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신비의 왕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9권 PDF전문보기

인체는 신비의 왕궁

우리 인간의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알아요? 보라구요. 귀가 왜 생겨났는지 모르고 생겨났어요? 귀는 3층으로 되어 있어요. 큰 산, 작은 산이 화음이 돼 가지고 태풍이 불더라도 쓰윽 돌아 가지고 빙빙 돌다가 소리도 안 내고 화음으로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이게 거꾸로, 뒤로 됐으면 어떡할 뻔 했어요? 귀가 알고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 말해 봐요. 코가 요렇게 돼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이 여기 팔자(八字)를 내 가지고 안전하게 싸악, 이게 멀리 간 사람은 잘삽니다. 결혼할 때 그거 알아야 돼요. 이게 팔자로 이렇게 된 사람은 성공하는 거예요. 요렇게 되면 박복하다구요. (웃음) 그것은 천지조화의 박자가 덜 맞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걸 다 볼 줄 알기 때문에 젊은 처녀 총각들 잡아다가 결혼시키는 것입니다. 내가 중매하게 되면…. 세상에서 중매하는 사람을 나쁜 의미로 뭐라고 하나요? 무슨 쟁이라고 그러지요? 그런 게 아닙니다. 천지의 이치를 다 화합할 수 있고, 동방의 방수가 어떻고 서방의 천지가 어떠하다는 것을 다 봐 가지고 서로 맞게 될 때 맺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맺어주면 말이예요, 잘나지 못하지 않은 아들딸을 낳지 않는 법이 없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몰라도 괜찮아요. (웃음) 아, 웃으라구. 웃어야 내가 물이라도 좀 먹지. (웃음)

벌써 한 시간 됐습니다. 이제 20분만 더 할까요, 한 시간 더 할까요? 「한 시간 더 하십시오」 재미있지요? 「예」 이런 강의는 대학교 아니라 대학원 할아버지 학교 몇 배 이상 올라가도 가르쳐 주는 데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총재를 만나서 홍수난 것처럼 이런 말을 들으니 그 가치도 모르고 벙벙해 가지고…. (웃음)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복받지요. 나 같으면 문총재가 가는 데는 달려가면 달려가고, 날아가면 날아가고, 땅구멍으로 들어가면 땅구멍까지 따라 들어가려고 하지, 이렇게 안 있어요. 여러분들은 모르니까 심각하지 않아서 그래요. 자,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몸은 신비의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방대합니다. 우주가 얼마나 크냐 하면 220억 광년입니다, 220억 광년. 빛이 1초 동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 도는, 3억미터 이상을 가는데, 그 속도로 1년 동안 간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하는데, 220억 광년이나 되는 방대한 우주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다면 한번도 가보지 못할 것을 그렇게 만들었겠어요, 순식간에 가 보고 살 수 있게끔 만들었겠어요?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이 방대한 우주 가운데 금은보화가 얼마나 많겠어요? 다이아몬드 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70~80퍼센트는 있을 거라구요. 이 태양계와 같은 것이 1천억 개 이상되는 그 방대한 우주가 모두 하나님의 활동무대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뭐 이런 얘기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만둬야 되겠구만. 지금 인간의 두뇌도 이제 이 우주를 여행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 [월드 앤 아이]에서 이것에 대한 특집을 냈는데 그 내용이 세계사적인, 우주사적인 발표였습니다. 사람의 두뇌도 몇억 몇천 마일 이상의 세계를 측정할 수 있는 두뇌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 그런 컴퓨터시대가 왔다구요. 그러니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컴퓨터의 왕이겠어요, 컴퓨터를 공부하는 학생이겠어요? 「왕입니다」 (웃으심) 선생보다 낫다구요. 왕이예요, 왕.

여기에 훌륭한 교수님들도 많이 오고 군인들도 많이 왔다는 말을 들었는데, 무슨 회라구요? 「청죽회」 청주, 푸른 청(靑), 술 주(酒) 자 아니예요? 「죽 자입니다」 청죽회, 고맙습니다만 그렇게 설명 안 해도 압니다. (웃음)

자, 이렇게 볼 때 사람이 얼마나 신비합니까? 그러면 세계에 의학박사가 몇 백만이나 되겠어요? 생각해 봤어요? 한국만 해도 대단히 많을 거라. 천만 아니라 억이 넘을 거예요. 앞으로 점점 늘어갈 것입니다. 그래도 인간이 알지 못하는 신비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초입(初入)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생겨났어? 이 미친 자식들. 그냥 생겨났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한 거와 같이 우리 인체의 모든 구조를 보면…. 이 눈썹이 이렇게 된 것도 사람이 땀을 흘리고, 서서 다닐 것을 벌써 알았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비를 맞거나 땀흘린 것이 눈에 들어가게 되면 얼마나 쓰려요? 벌써 이렇게 방파제를 다 만들어 놓은 것은 인간이 서서 다닐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전부 다 알고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의식이 먼저지 존재가 먼저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 말은 상식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누가 생각하고 누가 만들었느냐? 그의 이름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런 지식의 대왕님이 계셨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건 논리적 타진에 의한 결론이니만큼 그러한 분이 계시다는 것은 정상적인 결론이느니라. 아시겠습니까? 「예」 이걸 부정하는 사람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없다? 답변하라구요. 박자가 맞아야 산울림이 나오잖아요? 산울림이 있어야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야호―' 강원도 산에 가서 해 보라구요. 산울림의 신비스러움은 대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있다!」 군인이 그러니까 더 기분 좋구만. 나이 많은 사람도 이렇게 용맹스러운데, 젊은이들이 뭐야, 이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