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참된 본성을 지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참된 본성을 지녀야

그러면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어떤 본성을 지녀야 되느냐? 참된 본성을 지녀야 됩니다. 거기에는 양성 음성, 다시 말하면 남자 여자, 동물로 말하면 수놈 암놈, 이런 모든 상대적인 존재에 연결될 수 있는 남성 여성의 마음 바탕이 사랑 때문에 존속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이 자고 나서 아침에 깨어나면 그 마음에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아침에 일어나고 해 가지고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나가서 일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전세계에 대해서 염려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사랑의 마음을 밤이나 낮이나―그거 유일이에요. ―춘하추동 변함없이, 일생 동안 변함없이 갖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남성, 그런 여성들이 완전히 수평선을 이루어 가지고 종적인 하나님과 더불어 완전히 90각도에 연결될 수 있는, 인정과 천정이 합할 수 있는 그런 자리의 사랑, 그런 일을 결탁시킬 수 있는 사랑의 이상경,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한 목적지가 어디에 있느냐? 세상 끝이 아닙니다. 내 몸과 마음이 본성에 일체가 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은 종적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불교에서 참선할 때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하는데, 이 마음을 몰라요. 그러나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마음은 종적인 나요, 몸은 횡적인 나라는 겁니다.

종적인 나와 횡적인 나가 태어나기 위해서는 종적인 부모 되는 본성의 분, 횡적인 부모 되는 본성의 분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본성의 부모가 종적인 본성의 사랑 횡적인 본성의 사랑, 본연의 사랑, 뿌리 되는 사랑에서부터 시작된 분이기 때문에 내 자신이 태어난 것도, 내가 생명을 지니게 된 것도 그 부모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나온 거예요.

그러면 내가 태어날 때에 무엇을 동원하고 태어났느냐? 본래 창조이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통해서 지은 실체, 생명,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격동해 가지고, 그냥 부분 부분이 아니라 완전히 백 퍼센트 끓어 가지고 하나 되어 태어났어요. 이것을 끓게 하는 것이 뭐냐? 사랑을 통해서 남자 여자가 완전히 동화되는 거예요. 세포가 완전히 끓어 가지고 그 부모의 사랑을 근거로 한 생명과 혈통, 피를 이어받아 가지고 내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는 누구냐 하면, 부모의 사랑의 열매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나는 부모님의 사랑의 열매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