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하는 데서 통일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9권 PDF전문보기

서로 위하는 데서 통일이 벌어져

자, 그러면 최후에 남은 남자 여자가 만나서 하나님이 제일 거룩하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어떻게 하겠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할까요? 남자도 하나님을 먼저 잡고 싶고, 여자도 먼저 잡고 싶어서 서로 야단일 것입니다. 싸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어떤 논리를 가져야 되느냐? 남자 되는 아담이 말하기를 `내가 절대적 사랑의 주체인 하나님을 잡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야. 해와 너를 위한 거야' 하면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위하는 철학이예요. 해와가 `먼저 중심 존재인 하나님을 잡으려는 것은 남편을 위해서요' 하면 돼요. 여기에는 둘 다 오케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참된 사랑의 이상적 파트너의 본궁에 상대로서 자리를 잡는 것은 나와 같이 절대적으로 자기를 투입하고 위하는 사랑을 가진 것이다. 그것이 내가 찾는 사랑의 이상상대의 좌표가 되고 보호자가 되는데, 너희들이 위하는 것을 보니 나도 너희들을 위해 가지고 너희들을 지배하겠다'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통일원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이제 알았어요. 우리들의 마음 몸을 중심삼고 어떤 것이 주체인가를 알았어요. 마음의 명령을 중심삼고 몸뚱이를 굴복시켜야 돼요.

그래서 종교의 길에서는 몸뚱이를 치는 것입니다. 고향이 그립고, 어머니 아버지가 좋고, 살던 환경이 좋아요. 그런데 출가명령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고차적 종교는 `출가를 하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뭘해야 되는지 알아요? 독신생활해라 이겁니다. 남자로서 출세할 길, 행세할 길을 다 저버리게 하는 거예요. 남자의 본성을 다 저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생활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차적 종교는 독신생활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교도 그렇지요? 서양에 하나 동양에 하나입니다. 천주교 신부도 그렇지요?

끝날이 되면 독신생활을 하면 큰일나요. 벼락을 맞아요. 이제는 결혼할 때가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주교에도 독신생활 주장하다가는 교회가 텅텅 비어요. 문총재의 말을 들어야 돼요. 그런 것을 어떻게 다 요리하고 쌍을 붙이고 해결하는지 방법을 모르잖아요? 신부가 알 게 뭐고, 로마 교황이 알 게 뭐예요? 알았어요? 「예」

한 가지 방법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몸을 약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몸뚱이가 금식하고 이러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힘들지요? 그러니까 마음에 몇 배의 힘을 가하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그렇게 힘을 가해 몸뚱이를 끌고 돌아다녀 가지고 3년 내지 5년 습관화시켜라 이겁니다. 이것이 종교가 생활무대에서 해야 할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종교들은 이걸 모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제1 표어가 뭐였느냐 하면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 완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내 자신 주관이 선결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젠 알았어요.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 일부 수록하지 못했음)

그렇게 하나되기가 힘든 것을 알고,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었거든 천리의 대도를 바로잡기 위해서 완전히 몸 마음을 중심삼고…. 마음은 종적이고 몸은 횡적이예요. 이거 어디서 받았어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늘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 종적인 나인 마음이요, 타락하지 않은 참된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 횡적인 나인 몸이 되는 것입니다. 이 몸 마음이 90각도가 되어야 될 것인데, 각도가 틀어졌다는 거예요. 종자를 잘못 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이것을 바로 만들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불교에서도 참선을 하면서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거예요. 이제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