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으로부터의 3대 해방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사탄으로부터의 3대 해방권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제일 고생하고 온 게 뭐예요? 흑인들까지 동원해서 소화하고 왔습니다. 부모의 자리, 형제의 자리가 아니면 어떤 자리에 설 거예요? 그런 심정권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런 자리에 들어가야 돼요. 미국에는 잡다한 인종들이 살고 있지요? 일본 통일교회 식구들도 가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습관성이 원수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대 해방권을 어떻게 해서 사탄으로부터 빼앗아 올 것이냐? 어떻게 사탄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냐? 이것이 첫번째입니다. 사탄 자체로부터 해방되어야 돼요. 사탄이 간섭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구요.

두번째는 생활환경, 문화환경이지요? 문화환경으로부터 어떻게 해방되느냐? 문화권, 이거 습관성입니다. 사탄세계의 습관성, 일본 사람이면 일본의 역사를 통한 환경 속에서 살아온 모든 습관성의 환경을 어떻게 뛰어넘느냐?

세번째는 어떻게 사탄의 혈통으로부터 해방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피가 연결되어 있어요. 자기를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지요? 본래의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상대를 중심삼고 우주가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립되는 반대의 자리에 선 사탄이 다른 플러스를 세워 놓았기 때문에 양심 이전에 육심을 중심삼고 플러스를 세워 가지고 양심에 반대하는 거예요. 가인 아벨의 역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그래서 혈통전환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나님을 반대하고 천주에 반대되는 사탄권을 해방하느냐? 지옥권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생활환경으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수 있을 것이냐? 세번째는 혈통을 어떻게 해방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 경지를 넘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냐!

미인이 백 명 정도 전부 벌거벗고 있어요. `나'는 남자로서 미인 가운데 살을 맞대면서 거기에 끌려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더라도 주위의 여자들에게는 어떤 감정도 안 갖는 거예요. 남녀관계의 감정을 갖지 않고 거기를 통과할 수 있는 경지를 어떻게 찾느냐? 거기까지 가야 돼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정을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데는 어떤 세상의 미인이 벌거벗고 살을 비비면서 흥분시킨다고 하더라도 무관심, 무관계, 무감동의 자리에 설 수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정권에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정말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게 문제입니다. 거기까지 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정을 알 수 없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자리에 서 계시는 하나님이겠느냐! 그런 환경을 아무렇지도 않게 부정하고 주체성을 가지고 다시 재창조해서 이상적인 여자로 인도할 수 있어야 돼요. 무관한 자리에 서서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 주체성 있는 남자로서 얼마나 하나님 편에 가까이 설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 경지를 어떻게 소화하느냐?

네번째는 무엇이냐?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것을 가장 미워하는 것에 안겨 주면서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축복할 수 있느냐 하는 거예요. 가장 사랑하는 아내나 남편을 원수에게 안겨 주고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축복해 줄 수 있느냐? 가장 귀한 것으로 축복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느냐? 그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하면 하나님의 심정을 알 수 없어요. 하나님은 지금 그러시다구요. 하나님이 지금 그러신 거예요. 가장 사랑하는 해와를 원수인 사탄에게 안겨 주고 상대하면서 복귀의 노정을 지나 오고 계시는 하나님의 위대함!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일본 사람들 가운데 거기에 패스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겠지요? 무사도(武士道), 복수에 철저했던 일본 국민이잖아요? 할복관념에 젖어 있던 일본인으로서 들으면 그 경지가 수수께끼 같은 말로 들릴 거예요. 그렇지만 수수께끼가 아니예요. 사실입니다. 사탄이 `당신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딸이오. 나와 관계가 없습니다. 내가 이것을 천년만년 증명하겠소' 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늘의 왕족이 생겨나는 거예요. 심각한 얘기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기 주체보다 3배, 5배 더 멋진 남자가 유혹을 하면 `아, 될 대로 되라. 어떻게 되든지 나는 모르겠다'고 해서 맡겨 버리고 마는 것이 일본 여자들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런 것을 선생님이 잘 알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