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할 때, 하늘나라가 있기 전에 하늘 민족이 있어야 되고, 민족이 있기 전에 종족이 있어야 되고, 종족이 있기 전에 가정이 있어야 되고, 가정이 있기 전에 남자 여자가 있어야 되는 것이요, 남자 여자가 있기 전에, 본래 창조하던 사랑의 이상이 사랑을 중심삼고 지었기 때문에 그 뿌리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랑으로 말미암아 몸 마음이 하나 되고 가정이 하나 되고 종족·민족·국가·세계 전체가 하나 되었더라면 큰 나무에 열리는 모든 열매는 같은 열매를 맺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 세계 만민의 후손들은 직접 하늘나라의 사랑의 창고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수확의 열매로서, 영원한 아버지의 주관권 내에 있는 사랑만이 생명이요, 사랑만이 전체가 될 수 있는 본향 땅에 입적하고 들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사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전부를 망쳐 버리고 잃어버렸습니다.

한 많은 역사적인 구도의 길을 찾아 나오는 인생의 처량한 모습, 이것을 바라보면서 길을 가르쳐 줄 수 없는…. 인간의 앞장에 선 모든 악마의 처치를 하나님의 능력으로써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 가운데 악마의 모든 죄상을 알아 가지고 공의의 심판주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검사의 입장에서 고소할 수 있는 이런 자가 나오지 않고는 이 모든 것을 청산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입장에서 타락했던 것을 아는 입장에서 타락의 권을 넘어설 수 있는 그때를 바라서 섭리를 연장시켜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통일교회 무리들은, 스스로 자체를 자책하면서 정좌해서 하늘땅 앞에 동방을 향하여 갖출 수 있는 예와 서방을 향하여, 남방을 향하여, 북방을 향하여, 더 나아가서는 중앙을 향하여 갖출 수 있는 예를 갖추어 가지고 천상의 법을, 사랑의 법을 통하여 한 가정의 뿌리를 중심삼고 모든 것이 일체로서 화하여 통일적 권한에 있어서 가화만사성의 기원이 하나님의 위하는 사랑만이 중심이 되었어야 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지금 처해 있는 입장이 이것과는 극반대, 180도 반대의 자리에 선 것을 알고 맺혀져 있는 이 모든 인연을 끊고 이것을 중심삼고 극복 초월해야 할 입장에 서 있는 것을 스스로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지금까지 갖추어진 내 개인의 습관성, 풍습, 문화 배경, 모든 환경적 여건, 모든 전통적인 내용 전부가 내게 있어서 끝날에 청산짓는 데 모든 원수의 조건으로 남아진다는 것을 알고, 단안을 내려서 결단지어 가지고 무자비하게 스스로 해방권으로 벗어나야 되겠습니다.

부활의 한 때를 찾으려 할 때는 반드시 자기의 옛날 모습을, 껍데기를 벗고 허울을 벗고 나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허울을 벗는 데는 반대의 수난길을 거쳐 가지고 벗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천리의 인과원칙을 통할 수 있는 탕감의 길인 것을 저희들이 알았기 때문에, 스스로 지금까지 원치 아니하는 십자가의 길을 자진해서 찾아 나온 통일교회 무리들이 장래에 아버지 축복의 은사에 품길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게끔 아버지, 가누어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개인의 때가 지나가고 가정의 때가 지나가고 종족·민족·국가·세계의 때가 다 지나가고, 또다시 부모님이 세계로부터 국가·종족·가정·개인까지 찾아와 가지고 이렇게 훈시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세를 갖추지 못하는 이런 불효하는 아들딸이 되지 말고, 배도의 길을 가는 입장에 서는 자가 되지 말고, 충효의 도리를 이어받아 스스로의 모든 전부를 생축의 제물로서 바쳐 가지고 명령만을 제일로 삼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하고 모든 전체를 하늘 앞에 기여시킬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갖추지 않고는 안되겠사오니, 아버지 앞에 설 수 있는 그러한 개인, 그러한 자들로 합한 가정, 그러한 가정들로 합한 하나의 3대를 이루어 아버지 앞에 품겨 사랑받을 수 있어야만 비로소 하늘나라의 고향 땅에 돌아갈 수 있다는 전체적인 내용을 알았습니다.

우리 가정은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자기의 3대를 대신하니 과거시대·현재시대·미래시대를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하려면 그 가정에서 느끼던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자녀와 같은 입장을 세계로 확대시켜 가지고 나이 많은 사람, 어머니 아버지 연령, 자기 자녀의 연령에 있는 사람을 자기 가정보다도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만 하나님이 이 세계를 사랑하는 그 권내에 연결시킨다는 것을 알고, 본연의 심정을 따라 스스로를 자중하는 자리에서 아버지 앞에 일치화시킬 수 있는 각자 분별된 자아주관의 실체들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새해 첫 달 세 번째 맞는 주일, 20일입니다. 삼 칠이 이십일, 21일인 내일을 맞는 새로운 하나의 한계선으로 세 주일 동안 내리신 모든 말씀을 통하여 진짜 내 가정을 중심삼고 지상천국과 더불어 천상천국을 연결할 수 있는 내 고향과 내 나라를 찾는 데 있어서 남북을 통일하고, 아담 국가와 해와 국가를 통일하고, 3대 천사장 국가를 대표한 소련과 중국과 미국과 일치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은, 통일적 사랑을 중심삼은 결실의 왕권시대를 총합할 수 있는 시점에 놓인 것을 알 때, 이 모두가 하늘이 수고한 연고요, 참부모의 노고로 말미암아 갖춘 것을 귀하고 또 귀하고 또 귀하게 생각하면서 여기에 순응과 존경과 찬사와 시봉의 마음을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스스로 감사할 수 있는 자신들을 자각하여 하늘 것으로 돌려드리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내 고향과 내 가정이라는 마음을 하늘나라와 가정 전체 국경의 분기선으로 삼아 가지고, 북한과 남한이 통일된 경지에서는 부모님과 하나님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자녀의 명분, 충신의 명분, 성인 성자의 모습을 대신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