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님의 값진 희생과 그 배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흥진님의 값진 희생과 그 배후

흥진이를 영계에 안 보냈으면 모르지만, 영계에 갔기 때문에 전부 다 거기에 걸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흥진군이 아버지를 참 특별히 생각했다구요. 아버지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참 특별했어요. 둘째 아들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러는 것입니다. 이스트 가든에서 가드(guard)들이 지키고 있는데 2세들을 한 파트로 만들어 가지고 습격하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얼마나 잘 지키나보자!' 하고 감쪽같이. 이래 가지고 문제도 일으키고, 그렇게 아버지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공산당 앞에서 싸운다는 걸 알거든요. 자기들이 학교에 가서 레버런 문의 아들이라고 전부 다 반대받고 이런 걸 보게 될 때 백인들이 얼마만큼 아버지를 미워한다는 걸 다 아는 것입니다.

효진이도 해클리 학교에서 비 비(BB)총 쏜 일, 그것도 사실은 자기가 안 쐈는데도 남이 쏜 걸 대신 자기가 책임져 가지고 걸려들어 가서 퇴학도 맞고 그랬다구요.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반대하고 그러니까 주먹 아니면 안되겠다 해서 정도술도 배우고 그런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학교에서 '효진 문' 하게 되면 주먹이 무서워서 큰놈들도 꼼짝못했다구요. 환경이 그러니 좋은 걸 뭘 할 수 있어요? 제멋대로 생활하게 되고 그러지.

또 아버지 어머니에 대해서는 보기 싫은 통일교회 36가정의 어머니 아버지지, 자기 어머니 아버지라고 생각 안 했다는 것입니다. 36가정을 보면 잘난 녀석 있어요? 그런데 밤낮 36가정하고만 이마를 맞대고 세월을 보내면서 자기들은 뒷방 처리하고, 명절이 되어서 언제 한번 식당에서 같이 밥 먹고 싶어도 언제나 뒷방으로 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저런 외로움 때문에 그런 모든 문제도 제기되는 것입니다. 그게 다 자기 마음이 아니예요. 예진이, 효진이, 인진이, 흥진이, 요 2대를 중심삼고 사탄이 공격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흥진이가 갔습니다.

흥진이가 가기 전에 무엇을 했는지 이것을 종합해야 됩니다. 그냥 가면 그건 개죽음입니다. 역사가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사탄이가 흥진이를 건드렸다는 것을 내가 압니다. 그거 틀림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말한 것 알겠지요?「예.」

이것을 모르면, 어떻게 해서 흥진이가 오늘 이와 같이 예수님 앞에 서 가지고 영계에서 행동할 수 있느냐 하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애승일이고 뭣이고 문총재가 다 지은 말이지.' 이렇게 말할 수 있거든요. 그러나 지금 말 들어 보니….

통일교회가 잘못한 모든 전부가 선생님과 선생님 가정에 씌워져 있으니 이것을 벗어야 되는데 이걸 벗으려니까 반드시 탕감을 치러야 되는 것입니다. 탕감법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그것을 선생님이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2세들이기 때문에 1세가 대신할 수 없어요. 2세는 가인 아벨이 하나 되어 직접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옛날엔 종적인 가인 아벨로 되어 있었지만 이젠 횡적인 가인 아벨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가정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준에서 사탄이가 공격한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둘째 번을 노린 것입니다.

그때에 선생님이 한국에 들어와서 승공대회를 하는데 맨 나중에 남은 것이 광주였어요. 그때 영통하는 사람들은 선생님보고 광주에는 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공산당들이 전부 모여 가지고 문총재를 코너에 몰아 넣고 한꺼번에 잡으려고 하니 가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지 말라고 한다고 안 가요? 공적인 사람은 생명을 내놓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이 역사를 한 거라구요. 앉았던 사람이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초만원이 된 것입니다. 그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라구요.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때 문제가 많았지요. 그런데 바로 그 시간에, 그 시간에 사고가 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