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을 통일하는 두 가지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3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을 통일하는 두 가지 방법

이렇게 볼 때 재창조원칙을 통해서 가야 할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한 참된 사랑을 찾기 원한다면, 하나님 앞에 재창조받는 자리에 설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흙과 물과 공기와 같이 아무런 의식적인 내용을 갖지 않은 제로 상태, 공(空)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 같은 데서 공을 찾고 무(無)를 찾는 것입니다. 그게 일리 있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래야 되느냐? 절대적 창조주 앞에, 사랑이상의 존재 앞에, 주체 앞에 재창조과정을 거쳐 가려면 자기 의식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불교 믿던 사람이 다른 차원 높은 데로 가려면 천년 만년 걸립니다. 그 의식적 관념을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상에서 담을 다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한 종교, 이상적 종교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이런 논리를 두고 볼 때, 절대 부정에서부터 출발하지 않고는 이상적 인간을 재발견할 수 없고, 이상적 사랑의 세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심각하지요? 이건 내 말이 아닙니다. 천지의 이치를 알고 보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걸 넘어서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를 잊어버려야 됩니다. 내 형님 누나를 잊어버려야 돼요. 자기 처자를 잊어버려야 됩니다. 나를 잊어버려야 돼요. 이 싸움을 한 것입니다. 그건 세계 전쟁보다 더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표어를 세운 것이 뭐냐? 사람은 우주를 주관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는 것입니다.

도의 세계로 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과거에 천주교를 보면 수녀들이 수련하는 데 있어서 고행이라는 걸 하잖아요? 몸 마음이 싸우는 것입니다. 이걸 치리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강연도 했지만, 하나는 몸뚱이를 치는 겁니다. 몸뚱이가 좋아하는 것을 때려잡아야 된다구요. 세 가지 욕구인 색욕, 식욕, 잠자는 것을 이겨야 합니다. 불교에서 잠 안자는 게 일리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하는 이치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느냐? 하나님의 사정을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나님 앞에는 악마가 있습니다. 악마는 뭐냐? 하나님 앞에 간부(姦夫)입니다. 알고 보니 그래요. 세상에 이럴 수 있어요? 그게 인간 때문에, 해와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해와가 누구냐면 미래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의 부인입니다. 하나님 자체는 종적인데 횡적인 상대가 없는 것입니다. 종횡을 묶어 갖지 않고는 생산을 못 합니다. 하나님은 종적으로 계십니다. 종은 수직이고 수직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수직의 세계는 생산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뭐냐? 횡적 기반입니다. 여기에는 사방 360도가 있으니까 면적이 있어서 생산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혼자 있어서는 안 되겠으니까 하늘나라를 이루는 백성을 생산하기 위해서 아담 해와라는 몸뚱이를 짓기 시작한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요즘 산아제한 하지요? 그것은 '죄악된 이놈의 혈통을 빨리 끊어 버려라' 하는 예고입니다. 그래서 백인들은 자꾸 감소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잘났다는 사람들의 종자가 전부 말라 갑니다. 통일교회 축복받은 사람들은 낳지 말라고 해도 낳는 거예요. 생산율 1백 퍼센트입니다. 자꾸 보락 보락 낳는 것입니다.

우리 집 사람도 애기를 열 넷 낳았습니다. 낳는데도 그 애들이 나빠지는 게 아닙니다. 낳으면 낳을수록 우수한 애기가 태어납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생활하면서, 애기들을 키우면서 점점 훈련받고 깨닫고 해서 낳기 때문에 갈수록 천재적입니다.

[한국일보]에서 아동 미술대회 같은 것을 세계적으로 하고 있는데, 거기에 30만 아동들이 출품을 했습니다. 거기에서 매년 1등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막내딸이 1등 했어요. 금상을 받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매년 1등 아니면 2등 하는 것입니다. 천재적입니다. 물론 혈통이 날 닮은 것도 있지요. (웃음)

우리 아들 중에 지금 아홉 살짜리가 있는데, 우리 애기를 돌봐주던 한국 여자가 있어요. 이 한국 여자를 대학교 교수와 결혼시켜 주었습니다. 그 남편이 신학박사입니다. 하버드대학교를 나왔어요. 내가 다 공부시켰지만…. 그 녀석이 토요일이면 자기 색시를 만나러 오거든요. 오면 벌써 우리 아들이 문을 닫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 녀석 나쁜 짓 하고 오지' 하고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 문 닫아 버리는 겁니다. 귀신 같다는 거예요. 어쩌면 그렇게 알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도 옛날에 그랬어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동네에서 사위를 얻든가 며느리를 얻든가 하려면 사진을 갖다 보이는 것입니다. 유명하거든요. 내가 집어 던지면 나쁜 것이고 그냥 놔두면 좋다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우리 친척도 그러지만 동네 방네에서 전부 다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도 그래서 도망다니다가 나중에는 사진을 밟아 버렸다구요. 안다구요.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끝이 없겠구만.

그러니까 도의 세계에 있어서는 영계에 가서 하나님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그거 왜 그러냐? 원리공부를 하면 다 알지요.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그걸 전부 파헤쳐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지독한 사람이니 그런 체계를 만든 것입니다. 그 세계가 얼마나 방대한지 손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더기 보따리를 샅샅이 전부 풀어 가지고 하나의 옷을 만든다면 군왕이 입고 행차할 수 있는 왕복을 꾸밀 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너는 역사 이래에 나보다 낫다'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같이 진리를 찾겠다고 몸부림치지 않았거든요. 인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피눈물을 흘렸지만 알아내기 위해서 그런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인을 받고 나와 승리한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를 모르는 도통한 사람은 전부 가짜예요. 지금 불교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문선명이 제자들이 많습니다. 유교를 믿는 사람도 그렇고. 통하는 사람은 아는 것입니다. 문총재를 찾아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알기나 해요? (웃음) 「반쯤 통했습니다」 통했으면 그러지 않지. 눈이 쓱 이렇게 돼 가지고….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