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동거권. 동참권. 상속권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1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동거권ㆍ동참권ㆍ상속권이 있어

`나'라는 것을 규정하기가 그렇게 힘들어요. 나는 누구냐? 변치 않는 마음이 있어요. 그것이 수직의 자리에 자리잡았다 하는 이것이 고마운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것이 수직이 안돼 있으면 나라는 존재는 이거 우주의 존재세계, 수직 수평을 따라서 구성돼 있는 그 세계에 있어서 뭐 자랑할 수 있는 무슨 내용이 없어요. 그러나 어떤 존재를 보더라도 그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구성체가 되었다 할 때에 인간은 최고의 영물이기 때문에 최고의 높은 그 인간으로서 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선과 수평선을 가질 수 있고, 다이아몬드와 같이 빛나는 그런 최고의 결착점을 가졌다는 것이 놀랍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녀가 결혼하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무슨 사랑? 남자의 사랑을 점령하고 여자의 사랑을 점령하고, 서로 사랑을 점령하지만 그것만이 아닙니다. 수평을 중심삼고 90각도로 통할 수 있는 수직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에는 상속권이 있어요. 그렇지요? 상속권이 있고 동참권이 있어요. 어디에 가든지 그 사랑이 있으면 나이가 많든 젊든, 백 살 난 할아버지든 천 살 난 할아버지든 열 살밖에 안된 소녀든 상관없어요. 동참권이 있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나이가 많아요? 생각해 봤어요? 몇 살이에요? 그거 상관없어! 몇 억만 년 살아도 상관없어요! 동참권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 하면 `왜 그래?' 하고 대답하게 돼 있지 `야 이놈아, 너하고 나하고 몇 억만 년 연령의 차이인데 몇 억만 년 기다렸다가 대답하겠다.' 그래요? 사랑은 상속권이 있지요? 여편네 것은 내 것이고, 남편네 것은 내 것이지요? 무엇 중심삼고예요? 남자 중심삼고 여자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사랑 안에는 모든 것이 포괄되려고 하고, 사랑에는 모든 것이 하나 되려고 해요. 그런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귀한 거예요.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거예요.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붙들기 때문에 내가 그와 하나 되면, 이 축은 나지요? 그래요? 축은 한자리에서 돌지만 종적인 나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변할 수 없어요. 양심은 종적인 자리에 있기 때문에 교육, 교재가 필요 없습니다. 몸뚱이가 수평선이 돼 있으면 교재가 필요 없어요. 이미 교재가 필요 없는 양심을 따라서 그것이 수평선이 돼 있으므로 90각도로서 완전히 그와 더불어 화할 수 있는 완성체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