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준화운동과 제3 세계권을 위한 선교활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기술평준화운동과 제3세계권을 위한 선교활동

그래서 내가 세계적인 기술평준화를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선진국이 무엇을 가지고 후진국을 착취하느냐? 기술을 가지고 착취합니다. 제3세계 남미라든가 아프리카를 보면, 아프리카는 구라파로부터, 뭐라고 그러나? 약탈이라고 하나, 뭐라고 하나? 요즘 공산당 애들이 말하는 게 뭐던가? 무슨 취? 「착취」 착취. 착취 하면 냄새가 좋지 않게 느껴져요. 악취와 통하는 것입니다. 기후가 갑자기 변한다든가 화학용품의 자극을 받아 가지고 코신경을 건드리면 재채기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다구요. 이런 착취가 문제입니다. 구라파의 장기적인 아프리카 기지를 중심삼은 착취문제, 남미의 착취문제가 문제입니다.

2차대전 후에 제일 선진국들이, 세계를 주도한다는 주도국들이, 소련이나 미국, 중국이 전세계에 걸쳐 제3세계를 중심삼은 원자재를 탈취하기 위해 총진군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문제를 일으켰지만 이제는 다 후퇴해 버렸습니다. 지금 제3세계에 외국사람으로 나가 있는 사람은 통일교회 선교사밖에 없습니다. 통일교회 선교사들이 거기에 버티고 앉아 있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교사는 착취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착취보다 도리어 인간을 구도하는 면에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잘살 수 있도록 개발해 주려고 하기 때문에 이제 제3세계권 내에서는 어디서나 통일교회 선교사들이 날개를 달 수 있는 시대에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핍박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핍박해 보니 이들은 서구사회의 기독교 사람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미군이 사는 데 보면 양촌(洋村)이 있지요? 그렇지만 우리 통일교회 선교세계에는 양촌이 없습니다. 그들의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되고 형님 누나가 돼 가지고 밥 짓는 것을 가르쳐 주고 농사짓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서구사회 백인들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농사짓는 법도 안 가르쳐 주었습니다.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들은 어차피 지구성에서 몰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인들이 잘못한 것을 그들의 2세들을 통해서 속죄의 행사를 추진시키려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욕많이 먹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지구성에 처음 나타났다더라. 「아멘」 (박수)

1975년부터 15년 세월을 쫓기고 몰리면서 그들을 부둥켜안고 눈물 흘리다 보니 그때 철없던 15세 청소년들이 30세가 넘어서 이제는 세상을 다 감정하고 관찰할 줄 아는 입장에서 통일교회의 선교사의 귀함을 알고 그들과 의논하고 엉켜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두부 만드는 것 알지요? 두부를 만들 때 넣는 장물 같은 것을 뭐라고 그러나요? 「간수」 간수, 그것을 서슬이라고 합니다. 서슬이 퍼렇다는 말이 있잖아요? 평안도에서는 그것을 간수라고 안 해요. 간수라고 하면 몰라요. 간수는 형무소 지키는 사람이 간수지요. (웃음) 두부 만들 때 넣는 것을 서슬이라고 한다구요. 그것을 척 부으면 물 같은 것이 엉겨 가지고 두부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작용이 지금 지구 한 귀퉁이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