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를 통해 '참부모'를 예시(豫示)한 한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민요를 통해 `참부모'를 예시(豫示)한 한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요즘에 참부모 환영대회를 함으로 말미암아 왁싹왁싹 쑥덕쑥덕 공론이 전국에 파급됐지요? 「예」 `야! 참부모가 뭐야, 참부모?' 하는 거예요. 돌아가려면 어디로 돌아가야 되느냐? 참부모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를 기원으로 했으니, 거짓 부모의 종착점을 넘어서 가지고 참부모를 연결시키지 못하게 되면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방향성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원리요, 이론적인 것입니다. 그것을 아니라고 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짓 부모를…. 타락했으니 거짓 부모지요? 쫓겨났으니 거짓 부모입니다. 쫓겨나지 않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같이, 양친 부모 모셔 놓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할 수 있는 그 부모의 자리를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민족이 그렇습니다.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이런 민요를 갖고 있다는 사실, 이게 예시적인 민족이라서 그래요. 알겠어요?

그다음에 서쪽나라 달님 노래도 있잖아요? 그게 뭔가? 서쪽 뭐 어떻고 별나라 뭐 어떻고 하는 노래가 있잖아? 뭐라고? 「푸른 하늘 은하수입니다」 그래, 푸른 하늘 은하수라는 게 있잖아? 그걸 보면 계시적인 민족이예요. 앞으로 인공위성이 나타나 가지고 세계가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전부 다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거 얼마나 풍류적인 민족이예요?

그러한 문화적 배경, 그러한 고차원적인 사상의 그 풍자적인 시대의 배경을 가졌다는 사실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민족은 누구나 지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민족을 누가 지배 못 해요. 박정희도 지배하려다가 깨져 나갔지요? 이박사도 깨져 나갔지요? 전통(全統)도, 전통이 나쁜 전통이예요. 전두환 대통령도 깨져 나갔지요? 지금 노대통령은 어떤가? `노' 하면 `길 로(路)' 자가 생각난다구요. 지금 길가에 서서 방황해요, 비행기 타고 달려요? 여기 노서방 동지들 많겠구만. (웃음) 그거 가서 보고해 봐요, 문총재가 이러한 풍자적인 얘기를 하더라고. 노서방이 웃느냐, 인상을 쓰느냐? 웃지 않으면 안 돼요. 자기가 나보고 그렇게 화 내게 돼 있지 않아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까불지 마라, 이 녀석들아' 이거예요.

하나님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문총재를 당해낼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나타나라 이거예요. 없어요. 하나님의 심정을 논의하고 하나님의 미래상을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은 문총재 외에는 없어요. 그러니까 하늘나라에서도 문제의 인물이요, 지상세계에서도 문제의 인물이요, 통일교회에서도 문제의 인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