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계에는 하나님을 내 상대로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세계에는 하나님을 내 상대로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있어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을 낚을 수 있는 무기를 알았다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예」 하나님을 낚을 수 있는 뭐라구요? 무기예요. 무기를 알았어요. 바다에 가서 튜나를 잡게 될 때 튜나 떼가 몰려오는 것을 보고 튜나가 좋아하는 밑감을 딱 끼워 놓으면 튜나는 물지 말라고 해도 물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낚을 수 있는 밑감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밑감이 무엇이예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이예요. 하나님 이상의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내 집에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보니까 하나님이 우리 집에 관심을 안 갖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은 공평해야 하는데 우리 집에는 관심을 안 갖는 것 같으니 나는 하나님 대신 우리 집을 샅샅이 사랑하고 품고 내 품에서 떠나고 싶지 않게 만들어 놓겠다' 할 때, 하나님이 와서 `야, 이 녀석아 비켜라. 내가 주인이지 네가 주인이 아니야' 그러겠어요? 「아닙니다」 내가 주인의 자리에 자리를 잡고 사랑의 둥지를 틀고 있을 때 하나님이 여기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아무개야, 아무개야, 내가 좀 들어갈 텐데 용서해라' 하고 빌겠어요, 안 빌겠어요? 대답해 봐요.

내가 여러분들을 축복해 주었지요? 「예」 축복받아서 둘이 잘사는데, 자기들이 선생님보다도 더 잘사는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사랑만이 충만한 그런 가정이 되었다 할 때, 내가 한번 가 보고 싶어서 들어간다면 들어가자마자 `야 이놈의 자식들아, 비켜라' 그러겠어요? 문을 두드리면서 `나 왔다, 나 왔다, 나 왔다' 하는 것입니다. 세 번을 `나 왔다' 해도 들어오라는 말을 안 하게 되면 `야 야, 내가 한번 들어갈 테니 용서해라. 안내 좀 해라' 이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럴 수밖에 없지 않느냐 말이예요. 그게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이예요? 「맞습니다」

사랑의 세계에는 하나님을 내 상대로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크거나 작거나를 막론하고 그렇다는 거예요. 자기가 통반격파 분야에서 피땀을 흘려 가지고 기반을 다 닦아서 하나에서 백까지 꽉차게 사랑이 넘쳐 흐를 수 있는 도가니를 만들어 놓고 주인의 자리에서, `하나님 한번 오시겠소?' 할 때 하나님이 와 가지고 `비켜라' 그러겠어요? `네가 안내해라' 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앉을까?' 하고 물어 보게 되어 있지 자기가 마음대로 앉을 수 있어요? 세상의 이치가 그렇습니다. 질서를 세운 하나님은 피조세계의 단계를 아시니 자기가 앉고 설 자리를 아시는 것입니다. 철 안 든 사람에 대해 `그 녀석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려서 생활할 줄 아나?' 이런 말을 하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자, 하나님을 내 대상의 자리에 세울 수도 있다는 것을 통일교회 교인들은 알았습니다. 언제 알았어요? 「지금 알았습니다」 지금 알았어요, 지금. 귀한 거예요, 귀하지 않은 거예요? 「귀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남편을 모시고 살아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지금 남편을 모시고 살고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모시고 살아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여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손을 안 들어? 전부 축복 안 받은 패들이야? 한번 들어 보라구, 쌍것들! 이렇게 욕을 해야 손을 드니 욕을 할 수밖에 없지.

여러분은 남편이 내 사랑에 달려 다닐 수 있게끔 살아 보겠다고 생각 했어요, 내가 남편 사랑에 끌려다니면서 살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거요? 「남편을 모시고 살아야 됩니다」 (웃음) 「그런데 남편이 부인을 더 좋아해요」 임자가 얘기하는 것은 딴 여자에 대해서 하는 얘기 같구만. 「아닙니다」 그럼? 「여자가 남자를 모시고 살려고 그래도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니까…」 그렇게 살다가 영감이 죽었나, 도망갔나? 「죽었습니다」 죽었어? 「예」 죽을 때 손 잡고 죽었어, 어떻게 죽었어? 「군에서 죽었습니다」 군에서 전사했어? 6·25때? 「예」 그럼 내가 욕을 해서는 안 되겠네. 독신으로 사는 불쌍한 여인을 나라도 위로해야 할 텐데…. 이제 욕 안 할게요. (웃음) 「사랑의 욕인데요. 괜찮습니다」 그래, 그러면 좋다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