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앞에 효도는 못 했지만 인류를 위해 싸워 온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6권 PDF전문보기

부모 앞에 효도는 못 했지만 인류를 위해 싸워 온

만약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와 미국이 내 말만 들었더라면…. 여러분들 원리를 들어서 다 알지요? 미 영 불, 어머니를 중심삼고 두 아들 가인 아벨을 낳았어요, 투쟁하는 가인 아벨. 이들이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갈라졌던 어머니와 아들이 하나돼 가지고 아버지 나라, 아담의 나라를 찾아오는 거예요. 아담의 나라는 땅 끝이예요, 땅 끝. 어머니가 서쪽이라면 아담 나라는 동쪽이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영국이 서쪽 끝이라 거기에 대치되는 일본이 그 자리에 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120년 동안…. 1868년부터 1988년까지 120년간 일본문화의 절정을 하늘이 허락한 거예요. 또 한국을 40년 동안 지배하는 거예요, 을사보호조약 체결 이후부터.

이렇듯 전부 다 수리적인 섭리를 해 나온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거예요. 살아서 움직이는 역사적인 그 사실을 볼 때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입을 열어 말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 있어서 주 상하의원 패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 제자가 돼 가고 있는 거예요. 7천5백 명의 3분의 2가 교육이 끝났어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레버런 문 동상 세운다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거 치워라 그랬어요. 그렇게 유명해졌다구요. 알겠어요?

지금 소련이 저렇게 되고, 중국이 저렇게 된 걸 청산할 자가 누구예요? 소련 자체가 못 해요. 중국 자체가 못 해요. 우리 통일교회는 어때요? 통일교회에도 전부 다 싸움이 벌어지고 혼란 혼돈이 벌어졌나요? 세상에는 혼돈이 벌어지지만, 통일교회 패들은 자신이 만만하지요? 얼마만 두고 보자구요. 누가 어떻게 되나. 거 자신만만하게 돼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길을 막고 별의별 짓을 하고 납치해 가더라도 그걸 박차고 몇 번씩 뛰쳐나오면서 통일교회 나왔지요? 미국이나 전세계도 마찬가지예요.

내 가는 길을 누가 막아? 이게 확실한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못 막아요. 10년 20년은 불효일지 모르지만 천년 만년 수억만 년 효자 될 수 있는 길을 닦아 놓은 그 아들을 그르다고 하는 에미 애비가 나타나? 그런 생각 가지고 선생님은 저 김일성 치하의 흥남감옥에 있을 때 어머니가 매달 천리길이 되는 거리를 미숫가루를 해 가지고 오게 되면 그 자리에서 미숫가루를 퍼다가 차입이 안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전부 다 나눠 준 거예요. 어머니는 얼마나 죽고 싶겠나요? 그저 명주 비단 옷 죽겠다고 해다 줘도 자기는 홑저고리 째져서 살이 보이게 펄렁이는 그런 옷을 입고 벌벌 떠는 자리에서도 그 명주 저고리나 별의별 것을 다 나눠 주는 거예요, 즉석에서. 그걸 보는 어머니가 얼마나 화나겠어요?

그렇지만 우리 어머니는 내가 그런다고 반대 안 했어요. 왜? 벌써 10대 소년시절에 다 교육을 잘 해 놨다구요. 문중의 할아버지라도 내가 찾아가서 공격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잘못했으면 어머니 아버지한테 잘못하지 않았느냐고 하는 거예요. 누나 형님들에게도 전부 다 그랬어요. 집안에서 무서운 사람은 나밖에 없었어요.

그런 걸 보고 어머니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눈물이 떨어지는 거예요. 그 어머니를 닦아세우는 거예요, 눈물을 거두라고. 여기까지 찾아와 가지고 아들의 위신이 똥구덩이에 떨어지는 걸 모르느냐고. 내가 나쁜 게 뭐 있느냐 이거예요. `이들은 민족을 대표해서 들어왔소. 나는 민족을 대표한 부모고, 같은 동기요. 나는 나만 먹지 못해요, 내가 굶으면 굶었지. 그게 틀렸다면 답을 해주시오' 이렇게 어머니를 닦아세우던 게 지금도 선해요. 그 어머니한테 내가 버선 한 짝 손수건 한 장 사 주지 못했어요. 그러나 통일교회 교인들한테는 수십만 벌의 양복을 해주었을 거예요.

내가 부모 앞에 효도는 못 했지만 인류를 대신해 가지고…. 그들이 머리에 문씨의 이름을 기억하고, 한국의 이름과 더불어 내 이름과 더불어 한국을 추앙하려고 하고, 한국 백성을 존경하려고 하고, 한국 사람의 뒤를 따르겠다고 할 수 있는 전통을 남긴 것은 역사를 넘어 정의의 길을 갔기 때문이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부모는 자식을 대해서 효자 되기를 바라는 그런 부모들인데…. 그 어머니가 눈물 흘리던 것이 지금도 선해요.

그런 일을 해오면서 닦아 나온 이 길이 얼마나 귀한 거예요? 피살을 에어 가면서 이 길을 닦아 나온, 투쟁사에 남겨진 승리적인 축적의 가치가 얼마나 귀한 줄 내가 잘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몰라요. 지금도 버릇이 됐어요. 이를 악물고 견디면서 참는 거예요. `분해도, 더 이상 참지를 못해도 참아야지. 내가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아버지의 소원성취를 위해서는 노해 가지고는, 분풀이해 가지고는 그 길을 못 가. 참아야지' 이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