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에서 백성의 권위를 가지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영계에서 백성의 권위를 가지려면

내가 간증을 하나 하지요. 여러분 신익희라는 사람 알아요? 모를 거예요, 죽은 지 오래 되어서. 그때 신익희의 민주당에 유명한 여자 박순천이가 있었는데, 박순천이가 제일 사랑하던, 2인자로 취급하던 박봉애씨가 있었습니다. 지금 그 할머니 미국에 가 있지요. 그 할머니가 통일교회에 들어온 거예요. 그때가 통일교 문총재는 악마 중의 악마라고 욕먹던 때입니다. 제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했지요, 들어올 때? (웃음) 이래 가지고 신익희의 민주당에서 유세 때 이박사 때려잡는 챔피언, 능변가 박봉애씨를 잃어버리고 말이에요, 나를 얼마나 미워했는지 모릅니다. 박순천이도 우리집에 몇 번씩 왔다 갔습니다. ‘제발 돌려 주소. 민주당 망합니다.' 그랬다구요. 내가 뭐 여기에 오라고 했나? 돌아가라는데도 안 가는 걸 어떻게 해요? ‘내가 박봉애 한 사람 때문에 목을 매는 것 아니니까 당신들 마음대로 하소. 데려가소.' 한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가서 자려고 하면 사고가 생긴다는 거예요. 무슨 사고인 줄 알아요?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고 기운이 빠지고 이런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교회에만 오면 힘이 솟는다는 것입니다. 미쳐도 유만부동이지요. 그걸 누가 알아요? 본인 외에 누가 알아요? 그러니 박순천이면 뭐고 신익희면 뭐예요? 그거 다 안 통한다 이겁니다. 그렇게 체험한 걸 누가 아느냐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싫다 하고 나온 것입니다.

그런 도중에 신익희씨가 대통령으로 출마했다가 돌아간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를 가 보니까 큰일났거든요. 그러니까 와서…. 여기에 자기가 사랑하는 제자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지금 미8군에서 정보관계에 일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통일교를 믿지 않았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나오고 미국도 갔다 온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 당 내에 아주 뭐 중심인물이었지요. 어느날 그에게 신익희씨가 비몽사몽 간에 나타나 가지고 ‘야야야야! 대통령이고 국회의원 출마고 다 쓸데없어. 영계에 와 보니 세상에서 제일 욕 많이 먹는 문총재, 문선생한테 가야 되겠더라.' 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문선생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영계에 와 보니까 전부가 그렇게 돼 있다. 우리가 박봉애씨를 반대했던 그 수속을 면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통받는지 모르니 절대 박봉애씨를 도와서 내가 모시지 못한 것을 대신 모셔 다오.' 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이 그 동안 혼자 사시는 박봉애씨를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가 틀림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나라에 가서 저나라의 백성의 권위를 가질 수 있고 당당한 동참권 자리에 설 수 있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갖고 있는 참된 사랑을 가지고 살려고 했던가 그렇게 산 사람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