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타락 인간을 수리하는 공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타락 인간을 수리하는 공장

자, 여러분,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복귀섭리인데 복귀섭리는 무엇을 해야 된다구요? 재창조를 해야 됩니다. 고장났으니 블루 프린트를 중심삼고 수리공장에 들어가서 다시 만들어지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오늘날의 종교는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생긴 수리공장입니다.

수리공장인 교회가 매일같이 망치를 휘두르면서 싸우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교회에는 도적놈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교회에 귀한 것을 두었다가는 싸움하다가 깨뜨려 버릴 것 같으니 내가 갖다가 보관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일 것이다' 하는 거예요. 그것은 조건적 기준에도 맞는 말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싸우다가 교회의 귀한 물건들을 전부 깨뜨려 버리겠으니 제일 귀한 것은 내 집에 갖다 두겠다' 해서 집에 갖다 두면 보관자예요, 도적놈이예요? 그럴 때는 하나님이 볼 때 어떻게 보겠어요? 도적놈이라고 보겠어요, 제2 간접적 보관자로 보겠어요?

또 여기 좋은 물건이 있는데 그것을 놓고 둘이 싸워 가지고 천대하면서 매일같이 왱가당댕가당 한다면 그 물건들이 `아이고, 나를 누가 도둑질 해다가 이 꼴 안 보게 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물건은 도둑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싸움하는 교회의 귀물은 없어지는 거예요. 하늘의 명령이 그렇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싸움하오, 안 하오? 통일교회 데모 한번 해보시지. 문총재가 독재자 아니예요? 쌍것들이라고 욕도 잘하고 말이예요. 욕할 수 밖에 없어요. 나를 뭐라고 그래요? 뭐라고 그래요? 「참부모님이라고 합니다」 참부모가, 참아버지 참어머니가 욕을 못 하겠어요? 진짜 욕도 할 줄 알고 가짜 욕도 할 줄 알고 다 알지. 360도 욕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이놈의 간나 자식들' 하고 말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부자지인연을 끊겠어요?

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아이고, 통일교회 문총재라는 사람은 공석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이 쌍것, 그 자식 뭐 어떻고, 그 간나 뭐 어떻고 하면서 잡동사니 말을 잘하는데 그런 교회에 어떻게 가나?' 하겠지만 그런 사람은 오지 말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기는 도적놈이 와서 앉아 있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말없이 후퇴시키기 위해서 욕을 퍼붓는 것입니다. `아이구, 나 그런 사람 처음 봤다' 하겠지요. 싸구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욕하는 것은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올 자격이 없다 이겁니다.

선생님을 보라구요. 얼마나 능란해요? 싸움판에 가서 싸움도 잘 말리고 말이예요. 싸움판에 가서 싸움을 말리고는 그냥 안 와요. 그 포켓에 있는 것을 다 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싸움하느라고 서로 붙들고 있기 때문에 다 빼내더라도 모르는 거예요. 그래 놓고 나는 옆에 앉아서 구경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싸움이 끝나면 `다 끝났어? 그러면 나 따라와' 하는 거예요. 그러면 `당신이 말리지 않았으면 저 녀석의 뼈다귀를 부러뜨렸을 텐데 당신 때문에 그냥 두었는데 따라갈 게 뭐야?' 할 거예요. 또 그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너도 날 따라오지' 하면 `왜 따라가?'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만둬. 너희들 지갑이 여기 있는데, 여기에 이상한게 가득 들어 있던데 이거 싫어? 싫으면 그만두라구' 하면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안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따라옵니다」 그건 도적질이 아닙니다. 그거 다 깨지면 안 되거든요. `그거 왜 가져갔어?' 하면 `너희들이 싸우다가 귀한 것 다 깨지고 구멍 뚫어지게 생겼으니 내가 보관했는데 뭐가 잘못이야?' 한마디면 다 끝나는 거예요. 보희는 그런 것도 모르지? (웃음)

그래 가지고 따라오면 좋은 요리집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와, 들어와. 내가 사 줄게' 해 가지고 점심 얻어먹는 것입니다. 싸움 말려 주고 나서 점심 안 얻어먹으면 되겠어요? 돈은 누가 내느냐? `너 이 자식, 네가 이겼으니 오늘 점심 값은 네가 내야 돼' 하면 `예. 알겠습니다' 하게 되어 있지 `뭐야?' 하게 안 돼 있다구요. `뭐야가 뭐야? 이 자식' 하고…. 나도 덩치가 크거든. 길가에 가다가도 하나 둘 쯤은 깨끗이 굴려 버릴 수 있다구요. (웃음) 정말입니다.

내가 못 하는 운동이 어디 있어요? 한 대 맞으면 날아가는 거예요. 이건 협박이 아닙니다. 진짜 그렇다구요. (웃음) 어디 한번 쓱 가서 한대 치면 `윽!' 이러게 되어 있지 맞설 수 없다구요. 선생님의 운동법은 아령 같은 것으로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맨손으로 흉내 내심) 이것은 다 내가 창안한 것입니다.

오늘 설교를 해야 하는데, 설교가 방해가 된다. 이런 재미있는 얘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싸움하면 쓰윽 말려 주는 거예요. 싸움 붙이는 것보다는 말리는 게 좋잖아요? 쓱 해 놓고는 점심도 얻어먹고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야 야, 들어와. 내가 어디 가서 한턱 낼게' 해서 한턱 사 주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친구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러니 동네방네에 내 친구가 많아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안 되었으면 당수들은 다 내 친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친구가 되는데, 내가 따라다니는 친구가 아니라 나를 따라다니는 친구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나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효진이도 그래요, 가만히 보니까. 누구 닮았는지. 우리 엄마 닮아서 그렇겠지. (웃음) 쓱 가서 슬쩍슬쩍 해 가지고는 큰 녀석 작은 녀석 얼룩덜룩한 녀석 할 것 없이 다 졸개로 만들어서 끌고 다니더라구요. 그거 어머니 닮았어요, 아버지 닮았어요? 「아버님 닮았습니다」 누구를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었더라 이겁니다. (웃음) 설교보다 이런 얘기가 재미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