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 사랑의 길은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제일 좋은 사랑의 길은 하나

'너 무엇이 되고 싶어?' 할 때, 회사에 가면 사장이 되고 싶지요?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되고 싶지요? 다 그렇지요? 그게 뭐냐? 중심 존재입니다. 주인입니다. 나라에서는 대통령이 되고 싶지요? 우리 가정의 중심이 내가 되면 좋겠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중심이 돼 있지요?

이렇게 볼 때, 제일 중심이 누가 되면 좋겠느냐? 나와 직접 관계되는 아버지 어머니가 되면 좋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면 그것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자 효녀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충신 열녀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성인 열사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인 것입니다. 이건 세계적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인 성자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성자는 하늘땅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의 방향성은 두 길이 아닙니다. 하나입니다. 제일 좋은 사랑의 길은, 내 개인이 제일 좋게 바라는 사랑의 길은 하나입니다. 왔다갔다하지만 본래는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정의 사랑, 종족의 사랑…. 이것이 수직으로 되게 돼 있지, 꾸불꾸불하게 안 돼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타락한 세계라도 하나님은 종교의 교주를 통해서 자비니 사랑이니 의니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전부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개인이 가야 할 사랑의 길은 단 하나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일남일녀….

요즘 세상을 보게 되면 남편이 아내를 매일 두들겨 패면서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아내는 '나 죽여라, 이놈의 자식아! 내가 치다꺼리를 잘 해 주니까 힘이 남아서 나를 패누나!' 합니다. 내가 그런 것을 많이 봤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 있었던 일인데, 나 그것도 하늘의 역사라고 생각해요. 하숙집 아주머니가 매일같이 매맞으면서도 같이 살아요. 그래서 아주머니를 불러 가지고 '왜 매맞으며 살아요? 고향으로 돌아가든지 하지.' 하니까, 싸움하고 나서 빌고 사랑하는 것은 결혼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나? (웃음) 이거야 원.

그거 그럴 것입니다. 싸움하고 나서는 사랑하려 해도 무슨 자격이 없거든. 그러니까 그저 빌고 이래 가지고 하는 데는…. 한두 대 맞는 것은 무서워도 '저 녀석 습관이니 그렇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러고 나서 며칠씩 자기를 위하면서 사랑해 주는 게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그 맛에 산다는 것입니다. 나는 모르겠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아하,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맞는 것도 괜찮겠구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웃음)

여러분 그렇잖아요. 미지근한 사랑보다도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사랑을 원하잖아요. 「자극적이라 해도 때리는 것은 무서워요. (어느 부인 식구)」무서운 것보다 자극이 더 크니까, 비교해서 그것이 나으니까 참고 살아온 것 아니야. 고와서 볼을 쓰다듬는 것보다 세게 꼬집어서 멍이 들었으면 고소하겠어요? 진짜 사랑하는 남편이 그랬다면 붕대를 붙여서 가리고 다니면서도 그 멍이 지지 말라 지지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그런 조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정이 가는 사랑의 길, 나라가 가는 사랑의 길, 세계가 가는 사랑의 길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나로부터 진짜 사랑의 길은 하나님의 심정 복판에 코가 맞고 눈이 맞고 입이 맞는 것입니다. 다 가서 붙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런 생활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