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6권 PDF전문보기

사랑 때문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자, 시간이 많이 갔구만요. 내가 엊그제 교수들을 모아 가지고 교육을 했는데, 우주의 근본에 대한 교육을 했는데 윤박사는 알겠구만. 무슨 얘기했는지 알지? 박사님도 그런 것은 처음 듣는 거지 뭐. 나한테 배워야지. 그래, 박사의 선생님이 뭔가요? 박박사지요. 박박사는 박복한 박사를 박박사라고 그러지요. 그렇잖아요? 그래요?

이제는 문총재한테 박사학위를 대학에서 서로 주겠다고 해서 그거 내가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겠다고…. 앞으로는 이 이상…. 세계에 있는 박사들한테 `문총재에게 주고 싶은 박사학위 차에 싣고 와' 하면 비행기로 몇 대가 실려 올지 모를 거라구요. 아, 그거 그렇게 돼 있다구요. 서울대학이 주는데 왜 건국대가 안 주겠어요? 서울대학이 주는데 고려대학이 왜 안 줘요? 빠지기 싫어하는 거예요. 지방에 있는 제일 나쁜 대학이 어딘가? 우리 성화대학. (웃음)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고 그러잖아요? 그거 그러게 돼 있어요. 박사학위를 집에 가지고 오다 너무 무거워서 박살맞아 죽을지 모르지요.

자, 하나님이 천지창조는 무엇 때문에 했느냐? 문총재는 문총재 가라사대…. 공자 가라사대, 자왈(子曰) `위선자(爲善者)는 천(天)이 보지이복(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天)이 보지이화(報之以禍)니라' 그랬어요. 문총재는 뭐라고 할까요? 자왈이라 그랬으니 문왈(文曰), (웃음) 자왈이니까 문총재는 문왈이지요. 천지창조는 무엇 때문에 했느냐? 간단해요.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요」 왜? 「하나님이 좋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왜 좋아해? 「사람을 통해서….」 그게 문제예요. 하나님이야 본래 생명의 주체고, 사랑도 다 갖고 있고, 핏줄도 갖고 있고, 다 갖고 있는데 하나님이 뭐가 그리워서 사람을 창조했어요?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사랑만은 혼자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천지창조하기 전에 하나님은 어떻게 계셨는가? 여러분, 이성성상의 주체라는 말 알지요? 이성성상의 주체는 무엇을 중심삼고 주체냐? 거기에 사랑을 빼놨어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중화적 주체이시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이시며 격(格)에 있어서는 주체적 존재시다 이거예요. 거기에 무엇을 중심삼고 주체가 돼 계시고, 무엇을 중심삼고 중화적 존재시냐? 참사랑이예요. 그걸 빼놓은 거예요.

여러분도 은혜받고 그러면 그 자리에 들어가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혼자 있으면서, 이렇게 눈 감고 있으면 마음이 기뻐요. 본질적 사랑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자연히 왜 이렇게 마음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무엇이 그렇게 조화를 이루게 만드느냐 하면 참사랑이예요. 하나님도 본래 화 나 가지고 계시지 않다는 거예요. 중심적인 내정을 중심삼고 사랑에 화합하는, 그런 자기 자신에 도취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의 핵이 돼 가지고 사방으로 확대시키시는 거예요. 왜 확대시키느냐 하면 말이예요, 여러 가지 방면의 자극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 중에 돌리면 딱딱딱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딱 한 번 하게 돼 있어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딱딱딱 해요. 그래야 자극이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자극을 느끼기 위해서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360방수를 중심삼고 인간상들이 전부 달리 나타나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들이 다르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야, 고것 봐라. 눈이 새까맣고 조금 다르지만 들여다보니까 뭐가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속성이 필요로 할 수 있는 상대적 기준이 딱 있는 거예요. 몰랐는데 그게 나타나는 걸 보니까 그거 보고 또 재미가 있거든요. 그렇지 않아요? 딸만 낳아 본 사람은 아들 낳아 본 멋진 맛을 모릅니다. 아기자기한 맛은 알지만 멋진 맛은 모르는 거예요.

어머니 젖을 먹을 때 말이예요, 여자애는 차더라도 그저 요러고 간들간들하지만, 남자애는 젖 먹고도 엄마 가슴을 탁 차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어!' 그러면서도 `히히히, 이놈의 자식. 잘났구나' 하며 좋아하는 거예요. 여자애는 몰라요. 그런 멋진 맛은 사나이를 낳아 본 어머니 아니면 몰라요. 사실대로 얘기하는 거지요 뭐. 내가 아들딸 얼마나 많이 낳아서 길렀는데.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구요.

또 여자애를 기를 때는 재미가 좋다구요. 지갑에 넣고 다니고 싶어요, 지갑에. 이번에 현진이가 딸 낳아 가지고 말이예요, 아들 낳았을 때같이 떠들어요. 야, 고거 매일같이 홀린다는 거예요. 보고도 자꾸 말려들어가는데 이게 떠나기가 쉽지 않고, 같이 누워 자고 싶고, 색시는 어디로 가는지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눈도 보면 조그맣고 아물아물하고 아기자기하다는 거예요. 남자는 이렇게 생겼는데 말이예요, 이건 굴곡도 없이 아기자기하고 곡선미가 있고 그렇다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 다 낳아 보지 못한 어머니는 반쪽 어머니예요. 과부 여편네는 죽지 못해 사는 여편네예요. 그렇잖아요? 안 그래요? 사실이 그렇잖아요? 밤낮을 한을 품고 사는 거예요, 죽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