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과 통일권 섭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6권 PDF전문보기

서울올림픽과 통일권 섭리

재미있다구요. 인류역사 가운데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문제의 나라입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남북이 갈라졌는데, 북쪽은 사탄편이요 남쪽은 하늘편이 되어 싸웠는데, 이것으로 말미암아 공산권 전체, 민주세계 전체가 양분되었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이렇게 갈라진 것이 재작년의 올림픽대회를 중심삼고…. 소련 중국이 한국에 올 수 없다구요. 그런데 김일성이가 반대하는 데도 불구하고 왔다구요. 그렇잖아요? 그 전번 올림픽대회 때는 중국 소련 같은 공산권이 전부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정황에서 어떻게 되어서 한국을 중심삼은 올림픽대회에 공산권 전부가 참가하게 되었느냐? 김일성이가 통치하고 있는 북한, 카스트로가 통치하고 있는 쿠바, 그다음에 카다피가 통치하고 있는 리비아, 그 외에는 공산권 민주권 전부가, 160국가가 여기에서 연합했다는 사실, 통일되어서 모였다는 사실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세계 정치풍토에 있어서 한국동란으로 말미암아 양극으로 갈라졌던 것이 2세들을 중심삼고…. 2세예요. 올림픽 선수는 전부가 2세 아니예요? 젊은 사람들이라구요. 2세들을 중심삼고 160국가가 하나로 모였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것입니다. 이런 일이 없게 될 때는 외적인 섭리사적 탕감을 중심삼고 통일의 조건을 성립시킬 수 없어요.

그러면 외적인 통일권 섭리의 조건을 세우는 일을 누가 했느냐? 통일교회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2세권이 전부 다 한국에 모여들게 될 때 통일교회 전세계 선교사―선교사도 2세입니다. 2세권이예요―들이 들어와 가지고, 자기 나라의 선수들과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화 맥콜이라든가…. 어떻게든지 섭리사 기준에 있어서…. 그들이 한국에 와서 잊을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 올림픽대회가 한국에서 성공한 것도 성공한 것이지만, 한국 땅에서 친히 자기 나라 말을 쓰면서 자기 국민으로서 자기들을 도와준 사람은 통일교회 선교사였습니다. 그 외에는 없었습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럼으로 말미암아 장자권 나라를 대표한 세계의 모든 2세들이 한 곳에 모이는데 아벨권을 대표한 통일가의 2세들이 와 가지고 그들과 만나서 여기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외적인 통일 형태, 이 섭리사적 2세를 중심삼은 통일적 형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여기 한국에는 한국 나라의 대통령이 있고, 또 종교의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 있는 게 통일교회 문교주다 이겁니다. 그것 참 재미있지요? 노태우씨가 대통령 되는 데는 자력으로 되지 않았어요. 문총재의 협조를 받았다 이겁니다. 벌써 내적인 면에서 인연이 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그는 섭리사나 뜻에 대해서는 몰라요. 어떻게 섭리사가 연결되어 가지고 전환되는가를 몰라요. 그런데 하늘의 섭리는 누가 아느냐? 하늘이 알아요. 하늘편에 있는 문총재는 이것을 규합해 가지고 내적인 면의 장자 차자와 같은 입장에 있던 것을 대등한 자리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세워 놓았다는 것입니다.

한국 땅에 온 각국의 챔피언 2세들을, 사탄편적 2세들을 하늘편적 2세가 완전히 뒤집어 박아 가지고 하늘적 차자의 자리에서 하늘적 장자의 자리로, 사탄편적 장자의 자리에서 사탄편적 차자의 자리로 전환시키는 놀음을 전개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간을 중심삼고 선생님은 일본과 한국, 아담과 해와, 아담국가와 해와국가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