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조직 강화와 이중 조직의 필요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학생조직 강화와 이중 조직의 필요성

그리고 국회의원들 있지? 「예」 앞으로 국회를 중심삼은 활동을 강화해야 되겠다구. 지금 16개 교구인가? 「예」 작은 교구도 있잖아? 「제주가 제일 작습니다」 얼마나 작은가? 「인구가 53만이고 국회의원이 세 사람입니다」

협회에 자금이 좀 남았나? 「예. 조금 있습니다. (김회장)」 얼마나 되나?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알아봐요. 「예」

내가 조금 도와줄까, 안 도와주어도 돼? 원칙은 안 도와주는 건데. 좀 도와주면 좋겠어요? 내가 도와주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나를 도와주어야 되겠어요? 선생님의 의향에 맡기는 거지요? 「예」 돈이 있는지 모르겠다. 돈 없을 텐데. 4수를 맞추면 얼마예요? 16명이지요? 「예」 6억 4천만 원. 5수보다 4수가 나아요, 완성수니까.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 활동자금 사인하심. 박수)

김봉태를 요전에 부협회장으로 임명했지? 「예」 이번에도 그렇게 되는 거야. 그래 가지고 한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협회에 들어와 가지고 학생국을 하나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 학생국은 대학교, 중고등학교, 국민학교, 유치원까지 총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도 앞으로 유치원 교육도 해야 돼요. 성화학생회 있지? 「예」 국민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전부 연결해 가지고…. 학생국을 만드는 거야. 거기의 총책임을 지면서 이것을 연결시켜야 됩니다.

어느 교회에 가든지 거기에는 대학교 교수들이 있을 것이고, 중고등학교 선생도 있을 것이고, 국민학교 선생도 있을 것이고, 학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을 중심삼고 볼 때 도시에서는 거의 모든 집들이 관계 안 된 데가 없을 것입니다. 이 학생조직이 중요합니다. 알겠어요? 협회장도 그걸 알아야 돼. 학생조직을 강화해야 됩니다. 이것이 2세권(二世圈)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우리의 이상적 전통을 부식시켜 나가야 됩니다. 2세들만 잡으면 1세들은 전부 따라오는 것입니다. 60세만 넘으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건 아니예요. 이렇게 해 놓으면 전부가 연결되는 거예요.

앞으로 학사교구장은 교회장으로 새로 임명해요. 교회장으로 임명해 가지고 학사교구를 개편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구장으로 하지 않고 교역장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요?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교역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는 실적 본위로 할 것입니다. 매달 통계를 내 가지고 각 통·반을 단위로 해서 실적을 중심삼고 등위(等位)를 내라구요. 몇 사람 전도했는가 하는 것을 중심삼고. 백 명 전도한 사람이 일등이라면 거기서부터 등위를 매겨 나가는 것입니다. 그 이상을 했으면 초과달성이지요.

결국은 식구를 증식시켜야 됩니다. 식구 증식과 더불어 앞으로 2중, 3중으로 조직편성을 이루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이북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남도 그래야 돼요. 2중 조직을 가지고 있으면 단조직(單組織)을 가지고 있는 사람하고 싸우면 이기는 것입니다. 3중 조직을 가지고 있으면 2중 조직 가진 사람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통(統)에 한 사람이 있는 것보다 두 사람이 있는 게 낫고, 두 사람이 있는 것보다 세 사람이 있는 게 낫고, 세 사람이 있는 것보다 네 사람이 있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통 반에 핵심요원을 증식시켜야 되는 것이 활동 목표입니다.

그러려니까 강의하면서 교육하는 것입니다. 길은 그 길밖에 없습니다. 딴 것 할 필요 없습니다. 이 돈 4천만 원씩은 명년 6월까지 쓰는 것입니다. 긴급조달금 외에는 쓰지 않으면서 자립할 수 있게끔 하라구요. 돈이 있다는 얘기를 하지 말아요, 교인들에게. 여러분이 관리해요.

그리고 교역장들도 전부 2부조직을 할 수 있게끔 빨리 자기와 동급(同級)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세우라구요. 친구를 불러오든가 동생을 불러오든가 빨리 교육해 가지고 대신자를 기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기 동생들을 잡아 끌어다가 넣을 수 있잖아요? 어때요? 이제는 그런 때가 왔잖아요? 이제는 문총재를 욕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요? 「예」

그리고 포스터 만들라고 지시했어요? 「예」 통·반조직에 대한 강의는 계속하면서 이 뜻을 연결시켜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질문할 것 없어요? 이제 선생님의 일은 다 끝났어요. 여러분들의 일이 남았어요. 「예」 이제는 내가 어디 가더라도 찾지 말아요. 자기들의 일을 다 하기 전에는 찾지 말라구요. 내가 찾아가 주면 고마울 것이고 말이예요….

「타프(TARP;전국교사원리연구회)니 하프(HARP;전국초중고등학교원리연구회)니 하는 것은 그대로 나갑니까?」 다 둬두라구. 「그대로 계속하는데 다만 일원화시켜 가지고 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체제를 연결하는 거야. 왜 그러냐? 지금 카프를 그냥 그대로 하면 안 돼요. 멤버들이 군대에 가는 바람에 다 잃어버렸어요. 또 학생들이 교회체제의 생활을 습득하지 않았어요. 사회나 나라를 축소한 형이 교회라면 교회 전체 앞에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훈련이 안 돼 있습니다. 학생들끼리는 호흡이 맞지만 늙은 사람과, 상하 전후와 호흡을 못 맞춘다 이겁니다.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앞으로 교회장으로 임명할 수 없다 이겁니다. 알겠지요?

앞으로 향토학교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3년 이상 되면 교회장으로 바꿔치기해도 괜찮아요. 그건 왜 그래야 되느냐? 전체 교회장들은 향토학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느 군에 향토학교가 있으면 그 주변의 교역장들을 불러다가 향토학교에서 가르치게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체제를 만들어야 돼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게 피폐해 버립니다. 그리고 한 군에서만 하지 않고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한 군을 중심삼고 삼위기대나 사위기대를 만들어 주어서 연합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 놓으면 서로 돕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무관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여러분의 생활 기반은 여러분이 닦아 나가야 됩니다. 앞으로 우리의 생활 기반이 뭐냐? 맥콜입니다. 이것을 기반 닦으면 대단한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신문입니다. 신문 지국장 하게 되면 생활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소비조합입니다. 이 세 가지를 활성화해서 생활 기반이 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