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해방된 충신의 모습을 갖추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해방된 충신의 모습을 갖추어야

자, 남자의 권위를 찾는다면 해방이예요. 알겠어요? 몸뚱이를 자유자재로 지배할 수 있는 사나이, 아내와 아들딸을 전부 다 본심과 더불어 화합시킬 수 있는 사나이…. 그 일족이예요. 그다음엔 나라예요. 나라에 대한 충신의 도리를 가는 거에요. 국민과 그 군왕 앞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나이! 4단계예요. 그다음에는 세계입니다. 세계의 대왕이 하나님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끄럽지 않은 해방자 된 충신의 모습을 어떻게 갖추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무섭지 않아요. 하나님이 제일 가까워요. 여러분 하나님 만나면 하나님 등 타고 하나님 끄대기 쥐고….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감투를 쥐고 머리를 쥐고 등에 올라가도 사랑하는 손자이기에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우리 부모 아니예요?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 아니예요. 알고 보니까 무서운 분이 아니예요.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분이 하나님이예요. 부모보다 더 가깝고, 남편보다 더 가깝고, 아들보다 더 가깝고, 나에게 제일 가까운 분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그 하나님을 알게 될 때에, 제일 가깝고 제일 귀하고 제일 나와 더불어 영원히 같이 살 분인 것을 알게 될 때에 만사형통이예요.

그래 교회에 오게 되면 그 하나님과 같이오는 거예요. 제일 가까우니까요. 식구를 어떻게 대하고 국민을 어떻게 대하고…. 요즘에도 대한민국이 어려울 적마다 내가 찾아와요. 요즘 어렵지요? 달러 뭐 해 가지고 증권시장이 폭락해 가지고 문제시된다고…. 찾아와 가지고 이번에 전국대회하는 것이 뭐냐면, 정부의 혼란시기에 공산당 패들 앞에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일대 경각성을 높이는 좋은 하나의 수습 방법이라는 거예요.

문총재에 대해 관심 많거든요. 요즘에 두 사람(김영삼. 박철언)이 가 가지고 뭐 별의별 요사스러운 말을 많이 남기지 않았어요? 나는 오면서 비행장에서 나와 가지고 큰소리도 안 했어요. 뭐 김영삼이 오면서, '아 이제는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됐습니다' (웃음) 난 그런 말도 안 하고 다니지만 말이예요, 내용으로 보게 되면 키가 김영삼이 높은가 내가 높은가요? 누가 높은가요? 「선생님이 높습니다」 벌써 역사가 달라요. 하는 놀음이 다르다구요. 그는 날치기로 해먹으려고 하지만 말이예요, 나는 원칙적으로 해먹으려고 해요. (웃음. 박수)

지금 정치하는 사람 앞으로 그렇다구요. 미국도 그래요. 미국 외교에 있어서 다른 데 가는 것보다 우리 이스트 가든으로 오는 게 나을 거예요. 내가 손 안 닿는 데가 없어요. 아마 소련도 불원한 장래에 그렇게 될 거예요. 중공도 불원한 장래에 그렇게 될 거예요.

중공의 총리라든가 고위층에서는 레버런 문을 아시아의 영웅이 아니라 세계의 영웅으로 알고 있어요. 내가 이제 행차하게 된다면 꼭대기에서 내가 만나 주나 안 만나 주나 보자 하고 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그러고 싶지요? 「예」 그러려면 내 말을 잘 들어요. 내 말 잘 들어서 내가 써 주면 그렇게 되는 게 아니예요. (웃음)

