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결혼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7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결혼해야

이런 모든 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돼 있어요, 크게.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사랑을 잃어버리게 될 때는 절름발이예요. 홀애비 좋지요, 홀애비? 과부 좋지요, 과부? 어머니 아버지가 없으면 불행하다구요. 왜? 종적이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하늘의 사랑을 못 받아요. 고아원에서 남자 여자만 중심삼고 자란 사람들은 말이예요, 하늘을 몰라요. 그래서 고아가 불쌍하다는 거예요. 하늘을 찾을 수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쭉 종적으로 연결되어 하늘을 이어받을 수 있는 거예요. 눈물이 있더라도 괴로움이 있더라도 거기에는 하늘이, 깊은 가운데 그 밑창에는 하늘이 연결되는 거예요. 고아들은 하늘 대신의 부모의 사랑을 못 받았어요. 그래서 불쌍하다는 거예요.

또 남편 아내, 여자가 남편을 사랑할 줄 모르면 동서를 알 수 없어요. 남자의 세계는 달라요. 남자의 세계와 여자의 세계는 다르다구요. 여자들이 남편을 얻음으로 말미암아 남자의 세계를 아는 거예요. 남자의 세계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20년 자랐으면 남자에 대해서는 40년 공을 들여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60세가 되어야…. 배의 공을 들여서 하나돼 가지고 사는 것이 20년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결혼해 가지고 하나되려면 40세까지 가야 되는 거예요. 그 동안에 아들딸 낳고 다 이래 가지고 쓴맛 단맛 다 보지요. 세상만사, 나라가 어떻고 가정이 어떤지 훤히 알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위로 부모를 모시고 아래로는 자식을 거느리고…. 그쯤 되면 이제 며느리를 다 얻거든요. 거느리게 되는 데는 중앙에 있어 가지고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위해 주고, 받들어 가지고 자식들을 컨트롤해서 수직적인 도리를….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녀들이 3대 사랑의 수직선을 맞춰 가지고 가는 거예요. 이게 사위기대지요? 사위기대 삼대상목적이 그래서 나오는 거예요.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뭘 원하느냐?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엇을 원하느냐? 어떻게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죽을 때까지 `우리 집은 참 행복하지. 우리 며느리, 우리 아들, 우리 손자는 천하에 제일 효자 효녀다' 할 수 있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알아야 돼요.

아들딸을 낳으면 아들딸이 이렇게 커요. 이렇게 큰다구요. 그렇지요? 뱃속에서부터 커 가지고 나와서 점점 크다 보니 남자의 세계를 점점 아는 거예요, `아, 남자는 이런 것이다'라고 여기까지 가서, 중앙선에 가서는 더 지나가면 안 돼요. 그때는 뭐냐 하면 `아, 남자라는 것은 이렇게 그냥 갈 것이 아니구만. 여자를 만나야 되는구만' 해 가지고 여기서부터….

그러면 어디에서 하늘과 만나느냐? 하나님의 창조이상과 하나님의 본래 마음바탕, 마음자리에 와서 만나야 돼요. 이 기준이 되면, 이렇게 딱 되면 남자 여자가 이렇게 중앙선을 통해 가지고 가까이 오면 올수록 이것도 따라 들어오고 하늘도 따라 들어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여자 때문이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해서예요. 알겠어요? 종적인 중앙, 중심지인 하나님을 내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결혼을 왜 해야 되는지 알겠어요? 남자 여자가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어요. 이건 수직선이예요. 이것이 딱, 요렇게만 하더라도 세밀히 보게 된다면 이렇게 되면 안 맞아요. 90각도가 아니예요. 90각도가 안 돼요. 이게 90각도여야 돼요. 요거만 맞게 될 때는 딱 폭발이 되는 거예요. 횡적 폭발, 종적 폭발. 줄어들어요. 하나님도 줄어들고, 다 줄어들었던 것이 그 이상 확 폭발해 버려요. 그걸 보면 사인 커브가 되고, 고저(高低)가 벌어지고 그러는 거 아니예요?

구형을 보게 되면, 구형의 제일 높은 곳이 뭐냐 하면 초점이예요. 중앙선이예요. 여러분들은 중심 존재가 되려고 한다구요. 왜? 구형 이상을 중심삼을 때 초점 자리에 나가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중심존재. 알겠어요? 제일 높은 자리를 원하지요? 높은 데도 평지의 높은 데가 아니예요. 평지 높은 데는 곤란해요. 원형, 구형의 높은 데는 초점이예요. 이 초점을 통해서는 아무리 골짜기를 만들어도 이것은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여기서는 부하(負荷)가 없고 손실이 없다구요, 아무데 가나. 90각도에서는 어떻게 맞추든 다 맞는 거예요.

결혼을 왜 한다구요? 「주인 찾기 위해서요」 뭣이? 「주인 찾기 위해서 합니다」 주인 찾기 위해서? 주인 찾아서 뭘하게? 그건 횡적이예요. 횡적 하게 되면 종적인 하나님을 찾아서…. 종적이 돼야 직각에서 이 종횡의 원심력 구심력 운동이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다 도는 거예요. 신경계나 혈관계가 보이지 않잖아요? 이중적 구조예요. 이게 주고받아야만 건강해지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이 보이지 않지만 이것이 하나돼야만 건강한 거예요. 남자 여자의 사랑이 보이지 않지만 플러스 마이너스가 사랑해야 둘이 다 건전한 사랑의 빛이 나는 거예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