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상대를 위해 존재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은 상대를 위해 존재해

자, 그리고 말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표합니다. 말은 속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만 보면 말이라는 것은 율동한다, 움직인다 이거예요. 말을 중심해 보면 좋은 말, 나쁜 말이 갈라지는 거예요. 입이나 눈이나 귀, 코라는 건 상대를 대해 가지고 보고 듣고 이러는 거예요. 중요한 거예요. 보는 것도 상대를 위해서 보고 냄새도 상대 때문에 맡고, 귀도 상대 때문에 듣고, 말도 전부 상대 때문에 해요. 상대 때문에 있다는 거예요. 눈이 눈을 볼 수 있어요? 코가 코를 냄새 맡을 수 있어요? 입이 자기를 위해서 있어요? 귀가 자기를 위해서 듣나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오관은 무엇을 좋아하느냐? 좋은 것 보고 싶고, 좋은 것 듣고 싶고, 좋은 것 맡고 싶고, 좋은 것 말하고 싶고, 좋은 것 만지고 싶고, 좋은 것 느끼고 싶고, 좋은 것 사랑하고 싶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좋은 것이 무엇이예요? 「참사랑입니다」 그 참사랑이라는 것이 뭐냐? 자식에 있어서 최고의 좋은 것이 부모입니다. 그래요? 「예」 그걸 몰라요. 남자 여자나 자라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좋은 것이 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다 이거예요. 미국 어린이들은 어떤가요? 그거 문제예요. 그다음에 남자에게 제일 좋은 것이 뭐냐 이거예요. 「여자요」 (웃음) 그건 잘 아누만요. 여자! 정말 그래요? 못 믿겠어요. (웃음) 여자. 여자에게 또 제일 좋은 게 뭐예요? 「남자요」 (웃음) 남자. 그러면 남자 여자에게 제일 좋은 게 뭐냐, 이렇게 묻게 되면? 「자녀요」 아들딸. 이렇게 해서 연결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렇게 볼 때에 이 땅에 있는 것과 저 하늘에 있는 것은 어때요? 하늘에 있는 것은 그것이 뿌리와 마찬가지고 이것은 줄기나 가지와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거꾸로 되었지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면서) 이것이 크게 되면 여기도 하나 커진다구요. 여기서 어떤 게 귀해요? 「뿌리요」 뿌리는 보이지 않아요. 뿌리가 보여요?

조화는 어디에 있느냐? 생명의 근원은 물론 여기에도 있지만 모든 것은 땅에서 요소를 받아야 돼요. 여기 있는 거예요. 땅에서 모든 요소를 받아야 된다구요. 흙으로부터 모든 것을 이어받아야 된다구요. 흙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구요. 여기서 탄소동화작용을 하고 모든 것을 흡수해 가지고 여기 와서 주고받아야 이게 되는 거예요.

자, 이걸 잘라 버리더라도 이것이 살아 있으면 사는 거예요. 우리가 풀 같은 것을 보면 전부 다 뿌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봄이 되면 또 나오는 거예요. 어떤 게 중요하냐?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인 세계가 근본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아들딸에게 제일 좋은 게 누구냐 하면 부모고, 남자 여자 서로서로가 그렇고, 그다음에 또 부모 앞에는 자식입니다. 이렇게 되는데, 이 전부가 하나되어서 뭘하자는 거예요? 가정이라는 게 있어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가정인데 가정이 뭘하자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가정을 만들자 이거예요. 누구를 중심삼고? 「하나님」 하나님을 중심삼고. 요게 다른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종적이 되는 거예요.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수직이고, 그다음 우리 가정들은 하나의 수평이 되어서 이것이 하나의 구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눈, 하나님의 귀, 하나님의 코, 하나님의 오관이 있다면 그 오관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제일 좋은 걸 보고 듣고 이렇게 냄새 맡고 말하고 싶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눈이 있고 하나님이 귀가 있고 하나님이 오관이 있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무슨 상대? 제일 좋은 상대입니다. 그러면 제일 좋은 상대는 누구예요? 참사랑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부모, 부부, 자식이 완전히 하나되어 한 모양을 이루게 될 때에 그것이 하나님이 제일 보기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들, 사랑스러우면 손이 가 닿지요? 냄새 맡으려고 하고. 그다음에 눈은 말이예요, 점점 가면서 점점 커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작아져요. (표정을 지어 보이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래, 사랑하는 사람 둘이 안게 되면 눈감는 거예요. (웃음) 만사가 하나됐다 이거예요. 뭐 볼 것 느낄 것 다 없더라도 마음으로 이미 전부가 하나되어 있다, 다 되었다, 충만하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부웅 뜨는 거예요. '야─ 나는 하늘땅에서의 중심이다' 하는 거예요. 그래요? 「예」 사랑하는 두 사람은 뛰면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에 눈도 행복하고 코도 행복하고 입도 행복하고 귀도 행복하고, 손도 행복하고, 몸뚱이도 행복하고, 느낌도 행복하고, 사랑도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오감과 육감과 칠감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으로 완전히 충만하게 될 때 행복하다 하는 것입니다. 행복하더라도 눈이 이렇게 찌그러지면 행복이 아니예요. 눈이 다 맞아야 돼요. 전부 초점이 맞아야 돼요. 이해돼요? 「예」 언제든지 이거 까꾸로 돼 있다는 걸 알라구요.

'너 어디 가니? 어디 가니?' 하고 묻게 된다면 말이예요, '어디 가긴 어디 가? 이렇게 돌아서, 돌아서, 우리 친척을 돌아서, 고향 갔다 오는 거다' 이거예요. 고향은 부모가 계신 곳이예요. 모든 조상도 거기 있고 그 조상들이 사랑의 전통을 만들던 곳이예요. 그곳에서 전통적 사랑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해돼요?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볼 수 있는 장소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