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방문중에 있었던 일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소련 방문중에 있었던 일화

여러분들, 선생님하고 통일됐어요, 안 됐어요? 여러분들끼리는 통일이 안 되어 있지만, 선생님하고는 통일되어 있지요? 「예」 일본 여자도 그렇고, 서양 여자도 그렇고, 다 그래요. 그게 세상에서는 수수께끼입니다. `문총재를 왜 그렇게 전부 좋아할까?' 하고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다 심각해 가지고 따라다니고, 선생님이 죽음길을 가더라도 말이예요….

소련 같은 데는 벌써 20년 전에 지하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또 중국에도 벌써 18년 전에 선교사를 파송해 가지고 지하 인쇄소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대한민국이 나를 망하라고 전부 다 욕하고 그랬지만, 나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그런 놀음을 했어요. 그러니 공신(功臣)이지요. 그래 가지고 요전에 내가 모스크바대회를 할 때 지하에 있던 선교사들이 나한테 와서 `이제 문선생을 지지한다고 하니 지하에 있는 우리 선교사들을 노출시켜도 되지 않겠습니까?' 하고 물어 볼 때 `아니야! 내가 공산당을 잘 알아. 제일 실력 없는 절반만 노출해라!' 그렇게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소련의 케이 지 비가 놀라자빠진 거예요. 언제 레버런 문이 소련 공산당 지하에까지 기반을 갖고 있었느냐고 말입니다.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만 못해 가지고 어떻게 공산당을 말아 먹으려고 하겠어? 위성국가 어디든지 내 손이 안 닿는 곳이 없습니다.

요전에 종교의 개방이 되자마자 천주교가…. 천주교가 시작하기도 전에 나는 이미 간판 붙이고 허가 내 가지고 왱창왱창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반대할 수 있는 기질이 많은 로마 카톨릭을 방어하기 위해서 구라파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 전원을 전부 다 위성국가에 투입하고 재정의 절반을 위성국가에 투입하라고 했어요. 내가 가 가지고 돈까지 대주고 기반 닦을 수 있는 자원까지 다 만들어 주고 온 것입니다. 빠르다구요.

이번에 소련만 하더라도 말이예요, 노보스티 통신사라고 하게 되면 여기의 중앙통신사와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세계의 모든 공산당 활동요원, 케이 지 비 요원들은 기자증이 없으면 못 나가는 거예요. 나가 가지고 활동을 못 해요. 노보스티 통신사의 보증을 받아 가지고 전세계에 1백만 명 이상이 나가서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전부 다 누가 신원보증을 해 주느냐 하면 이 노보스티가 해 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모스크바대회를 시작할 때 그 두 달 동안에 소련이 자기 조직을 중심삼고, 대사관을 중심삼고 뭐를 한다고 큰소리하더니…. 모스크바대회 한다는 것을 2월 13일에 통보했어요. 2월 13일에 통보해 가지고 4월 9일 대회를 했으니까 며칠 동안의 기간이 있었어요? 56일이구만. 그렇지요? 그 기간에 대회를 하게끔 딱 잡아 놨는데, 그 통고를 2월 13일에 받은 거예요. 그 단기간에 막대한 세계의 저명인사들을 전부 다 동원해야 되는 거예요. 언론인들 동원해야지 수상 짜박지들 동원해야지, 이렇게 되니까 소련의 외무성이 불이 달아 가지고 자기 대사관을 통해서 암만 연락해야 소련 대사관이 무슨 힘이 있어요? 힘이 없어요. 그걸 전부 다 누가 했느냐 하면 내가 다 해 줬어요. 각 나라 대통령 비서실을 중심삼고 전부 다 지령을 내려서 우리 사람들이 대통령 쪽지만 가지고 가면 전부 다 즉각 도장 찍어 오는 거예요, 재까닥 재까닥. 그렇게 해서 전세계의 소련 대사관이 하지 못하는 일을 내가 순식간에 다 해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소련 외무성이 `어이쿠, 레버런 문의 힘이 이렇게 강한 줄 몰랐다'고 혀를 내두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고르바초프가 코를 박아 가지고 코가 막혀서 코맹맹이가 됐어요. 그러니 답답하잖아요, 지금? (웃음) 그러니 문총재를 알아 모시지 않게 돼 있어요? 벌써 다 알고 있어요. 내가 가서 레이건을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느냐고 물어 보니까, 물어 보자마자 당신 아니냐고, 부시 대통령을 당선시킨 사람도 레버런 문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당신도 내 말만 듣게 되면 출세길이 훤합니다' 한 거예요. 「아멘」 그래서 나를 좋아하는 거예요. 사진 보라구요. 내가 좋아했어요, 고르바초프가 날 좋아했어요? (웃음)

우리 어머니보고도…. 나하고는 남자끼리니까 좋아하는 표정을 못 하지만 우리 어머니한테 `뷰티플 우먼' 하면서 얼마나 탄복을 하는지 말이예요, `그래 그래, 자꾸 곱다고 해봐라. 해와가 미치듯이 천사장이 잘 미쳐 돌아가누만' 해 가지고, 나 기분 나쁘게 생각 안 했다구요. (웃음) 나라가 살고 세계가 살기 위해서는, 천사장이 어머니한테 미쳐서 춤추면 내가 같이 춤출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지, `엄마, 이 뒤로 와!' 그럴 사나이가 아닙니다. 그게 멋진 남자지요. 그럴 때는 그런 박자도 맞출 수 있어야 위대한 남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 우리 아버님 넘버원입니다」 (웃음. 박수)

그럴 때는 절반 미친 이런 퇴기 할머니도 필요한 것입니다. (웃음) 그래야 감정이 통하지 말이예요, 가만히 있는 것들은 뭐라고 할까? 땅구덩이에 들어가 숨어 피하면 도적놈, 강도 새끼밖에 더 돼요? 아, 웃고 춤출 수 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그거 넘버 원이라고 그래야 되지요. 마음으로만 그래도 괜찮아요. 그럴 때는 그런 미친 사람이 필요한 거라구요. (웃음) 아, 이렇게 말하다 보니 또 열두 시가 지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