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가지고는 만사형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가지고는 만사형통

하나님도 사랑에 미쳐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한테 미쳐서 살아 보지 못한 남자는 덜된 남자입니다. 진짜 미쳐 보라구요. 정신이 얼마나 똑똑한 줄 알아요? 여자로 생겨나 가지고 남자한테, 진짜 사랑에 미쳐 보지 못한 여자는 여자축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두고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얼마나 미쳤느냐 하면 말이예요, 눈을 24시간 깜박거리지 않고 들여다봐도 좋아하는 겁니다. (웃음) 그만큼 미쳤다는 거예요. 코를 대게 되면 십년이라도 떼고 싶지 않고, 입을 맞추게 되면 이 고무줄이 십년이라도 댈 수 있는 거예요. (웃음) 말뿐이 아니라 그럴 수 있는 경지 이상에 참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는 말이예요, 사랑의 분위기입니다. 공기가 사랑입니다. 공기가 사랑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그런 사랑의 체험, 그런 훈련을 못 한 사람은 영계에 가면 질식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없는 데를 찾아가는 겁니다. 사랑이 없는 데를 찾아가다 보니 지옥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옥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기성교인들 정신 차려야 돼요. 하나님 팔아서 장사하고 예수 팔아서 장사하고….

요한복음 3장 16절 하면 기독교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했지, 하나님이 장로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줬다고 했어요? 이 미친 것들! 감리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줬어요? 미친 것들. 교파를 누가 만들었어요? 교파주의자들 영계에 가 보라구요. 제일 산꼭대기에 서 가지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나는 통일교회를 만들었습니다. 통일이라는 말은 거느려 지도한다는 것입니다. 따라다니는 게 아닙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통일하겠다는 것이냐? 돈이 아닙니다. 사랑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엄마 한 시간 됐다. 「에어컨 나와요」 에어컨 나와? 그럼 미리 좀 얘기하지. (웃음) 아, 여기 나오는구나. 얼마나 시원한지. 이렇게 보이지 않으니 할 수 없지. 말하다 보면 말이예요, 가까운 게 좋아요. 내가 사람들을 대할 때도 가까이서 얘기하고 싶고, 속닥속닥 말하고 싶기 때문에 이거 버릇이 돼서 자꾸 앞으로 나가는 거예요. 여기서 서서 얘기하면 얼마나 좋아요. 이게 담이 있는 것이 싫거든요.

참사랑 가지고는 무엇이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가지고 낚게 되면 그 나라의 대왕님도 낚이고 그 나라의 공주, 왕후, 여왕님도 낚이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가지면 하나님도 낚을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문총재는 참사랑 백화점 주인입니다. (웃으심. 박수)

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아이고, 저 양반 교주라면서 자기 자랑만 하는구만' 하겠지만 자기 자랑이 아닙니다. 서양에 한번 가 보라구요. 미국 같은 데 척 가서 택시를 타게 되면, 아시아 사람으로 보이면 `당신 어디서 왔소?'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중국이나 일본에서 왔다면 `레버런 문을 아시오?' 하고 대번에 물어 보면서 모른다고 하게 되면 `촌사람이구만' 합니다. (웃음) 흑인 택시 운전수도 딱 물어 보고 모른다고 하게 되면 `이게 사람이야?' 하고 무시한다구요.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가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요전에 말이예요,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미국에 연수를 갔던 고등학교 교사들이 외출을 한 거예요. 뉴욕의 흑인가는 험한 곳이거든요. 내보내면 사고가 난다구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안 내보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교사 다섯이 나가서는 `미국까지 왔는데 지하철도 못 타 보고, 이게 사람 노릇이야? 관리 책임자가 뭐라고 그러더라도 한번 가 보자' 해 가지고 살짝 몰래 나가서 지하철을 타는 거예요. 그래, 타려고 척 들어서니까 말 같은 흑인들 칠팔 명이 빙 둘러서더니 `어디서 왔어?' 그러더라는 거예요. 이거 큰일났거든요. 큰일났다 이거예요, 다 털리게 되었으니. `야, 이거 죽지나 않고 살아 나가야 할 텐데. 이거 큰일났구만' 하면서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거기에 영어를 잘하는 선생이 있었다나요. 그 사람이 나서 가지고는 `내가 누구의 손님인지 아느냐? 세상에 유명한 레버런 문의 초청을 받은 귀빈이다' 이러니까 `오, 예스! 아이 언더스탠 (Oh, Yes! I understand)' (웃음. 박수) 그러더니 잘 가라고 하면서 다음 지하철을 태워 줘 가지고 해방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구요. 이거 웃을 얘기가 아닙니다.

그렇게 될 수 있을 때까지 여기 선 사람의 고충을 누가 생각이나 해 봤어요? 거리의 흑인들을 붙들고 통곡을 했던 것을 그들이 아는 것입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기 생명을 투입하는 걸 알아요. 그게 소문이 났기 때문에 흑인 젊은이들, 백인 젊은이들이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버리고 자기 나라를 버리고 나를 따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땅에 와서 동양 사람이나 흑인을 상대로 정해 줘도 말없이 이상(理想)의 배필로 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거룩한 모습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간장이 녹겠어요, 안 녹겠어요?

여러분, 외국에 나가서 몇십 년을 공부하여 교수가 되어 별의별 노릇을 다 했어도 누구 한 사람 미국 사람을 자기 제자로 만들어서 생명을 각오하게끔 만든 사람이 있어요? 없습니다. 그런데 문총재는 어떻게? 사랑을 팔았어요. 사랑의 장사를 했습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 가지고는 못 살 것이 없습니다. 흑인의 아들딸도 살 수 있고 백인의 아들딸도 살 수 있습니다. 모든 나라를 넘어서 수많은 나라의 이름을 모르고 대통령을 모르더라도 그 나라 사람들을 얼마든지 사고 남음이 있을 수 있는 길이 참사랑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생애를 바쳐서 고생길 감옥길 죽음길을 개의치 않고 온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온 세계가 바라보고 추모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내가 떠나면 `선생님 빨리 와요' `왜 그래?' `선생님이 없으면 미국이 빈 것 같아요'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처끼리 아들딸 다 거느리고 살다가 말이예요, 아버지가 밖에서 들어와 보니 아이들은 다 있는데 어머니가 없으면 `아무도 없구만' 이런다구요. (웃음) 그게 좋은 말이예요, 나쁜 말이예요? 아이들이 듣기에는 기분이 나쁜 거예요. `아버지는 우리들이 수두룩하게 앉아 있는데 아무도 없다는 말이 뭐야?' 하다가도 가만 생각해 보고는 `야,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이렇게 사랑하시는구나! 아이 좋아!' 하는 거예요. (웃음) 만사가 오케이 되는 것입니다. 서양 같으면 싸움이 벌어질 것 같은데 평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엄마 사랑하는 아빠, 우리 아빠 사랑하는 엄마, 우리 오빠 사랑하는 엄마 아빠, 우리 누나 사랑하는 엄마 아빠, 나 사랑하는 엄마 아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