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가는 신문이 되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한국에서 제일 가는 신문이 되려면

교수 중에 신문사 심의위원들이 있다구요. 어저께도 잘났다는 그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신문사…. [세계일보]가 다른 신문과 다른 것이 그겁니다. 다른 신문들은 교수 후원 기반이 없습니다. [세계일보]가 한국에서 제일가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1백50명의 후원자를 파트별로 열댓 명씩 배치해서 분석해 가지고 잘못 쓰는 녀석들은 한 달에 두 번씩 휘저어 대라는 것입니다. 곽정환이 오늘은 없네? 「있습니다.」 곽정환이는 좋아하지 않잖아? 「그렇지 않습니다.」 주필하고 편집국에서는 좋아하지 않지. 주필과 편집국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 머저리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요. 내가 언론세계를 잘 압니다.

내가 지금 [세계일보]도 될 수 있는 대로 안 보려고 합니다. 보면 대번에 문제가 벌어집니다. 왜 [조선일보]니 [동아일보]니 하는 것들을 따라가요? 5대 신문을 보면 타이틀이 똑같아요. 체제가 달라야 합니다. 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를 보는 사람들이 우리 신문을 안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워싱턴 타임스]를 4년 만에 4대 신문에 들어가게 한 것이 그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를 보고 [워싱턴 포스트]를 보더라도 [워싱턴 타임스]를 안 볼 수 없습니다. 왜? 다르기 때문입니다. 방향이 다르고 내용이 다릅니다. 그렇게 되니까 싸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당들이 제일 죽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는 명실공히 3대 신문 안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백악관에 들어가더라도 가운데 앉지, 가장자리에 안 앉아요. 대통령이 면담하려면 자기가 뭐라고 하는 것을 우리 신문사에 통고하는 것입니다. '이러이런 내용으로 문답할 텐데 알아주소.' 하는 것입니다. 다른 신문사에는 연락도 안 합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백악관에서 담배 피우다가 꽁초 떨어지는 소리까지 알아요. 박보희 그래, 안 그래? 「그렇습니다.」 (웃음. 박수)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리 신문사 모르게 정치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길잡이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문제는 나에게 물어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면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미국에 내 공이 큽니다. 통일교회에는 내 공이 없지만, 미국에는 내 공이 큽니다. 「통일교회도 공이 큽니다.」 통일교회야 여러분의 공이 크지, 나야 무슨 공이 큰가? (웃음)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문제에 대해 아버님께서 가르쳐 달라고 문의해 왔습니다. (박보희)」그러니까 섭리사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고 답변을 할 텐데….

내가 50년 전에 얘기한 것이 무엇이냐? '공산주의가 무너진 다음에는 회회교권이 문제 된다.' 그랬습니다. 그건 왜 그러냐? 그 내용을 설명하려면 30분 이상 걸립니다. 지금 그것을 설명할 시간이 아닙니다.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하는 것은 나밖에 모를 것입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고르바초프를 내세워서 김일성ㆍ카다피ㆍ카스트로를 앞장세워서 그들의 군대를 동원해 가지고 해결짓는 것이 제일 좋은 방안입니다. 미국이 가담해서 종교전쟁이 벌어지면 백인 사회는 멸망합니다. 그런 위험수위가 온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벌써 50년 전부터 그런 얘기를 했던 것이 다 들어맞았습니다. 문총재가 그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문총재가 말한 것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드는지도 모르지.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