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대회 성공하기까지의 사연과 비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모스크바 대회 성공하기까지의 사연과 비화

내가 소련 모스크바 갈 때…. 적군파 25명을 동원해서 문총재 암살 계획을 1987년 2월달에 김일성이하고 고르바초프가 계획한 거예요. 그 사람들이 아직까지 다 잡히지 않았어요. 몇 명 잡혀 가지고 재판 받고, 아직까지 시 아이 에이로부터 결론 보고를 내가 못 받고 있던 와중에 소련 고르바초프를 찾아갔던 거예요. 생명을 걸고 가는 겁니다. 그러려니 누가 무시하지 못하게끔 척 들러리를 달고 들어가는 거예요. 40개 국의 전 대통령감들, 세계 대학자들, 언론인들을 거느리고 가니까 위세가 당당하지요. 고르바초프는 암만해야 그 사람들을 동원할 수 없거든요. 이래 가지고 어디 해 봐라 이거예요. 어디 어떻게 대접하나 보자 이겁니다. 생명을 내 놓고, 나는 이미 생명을 각오하고 너를 사랑했다 이거예요.

거기서 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 자유세계에서 하는 것보다 6배의 돈이 들어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6배가 들어가요. 그런 무리를 하면서 무엇 때문에? 망하게 되면 이것을 축소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망하는 사람을, 패들을, 나라를 살려 주겠다고 자기 피살을 깎아서, 빚을 져 가면서 그 놀음하고 있는 거예요. 그게 위대한 거라구요, 알고 보면. 거름 같은 행동이지요? 알겠어요? 「예.」 거름 같은 행동인데 생명의 부착이 거기서부터 시작하느니라! 마찬가지예요.

아까 말했던 바와 같이 제일 생명의 출발지와 그 다음엔 생명의 살아남은 찌꺼기가 일어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가지고 혈맥이 같이 동하고 있는 거에요, 이럴 수 있는 환경에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나라가 되게 하려면 그 국민이 냄새나는 세계를 최고의 영광 자리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찾아가는 국민이 되거들랑 그 나라는 영원히 존속할 것이다 하는 결론을 지어도 이것이 맹목적 무리의 결론이 아니라는 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들 이사로 출세했다고 자랑 마소. 아침 저녁 찾아 주는 공장 식구들을 자기 아들 딸 이상 사랑해야 돼요. 왜? 이 직장을 통해 저들의 피살의 노력과 정신이 소모된 것을 중심삼고 내 사랑하는 아들딸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내 일가의 행복의 자원을 보급하고 있는 거예요. 심각한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이 동화되는 그런 회사는 망할래야 망할 수 없어요.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