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의 기원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가화만사성의 기원은 사랑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뭐냐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역대로 이어 나온 선조들의 부활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상을 숭배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는 나를 낳아 주었기 때문에 이 시대의 모든 인류를 대표한 대표자예요. 어머니에게서 나왔으니까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류, 남성 여성을 대해 사랑 관계를 묶고 사는 가정들을 대표한 대표자예요.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 아버지 앞에 효도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조상인 할머니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부부끼리 사랑하는 것은 남성의 종적인 기준과 여성의 횡적인 기준을 묶어 사랑하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은 미래에 찾아올 수 있는 후손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정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아들 딸이 있지요? 3대권이 있는 거예요. 요것을 통일교회에서 말하면, 그걸 합하면 여섯 수예요, 여섯 수.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 하면 여섯 수라구요. 요걸 벌려 놓으면 4위기대가 되고, 여기에 중앙 수는 7수가 되는 거예요. 7수는 뭐냐 하면 구형이에요. 수평선, 수직, 전후선, 요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수입니다. 그 다음에 요 중심점이 7수예요. 7수를 완성수라고 하는 것은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이 사랑의 핵을 부정하고는 구형적 구성 요인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나 다 환영하니까 중심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중심은 전체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을 가져 가지고 사랑해 봤어요?

여러분이 가진 오관 자체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하나님 모시듯 해야 되는 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 수천만 대 선조들의 부활체예요. 그 할아버지 할머니의 핏줄에는 선조들의 세포가 들어가 있겠어요, 안 들어가 있겠어요? 4백조나 되는 그 세포 가운데는 제1대조의 세포가 어딘가에 남아 있다는 거예요. 이게 이미 꿰어져 가지고 한 여의주 줄같이 연결되어서 살아 있는 거예요. 핏줄을 통해서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조상과 같이 귀하게 여기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부모보다 더 귀하게 여기라는 거예요. 왜? 나를 중심삼고 위로는 하늘 앞에 줘야 할 사랑의 주체, 옆으로는 세계를 축소한 대표자로서 부모 앞에 줘야 할 사랑의 실체, 앞으로 후손을 사랑해야 할 사랑의 실체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에는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보다도 아버지 어머니보다도 아들딸보다도 높다 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대표자의 자리이기 때문에…. 여러분 그런 자리에 서고 싶지요? 집에 들어가 가지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기 마음대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그것이 후차적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선차적이 아니라 후차적이에요. 왜? 먼저 조상을 숭배해 섬기고 인류를 대표한 부모를 섬기고 미래에 청소년을 대표한 아들딸들을 전부 다 사랑해 가지고 내가 대표자의 자리에 섰을 때 `너희들 전부 내 말 들어라. 내가 제일 귀하다. ' 하는 이런 논리가 가능한 거예요. 이러한 정의 밑에서 그러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게 근본문제입니다.

그래, 진정히 부모를 사랑했느냐? 부모는 3단계로 보면 중앙, 요거예요. 근본은 여기서부터 아니예요? 여기서부터예요. 3단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보게 되면 모든 것이 3단계 조직이에요. 이것도 하나, 둘, 3단계지요? 전부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구요. 이것도 전부 다 3단계 연결이지요? 3수 중심삼은 단계적 창조라는 걸 여러분이 원리 말씀에서 배웠을 거라구요. 전부 다 그렇지요. 눈을 봐도 3단계예요. 전부 다 3단계로 되어 있다구요.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전부 다 3단계입니다. 손 잡는 것은 3수를 연결시키는 거예요. 그렇지요? 잡을 때 그냥 갖다 잡나요? 뭘 갖다가 잡아야 된다구요.

`천지의 운행법도' 하면 상·중·하와 좌우와 전후가 연결되어 있어요. 손도 사랑을 좋아하고, 상하도 사랑을 좋아하고, 전후도 형제도 사랑을 좋아하잖아요? 그렇지요? 부모도 사랑 좋아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사랑 좋아하고, 아들딸도 사랑 좋아하지요? 그러니까 이 가화만사성의 기원이 되는 것은 사랑이라는 거예요.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남자도 여자도 여기에 영원한 결착을 해 가지고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떨어지기 싫어하는 거예요. 자기 사랑하는 사람하고 영원히 갈라지고 싶다는 사람 어디 있어요? 사랑할수록 영원히 영원히 더 달라붙고 싶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