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딸보다 교회 아들딸을 사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자기 아들딸보다 교회 아들딸을 사랑해야

선생님 말씀을 들어 보니까 선생님이 새롭지요? 「예」 그런 말을 몇십 년 해도 그치지 않을 거예요. 그 사연이 얼마나 많겠어요. 선생님의 배후를 누가 알아요? 하나님밖에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통하는 사람이 문선생이 어떤 사람이냐고 기도하게 되면 통곡밖에 안 나옵니다. 창자가 끊어지듯 하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통곡밖에 안 나온다는 거예요. 그런 사연을 갖고 온 사람입니다.

내가 말을 안 합니다. 감옥에서부터 지금까지 말을 안 해요. 말을 해 놓으면 자기 자랑이 돼요. 그리고 말을 해 놓으면 선생님을 팔아서 자기들이 출세하려고 합니다. 자기를 팔아서 자기가 출세해야 할 텐데, 선생님이 이렇게 훌륭하니까 그걸 팔고 이용해 가지고 아무것도 없는 자기가 훌륭한 자리에 서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 말을 안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팔아 가지고 훌륭해져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기반이 없는 사람은 흘러갑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들을 가만히 보면 그래요. 옥세현 할머니도 자식들 하나도 거느리지 못했지? 나를 만났던 30대 때 내가 얘기하던 것이 생각날 거라. 여러분의 아들딸보다도 교회 아들딸을 사랑해야 됩니다. 천리(天理)가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딸을 가눠 주지 않습니다. 나 문총재는 그런 생활을 했어요. 내 아내보다 내 아들딸보다 통일교회를 더 사랑했습니다. 통일교회를 믿는 여러분보다 이 나라를 더 사랑했습니다. 이 나라보다도 미국을 더 사랑했어요. 이젠 미국보다도 소련을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걸려요. 나라가 걸려들어 옵니다. 그게 하늘이 가는 길입니다. 정도의 길을 가니까, 다 사랑하니까 그렇게 되더라 이겁니다. 이제는 내가 소련 사람도 사랑하고 있고, 미국 사람도 사랑하고 있어요. 내 아들딸보다, 통일교회보다도 더 사랑하고 있어요. 여러분을 희생시켜 가면서 그랬습니다.

이제는 누구를 사랑해야 되느냐? 그들 이상 선생님의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고, 아들딸과 더불어 통일교회를 사랑해야 할 시대가 왔는데 사랑받을 수 있는 꼴이 안 돼 있습니다. 뿌리가 없어요. 이건 지나가던 거지도 빼앗아 갈 수 있게 돼 있다 이겁니다. 이렇게 돼서는 안 됩니다. 양반집 아들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는 말이 있잖아요? 통일가의 혈족의 인연을 가졌으면 그래도 갖춰야 될 것을 다 갖추고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40년 동안 고생하면서 이런 기반을 닦았는데 여러분은 뭘했어요? 통일교회에서 만든 회사에 취직해서 선생님으로부터 월급을 받아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기르겠다는 것은 선생님의 뜻에 위배됩니다.

선생님의 부모는 김일성한테 학살당했다고 봅니다. 내가 성진이 어머니하고 성진이를 7년 간을, 뭐라 할까, 황무지에 차 버렸습니다. 고생하라고 말입니다. 성진 어머니가 애기였던 성진이를 업고 광주리 장사를 하면서 별의별 고생을 다 하고, 피난 당시에 별의별 어려운 자리를 다 거친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녀가 통일교회에 피해를 입힌 것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사탄 이상 피해를 입혔어요. 그렇지만 나는 그녀를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악마는 알고 반대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반대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비를 대 주는 거예요.

이혼장을 써 가지고 자기 일가가 떼거리로 감옥에 와서 협박 공갈해 가지고 이혼한 거예요. 이혼하자고 누가 발길로 찼어요? 세상 같으면 나오자마자 배때기에 칼침을 놓았을 텐데, 지금까지 생활비를 대 주고 가눠 주고 있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어요? 요즘에는 기가 찰 거라. 문선생이 저렇게 훌륭한 분인 줄 몰랐다고 말이예요.

그래, 지금 자기 문중에서 저주하잖아요? `쌍간나 같으니라구! 여자가 잘못해 가지고 훌륭한 남편을 놓쳤어!' 하고. 요즘 그런 말이 친정을 통해서 내 귀에 들어온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그것 다 몰라서 그런 거라고, 모를 때는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