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본연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지금도 투입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참된 본연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지금도 투입하시는 하나님

자, 이렇게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의 참부모라는 말이…. 생각해 보라구요. 참부모라는 말이 있기까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속에 천년 사연, 만년 사연을 넘고 넘었겠습니까. 이것을 취소시키기 위해서 악마는 개인을 동원해서 반대시켰고, 가정을 동원해서 가정적으로 반대시켰고, 종족·민족·국가·세계를 다 동원해 가지고 반대시켰지만 하나님 마음속에서는 이것을 취소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루가 아니예요. 인류역사가 생긴 이래 그렇게 해 온 것입니다. 인류역사를 2억 5천만 년으로 잡는다구요. 창세 이후 그런 장구한 세월을 이것을 없애 버리고 밟아 치워 가지고 그 생각을 희미하게 만들기 위해서 악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악마의 반발적인 행동을 하나님은 잊을 길이 없지만 그것을 다 잊어버리려고 하시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참된 본연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한, 타락을 넘어선 사랑의 기준을 찾기 위한 그 일념은 천년만년이 가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투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아담 해와를 위해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올 하나님의 창조이상의 본형적 설계에 있어서 그리던 아담 해와에 대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굽힐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 마음속에서, 오직 그 마음으로부터 지은 것입니다. 오직 그 마음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영생노정의 소원입니다. 그러니 그 마음을 뺄 수 없어요. 그러면서 지금도 투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 눈물짓고 투입하는 주인 되는 어버이가 있다고 생각할 때 그것을 안 남자 여자와 그것을 안 아들딸의 입장이 불행하겠습니까, 행복하겠습니까? 「행복합니다」 그 행복을 무엇에 비할 거예요? 세상이 아무리 소란하고 요란하더라도 내가 휘어잡을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변치 않는 근원적인 그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겠다고 하는 모습이야말로 거룩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창에 찔리고 화살촉을 맞고 피 흘린 흠이 있으면 있을수록 서로 만날 때 천하를 잊고 올라서서 위로할 수 있는 말이 있는 것이요, 슬픈 사연을 말하게 될 때 하나님과 같이 대등한 자리에서 `나도 그랬습니다' 하고 같이 답변하고 화답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 그게 행복한 것이오, 불행한 것이오? 행복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내 몸과 마음에 얼마나 상처를 가졌느냐 하는 그것이 통일교회의 전통적 사상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보고 목을 놓고 우는, 우는 자신을 잊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서 통곡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내연적 슬픔의 골짜기에서 그것을 넘겠다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러한 전통을 밟아 치우는 망국지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오늘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누가 한마디만 하면 통곡을 할 사람이예요. 통곡을 할 수 있는 심정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 세상의 영광이 부럽지 않아요.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은 다 갖고 있어요. 집을 사려면 몇백 채라도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차를 사려면 세계에서 제일가는 차를 몇백 대라도 한꺼번에 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명예로 말하더라도 지금 나 이상의 명예를 갖춘 사람이 없습니다. 누가 이걸 따를 수 있어요? 이 땅 위에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역사 이래에 나 같은 실적을 남겨 가지고 하늘 때문에 몸부림친 사람이 있어요? 이런 실적을 돌아볼 때, 내 자신이 지나고 나서 바라보니 몸서리치면서 하늘 앞에 눈물을 짓고 감사할 수 있는 실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내가 가는 길은 고달파요. 문총재가 가는 길은 고달픕니다. 오늘도 고달프고 내일도 고달파요. 끝이 없는 세계를 거쳐왔지만 이제 남북통일이라는 절박한 문제를 놓고 내가 손을 쓰지 않고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가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라니, 있을 수 있는 말이예요? 정치기반 닦는다고 모략 중상 하겠지요. 그래도 좋아요. 모든 당 총재들이 합해 가지고 공세를 해도 좋아요. 대한민국 전기관들이 별의별 의심을 가지고 나를 훑어내겠지요. 그래도 좋다구요. 그러나 이제라도 나를 후원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후원 안 하다가는 벼락을 맞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먼저 벼락을 맞을 수 있는 자리에서 이걸 막아 보자 하는 마음을 통일교회 교인들은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하나님을 해방시키겠다고…. 우리 어머니는 자유천지에서 거리낌없이 태산을 넘어올 수 있고, 나를 반기는 데 있어서 그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걸리는 것이 없습니다. 담이나 모든 방해가 없는 자리에서 상봉할 수 있는 그 자리가 하나님과 나와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야말로 억천만세의 한을 풀 수 있는 소원의 종착지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 자리가 히말라야 산정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추모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히말라야 산정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을 가진 나라는 만복의 인연을 얽어맬 수 있는 하나의 중심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그런 곳을 어디에 맺으려고 하느냐? 삼팔선을 넘어서 이 한국 땅에 맺어야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이 과연 참부모라면 참부모가 승리한 그곳을 인간으로 태어나 가지고 한번 와서 축하하고 찬양할 수 있는 생애의 추억을 갖고 싶지 않은 후대의 후손들이 있을 것 같아요? 없습니다. 한국은 본국이예요. 본국에 자기 나라보다 세금을 더 많이 바쳐야 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