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모든 것이 다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5권 PDF전문보기

자신에게 모든 것이 다 있어

자, 본론으로 돌아가자구요. 아벨적인 중심 인물을 메시아라고 한다구요. 거기서부터 시작하지요? 거기가 어디서부터 시작한다구요? 역사는 아무리 길어도 개인으로부터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여러분 한 사람을 이끌어내서 보게 되면 역사성의 대표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 그거 뭐라고 할까요, 조상들의 혈육을 이어받은 세포들이 전부 퍼져 있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결국 아벨의 역사는 지금 우리 역사와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메시아의 역사는 우리들이 메시아가 되는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가 죽어 있는 것이 아니예요. 살아 있어요. 선생님이 이렇게 세밀하게 얘기하는 것도 죽어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든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가르침을 전달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확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지요? 「예」

그래서 그것은 개인적인 아벨로부터 가정적인 아벨…. 큰 것에 작은 것은 포함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주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광물의 원소가 식물에 흡수되고, 식물의 모든 요소 같은 것은 동물에 흡수되고, 그리고 동물의 모든 생명요소는 인간에게 흡수되는 거예요. 또 인간의 모든 요소는 하나님에게 흡수되게 되어 있어요. 그 본줄기의 주류로 되어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정리가 되지요?

우주가 별것이 아닙니다. 내 옆에 있어요. 하나님도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내 양심 가운데 있다고 하지요? 자기 자신의 승리는 한 개인의 승리가 아니예요. 이와 같은 배후를 대표한 자리에 선 승리라면 우주를 대표한 승리권에 선 거예요. 양심의 욕망을 끝까지 다 이루는 결과권을 언제라도 품을 수 있게끔 되어 있는 자기 자신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현세라고 하는 것이 소중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죽으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생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 거예요. 나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이 없어요. 상대가치를 위해서, 자기 이상의 가치를 찾기 위해서 창조했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상대권에 설 수 있다고 하는 자기 자신임을 생각할 때 이것이 하나님에게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이겠느냐! 우주를 대해서 얼마나 감사할 일이겠느냐! 나를 통해서 무엇인가 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것이 없다고 할 경우에는…. 다만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당신'을 맞이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은 거예요. 그런 생애를 살았다고 할 경우에는 천년 만년의 역사를 대표한 주인으로서 당당한 자격을 갖추게 되어 온 피조세계가 그를 하나님 편에 섰다고 인정하고 존경하고 연모하고, 같이 만나고 싶고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맞이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모든 것을 어디에서? 세계 어디 다른 데서 구할 필요가 없어요. 자기 자신에게 모든 것이 다 있어요. 참사랑도 자기 자신에게 있고, 창조할 수 있는 모든 것도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사랑은 창조라고 하는 것…. 사랑은, 참사랑은 동화예요. 동화되지요? 남의 것도 자기의 것이나 다름없이 돼요. 사랑은 겨울을 봄과 같이 만들 수 있어요. 또 봄을 겨울과 같이 만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교육하는 선생님의 자리에서는 냉정한 선생님이 되어서 회초리를 들고 후려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것이 망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위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모든 행동은 선한 결과로서 틀림없이 지상에 생애의 보물로서 남겨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볼 때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지요? 이 코는 아담 해와를 상징합니다. 아담 해와지요? 코가 제일 늦게 제 모양을 갖춘다구요. 그렇지요? 애기 때는 전부 코가 움푹 꺼져 있지만 애기가 자라게 되면서 쑥 나오는 거예요. 코가 제일 늦어요. 입은 만물, 횡적인 만물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사 팔은 삼십이, 서른두 개의 이가 있는 것입니다. 4의 8배지요. 4수는 땅수입니다. 이것은 이상적인 수예요. 전부 원칙에 의해서 인상 같은 것도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코 같은 것도 동서남북의 4수로서 전부 소리가 새 나가지 못하게끔 세밀하게 3중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그렇게 함으로써 소리가 파열되지 않아요. 동화, 화합의 음성으로서, 스무드(smooth)한 소리로 들릴 수 있게 돼 있어요. 참으로 하나님은 신비스러운 창조력을 지니신 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자기 자신을 볼 때, `이야…!' 놀라운 것입니다. 이 눈썹이 없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땀이 흘러서 어떻게 돼요? 전부 눈으로 들어가겠지요? 코가 반대로 되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또 입이 이 옆에 붙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숟가락질을 어떻게 해요? 얼마나 불편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요, 전부. 그리고 여자가 뭐예요? 몸집이 크면 어떻게 돼요? 여자는 몸이 작지요? 엉덩이는 크지만 몸뚱아리는 작은 거예요. 엉덩이가 크다구요, 엉덩이가. 큰 엉덩이를 가진 여자들 가운데 아이를 못 낳는 여자가 없어요. 그렇다구요. 골반이 넓기 때문에 임신을 잘해서 애기를 낳는 것이 어렵지 않아요. 문을 활짝 열면 고통도 없어요. 그러니까 해마다 계속해서 생기는 거예요. 그거 이론적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의 짝들을 골라 맞춰 주었다구요. 사진만 보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잘 몰랐지만 말이예요. (웃음) 얼굴만 보아도 성질을 알아요. 애기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틀림없이 거기에 맞는 상대를 골라 주는 거예요. 그거 안다구요. 사실은 머리카락이나 발을 보지 않으면….

선생님 같은 사람은 몸집이 크지만 발은 작지요? 발이 작은 사람은 고생을 안 해요. 많이 걸을 수 없기 때문에 고생을 안 한다는 거예요. (웃음) 발이 큰 사람은 도둑놈입니다. 평생 동안 돌아다니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 선생님은 손도 작지요? 일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지만 엄청나게 일을 하고 엄청나게 걷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발이 작아도 빠르다구요. 걷게 되면 빨라요. 훈련을 한 거예요. 작지요, 발이? 혈관을 보더라도 핏줄이 없지요? 정맥이 안 보여요. 이것은 인상학적으로 보면 훌륭한 조상으로부터 아주 좋은 대운을 가지고 태어난 거예요. 귀족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쭉 오랫동안 고생을 해서 다 찾아 보고…. 그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전부 다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이상(理想)은 어디에 있었느냐? 남자 여자에게는 아들딸이 이상이다 이거예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 것이 이상적인 형제자매지요? 남자들뿐이면 싸움밖에 안 해요. 오빠가 누이동생을 때리더라도 한번 애앵 하고 울고 나서 다음날 아침이 되면 또 찾아오지요? 남자들끼리는 한번 틀어지면 일주일 이상 가지만, 여자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룻밤만 자고 나면 잊어버리고 `오빠!' 하면서 찾아오는 거예요. 남자는 그렇지 않지요?

형제자매가 그렇게 함께 어울려 화합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가운데서 성장하는 사람은 천주의 전시회를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확대하면 우주가 되는 거예요. 할머니와 할아버지, 어머니와 아버지, 자기 부처 그리고 아들딸, 이것을 확대하면 세계가 되는 거예요. 이런 타입은 무엇이냐 하면 표준 교과서로서 배우고 훈련받은 모든 것…. 전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었다는 거예요. 세계가 별것이 아니라구요. 여기서부터 세계가 시작되는 거예요.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예요. 여기서부터 천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지옥도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