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사탄세계의 와해가 시작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6권 PDF전문보기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사탄세계의 와해가 시작돼

한국에 있어서의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미국과 기독교가 한국의 독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남북을 갈라 놓아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남북이 갈라진 동기가 뭐냐? 해방 직후에는 기독교에도 세 패가 있었어요. 하나는 신사참배를 하던 패, 또 하나는 신사참배를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중간 패, 그다음 또 하나는 적극적으로 신사참배를 반대하던 패예요. 그런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국을 찾아들 때에 한국이 독립이 됨으로 말미암아 외국에 가 있던, 독립 쟁취를 위해 싸우던 모든 애국지사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어 왔다 이겁니다. 거기에는 소련 패, 미국 패, 중국 패, 일본 패가 있었어요. 그들을 하나 만들어야 됐습니다.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됐느냐? 신사참배를 지지하던 패하고 하나되어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반대하던 패와 하나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감옥살이를 하고 그러던 패와 하나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자체 내에도 가인 아벨이 있는 것입니다. 아벨이 어떤 자리냐? 보다 고생하는 자리입니다. 보다 희생하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의 도리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희생하고 보다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는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를 위하라고 합니다. 사탄은 자기 중심삼고 위하라고 합니다. 일방통행으로 냅다 미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타락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반대라는 것입니다. 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위하려고. 왜? 부모가 자식을 위하게 되어 있지, 자식이 부모를 위하게 안 되어 있어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위하게 되어 있지,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위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아랫사람을 사랑해 가지고, 사랑의 터전 위에서,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아랫사람을 키우고 사랑 가운데 자랄 수 있게끔 위해 주어야 할 것이 아버지가 해야 할 일이요, 형님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후에는 이 아버지도 없어졌습니다. 사탄이 아버지가 되어 있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있어 가지고 자라는 것이 하늘로 돌아가려고 하면 언제나 때려잡는 거예요.

또 그 아버지와 장자권의 아들, 영적인 아버지의 자리에 있는 사탄과 실체를 가진 장자가 하나되어 가지고 언제나 하늘을 중심삼고 새로운 천국을 찾아가려고 하는 차자를 쳤어요. 하늘편 차자권 영적 기준과 실체기준이 하나되는 것을 언제나 격파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권에서 피를 많이 흘리는 종교가 주류종교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를 많이 흘림과 동시에 사랑을 강조하고 생명을 강조해야 합니다. 인격을 이루기 전에, 도성(道成)하기 전에 태어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는 것이 문제라구요.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피와 생명과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가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늘 뜻 앞에 선민권을 이어받아 왔으니 그것이 차자의 자리였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대에 와 가지고 공산권과 민주권으로 양극화되기 시작하여 6 25동란으로 갈라졌던 것이 비로소 서울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유엔 16개국의 군대가 들어왔는데, 그들이 휴전을 해서는 안 되었던 것입니다. 반드시 16개국이 들어와서 남북통일을 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래요. 국가적 차원에서 이걸 못 했기 때문에 세계적 차원에서 160개국이 연합해 가지고 하늘의 운세를 몰아 가지고 한국 땅에 찾아든 것이 서울올림픽 대회입니다. 이걸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가의 2세들이 완전히 뒤집어 장자권 차자권을 확립시키는 놀음을 해 나왔다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공산세계의 와해, 사탄세계의 와해가 시작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