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력과 위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매력과 위력

왜? 남자를 짓고 여자를 짓는 데는 그 목적을 사랑을 중심삼고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우리 인간 남자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 여자가 하나님에서부터 나왔으니, 근본에서 나왔으니 근본에서 나온 결과적 존재가 그러니까 근본적 존재도 하나님이라 할 때에 하나님도 사랑을 제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아이고, 나 사랑하는 그 님과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그 말을 반대하는 사람, 그 말을 혁명하자는 사람은 한번 손 들어 봐요? `아이구, 부부는 영원한 사랑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다!' 하는 그 말을 깎아내고 싶은 사람은 있어요? 그 말에 보태고 보태고, 감싸고 감싸고, 보호하고 보호하고 그런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걸 볼 때 `참된 사랑은 이웃이 보호해야 하고 만물이 보호해야 되고 천운이 보호해야 되고 하늘땅이 보호해야 되는 것이다.' 하는 결론을 짓더라도 모순이 아닙니다. 귀한 것은 보호를 받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부생활하는 아내와 남편에게 가장 귀한 것이 사랑이라면, 무엇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사랑이란 것을 알았을 때에는 그 사랑을 의무적인 면에서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로 일생동안 살면서 동서남북으로 금을 그어 놓고 말이에요, 구멍을 뚫어 놓게 되면 그 사랑 앞에 심판을 받을 거예요. 사랑 앞에 심판받는 사람은 지옥행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옥이 어떤 곳이냐? 사랑이 없는 곳입니다. 사망이 어떤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 참된 사랑이 없는 곳입니다.

사랑이 없게 될 때는 살벌한 세계라 그러지요?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여기 안 왔나? 그들도 말이에요, 부처끼리 살게 될 때는 아무리 말라 빠진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더라도 들어가면 냉기가 안 돈다구요. 훈훈한 그 무엇이 있지만 혼자 산다고 해 보라구요. 앙상한 뼈만 남은 할머니 혼자 살고 할아버지 혼자 살 때는, 아이구, 들어갔다가 5분도 안돼 가지고 뛰쳐나오고 싶다는 거지요.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 둘이 척 이마를 맞대고 역사를 말하면서 속삭이는 그 말이 있으면 그것 듣고 싶고 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거든. 거기에는 무궁 무진한 무한의 판도가 깃들어 있다는 거예요. 신비스럽다면 신비스럽다구요.

살도 다 빠져 가지고 뼈가 앙상하게 된 백발 노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귓속말로 속삭이면서 웃는 그 모습이 그 얼마나 신비로운 거예요. 거기는 무한한 세계의 신비가 깃든다고 해도 그 누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게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통과시켜 준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