 사실, 그거 누가 가르쳐 주었느냐? 하나님이 가르쳐 주었어요. 그러면 왜 확실히 못 가르쳐 줘요?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이유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 걸 다 알아야 돼요. 여기 통일교회 패들, 알아요?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알면 그렇게 살아요, 못 살아요? 그렇게 됐어요, 못 됐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몸과 마음이 왜 싸워요, 이게? 그게 걸작품이예요? 걸작품이예요, 졸작품이예요? 윤박사는 어떤가? 거기에 합격자인가, 불합격자인가? 저렇게 근사하게 있는 사람들은 욕심 보따리가 왕보다 더 크지? 왜 웃어? 기분 나빠서? 욕심 많잖아, 윤박사? 내가 잘 아는데.

여러분 졸작품들이 아침에 뭣하러 다 모였어, 이 졸작품들! 거 존경해야 되겠나요, 함부로 취급해야 되겠나요? 대답해 봐요. 여러분 선생님이 와서 좋은 말 해줄 줄 알았지요? 이제는 다 터놓고 까 버리고 나쁜 것은 다 청산해 버리고 베어 버리고 불사르고 쓸어 버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데데한 것들 암만 기다려 봐야, 하나님도 할 수 없어요. 천년 세월 기다려 봐야 만년 세월 망할 수밖에 없어요.

자, 모여 온 졸작품들 전부 다 쳐 버려야 되겠나, 보호 육성해야 되겠나? 솔직히 얘기해 봐. 나보고 원망하지 말고. 「다듬어서 육성해야 됩니다」 그거 무슨 말이야? (웃음) 방금 뭐라고 그랬어? 「다듬어서 육성해야 됩니다」 다듬을 데가 있어야지. 다듬으려면 질기고 윤활성이 있고 강집성이 있어야 되는데, 이게 철로 말하면 주철 같아서 조금만 휘면 딱 부러지고 부스러지는데 어떻게 다듬어요? 몇천 년 몇만 년 동안…. 인류역사는 1천만 년이라고 하는데 1천만 년 동안 꼬부라진 것을 다듬길 어떻게 다듬어요, 손만 대도 부서질 텐데? 그거 어때요?

척 여기에 와 앉아서 그래도 높은 자리에 대우해 주길 바라며 `선생님 나 몰라주면 섭섭합니다!' 이러지? (웃음) 그런 마음이 농후해요, `못 대해 줘도 고맙습니다' 하는 마음이 농후해요? 어떤 거예요? 솔직히 자기 스스로를 비판해 봐요. 과거야 어떻든 현재 나쁘더라도 좋다고 해야 좋지요? 그건 망할 말이예요. 망할 징조라구요. 그거 망국지패예요. 망국지 지도자예요. 못된 것은 까 버려야 돼요. 내가 그런 놀음 하기 때문에 욕먹고 다니는 것 아니예요?

아, 좋은 말 하려면 이박사한테도 잘했을 거고, 박대통령 전대통령한테도 잘했을 거고, 노대통령한테도 잘할 텐데, 듣기 싫은 말을 왜 하느냐? 안 하면 내가 병이 나요. 머리에 혹이 돋아요. 속에서 혹이 돋아요. 무거워서 안 돼요. 그걸 털어 버리려니 할수없이 해요. 할수없이 하다 보니 듣는 사람은 할수없이 들어요, 뚱해 가지고. (웃음) 그래, 자기들은 자기 배포대로 해보라는 거예요. 결국은 누가 당하느냐? 나 안 당한다 이거예요. 나 안 당해요.

미국 같은 데 가도 내가 들이 패는 거예요. 소련을 얼마나 내가 못살게 만들었게요.

통일교회 교인들 내가 잘살게 만들었어요, 못살게 만들었어요? 아, 잘살겠다고 냄비 짜박지…. 축복을 잘살라고 해준 줄 알았는데, 냄비 짜박지만 들여다 놓고 가방짐을 해 놓고 싹 해 가지고…. 단스가 있어요, 뭐가 있어요? 사과 상자 옆으로 뉘어 놓고서 찬장이라고 거기에 그릇 올려 놓고 살고 있는 데 그것도 보기 싫다고 `왱강댕강 차 버리고 새끼들 다 집어 던지고 전도 나가라' 그런다구요. 그거 찬양했어요? 얼마나 죽을 지경이예요. `저놈의 선생님, 아이고 죽을 날이 되니 점점…. 칠십이 됐으니까, 아이고 좋구만. 얼른 죽으면 좋겠다' 이랬지, `아이고, 천세 사소. 만세 사소' 그랬어요? 어땠어요? `천세 사소. 만세 사소' 그랬어요? 「예」 내가 그래도 하나 위안받는 것이, `이것들이 뭉쳐 가지고 기도했으면 내가 죽었을 텐데 칠십까지 산 것은 그래도 죽으라고 기도 안 했기 때문이다'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이거 보라구, 좋다고.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