박보희 안 왔구만, 박보희. 이름이 박보희예요. 얼마나 복이 없으면 보희야. (웃음) 이 박보희. (웃으심) 나 만났기 때문에 박보희가 출세했지. 지금 [워싱턴 타임스] 사장이고 뭐 다 하지만 말이예요, 오늘 오자마자…. 오늘 열두 시에 오나, 몇 시에 오나? 열두 시에 오지? 오자자다 인사조치하면 뭐 떨어져야지 별 수 있어? (웃음) 곽정환이도 뭐 오늘 인사조치하면 떨어지지 별 수 있어? 떨어질 거야, 안 떨어질 거야? '날 몰라 보고 왜 이러냐'고 그럴 수 있어? 「조치하시면 당장이라도…」 사돈이라고 사돈 팔아먹을 거야, 이 녀석아? (웃음) 나 사돈 몰라. 내 어머니 아버지를 공격한 사나이예요. 할아버지 할머니 잘못하면 심판하고 친 거예요. 동네에서 나를 제일 무서워했어요. 할아버지도 날 무서워했다구요. 손자 앞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거 맞는 말이예요. 그렇게 교육했어요. 나 보는 데서는 술도 먹지 마소 하고. 우리 할아버지는 담배도 안 피웠지요. 가끔 피우다가 나한테 공박받고는 안 피우기 시작하더라구요. 나 그래서 존경한다구요. 우리 집안은 담배 안 피우고 술 안 먹는다구요. 나도 역시 그렇고.

이번에 소련에 가서 축배했는데 말이예요…. 그거 뭐라고? 이름이 뭐? 아, 술 이름이 뭐라고 그러던가? 나는 관심이 없어서 기억도 안 난다구요. 보더카라구 그러던가? 「보드카요」 보드카인지 소련 무슨 차인지 말이예요. 보드카는 배에 달린 자동차 아니예요? (웃음)

또 그 녀석들 하는 전통이 그렇다나요? 귀빈 모임에 와서, 노보스티 국장들 대가리 녀석들 몇 명이던가, 아홉 명인가 그렇게 되는데 모여 가지고는 말이예요, 잔을 들고 축배를 하면서 한마디씩 하는 거예요. 그게 손님 찬양이지요. 그거 좋은 말 많이 하더구만. 내가 얘기하면 여러분이 기분 좋아할까봐 얘기 안 해요. (웃음) 너무 좋아하면 바람이 들어가거든요. 「기분 좀 좋아 봅시다」 뭐 지금까지 좋아하고…. (웃음)

이래 가지고 말이예요, 한마디하고는 전부 다 박수하고 그걸 마시는 거예요. 난 마실 줄 몰라서 혓바닥만 이랬지. (웃음) 입술로 마시지 않고 혓바닥만 댓으니 맛 본거지 먹은 건가? (웃음) 입속으로 들어가야지 먹은 거지요. 종교지도자가 그렇게 힘든 거예요. 교주가 그렇게 힘든 거라구요. 알겠어요? (웃음) 그러니 잔이 그냥 그대로 있으니까 잔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보고 내가 '참, 야 공산당도 별거 아니구만. 사람은 다 마찬가지다' 한 겁니다. 그래, 한 일주일 동안에 소련을 들었다 놓고, 소련에 정이 폭 들었어요. 잘났다고 하는 미국보다도 말이예요, 시골 같은 이런 자연스러운 것이…. 우직스럽다구요, 소련 사람들은. 산에서 사는 짐승들이 우직스럽지요? 먹을 것을 공격하는 데는 사정없다구요. 딱 그래요.

그래 지내다 보니 한 일주일 간에 정이 폭 들고 왔다구요. 그 사랑할 사람 있으면 우리 어머니 버리고 한번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는데 우리 어머니보다 잘난 여자가 있어야지요. (웃음. 박수) 사람이 말을 그렇게 하게 되면 처음에 기분 나빠하다가 그것이 싹 사라져 가지고, 돌아가게 되면 이제 메달을 하나 달아줄 거라구요. 그래서 말이 재미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글 잘하는 사람보다도 말 잘하는 아들을 낳으라고 그랬지요? 나는 본래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도 말을 많이 하다 보니 이렇게 늘었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