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사에 둘째 번이 희생이 많은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섭리사에 둘째 번이 희생이 많은 이유

그래서 본래에 있어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게 되어 있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보면, 본래 이것은 플러스가 우익이고 마이너스는 좌익이다 이거예요. 좌우의 개념이라는 것은 언제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 좌우가 본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할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몸뚱이가 악마의 사랑의 씨를 뿌린 터전이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보니 이것도 플러스가 되어 있다 이거예요. 이것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플러스, 플러스 플러스 되어 있으니…. 하나는 하늘권에 상대되어 있고, 하나는 사탄권에 상대되어 있으니 반발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탄권 주체와 대상이 상대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반발 작용하는 거예요, 우주의 공의(公義), 천운의 보호 원칙에 있어서. 아시겠어요?

이러한 원칙에서 우리 인류 역사는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척 서면 오른쪽은…. 앞으로 그래요.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 바른쪽에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야 되고, 왼쪽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됩니다. 왜? 어머니 아버지는 약한 것을 보호해야 된다 이거예요. 여자가 약하지요? 또 그 다음에 길을 갈 때에는 아버지가 앞에 서고…. 험한 길을 갈 때 앞에 서는 것은 다 싫어하지요? 앞에 아버지를 모시고 뒤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좌우로부터, 어머니 아버지는 나를 보호하는 거예요. 왜? 수직이예요, 수직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예요? 하나 둘 셋인데 나는 둘째번이예요. 위로 봐도 상·중 ·하 중에 내가 가운데라구요. 전·후 할 때 내가 가운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나를 제일 존중시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계대적 유업을 갖추어 가지고 계대를 이을 수 있는 자리의 대표자로 서게 될 때 주장할 수 있는 마음을, 우리 욕망은 언제나 그걸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를 중심삼고 무엇보다도 제일주의를 주장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둘째 번을 중심삼고 문제를 삼았어요. 그렇지 않아요? 예수도 둘째 아담이고 말이에요, 아브라함 가정의 이삭이 제물되었고, 그거 전부 다 그렇지 않아요? 아담의 아들 가운데 둘째 번 아벨이 제물 되었고, 전부 다 그래요. 노아 가정도 그렇지 않아요? 함이 둘째 번이거든요. 언제나 둘째가 제물 되는 거예요. 둘째 번이 잘못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수평선을 긋게 될 때 3점을 연결하려면 이것이 중앙선이 되는 거예요. 또 수직을 긋게 될 때 요것이 중앙선이 돼요. 전후를 이을 때도 중앙선이 되기 때문에 사탄이 요것만 틀어 버리면 중앙선을 못 잡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둘째 번을 침범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 가정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볼 때 선생님 일족 앞에 있어서 삼촌들 가운데 둘째 삼촌들은, -할아버지가 셋인데-다 객사했어요. 참 신기해요. 전부 객사했어요. 나도 둘째 아들로 태어났거든요. 그러니까 할아버지들이 공부시키지 말라고 해서 글방에만 들렸어요. 내가 혁명을 했지요. 우리 협회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원필씨, 유효원 협회장, 김영휘 협회장, 세 가정을 중심삼고 둘째 가정인 유효원 협회장이 객사했어요. 또 선생님 가정을 두고 본다면 희진이, 둘째 아들이 객사했어요. 또 우리 어머니를 중심삼고 본다면 둘째 아들 흥진이가 객사했어요.

천리의 공법에는 인과원칙이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잘 아는 사람이에요. 그거 인간이 갖다 붙인 거 아닙니다. 내가 그걸 아는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길을 안 갔다가는 벌써 사탄이 채 가는 거예요. 어디에 가서 죽었는지도 모른다구요. 그걸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죽음을 넘고 죽음을 앞놓아 가는 길을 아무도 모르게 그 이상 앞서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 고개를 다 넘었다구요.

통일교회의 이 뜻을 이어받기 위해서 그런 탕감노정을 거쳐 가지고…. 나 하나 때문에 일가가 전부 다 무어라고 할까? 내가 열여섯 살 때 이 길을 출발하게 될 때에는 열세 식구 가운데 다섯 식구만 남고 일년 동안에 다 죽었어요. 개 죽지, 소 죽지, 말 죽지, 도깨비 놀음이 발동해 가지고 말이에요, 이런 도깨비 장난 놀음을 여러분은 모를 겁니다.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참 많아요.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완전히 파탄시키기 위한 악마의 궤계(詭計)가 있었다는 사실, 이것이 현실적인 내용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그런 것이 없지요?

만국을 대표해 가지고 승리의 패권을 잡기 위해서는 그 싸움터에 있어서 혈족 끝을 중심삼고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내용을 제시해야 되는 것이고, 본인 자신의 역사성에 있어서도 세계 만민 50억 인류 앞에 대표할 수 있는 역사적 승리권을 자랑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예요. 통일국을 창건하는 데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북한과 남한을 볼 때 남한이 둘째 번이에요. 6. 25동란 나 가지고 피해를 입은 것이 북한보다도 남한이지요? 복 받은 거에요, 문총재로 말미암아. 문총재가 완성된 아담이라 할 때에는, 아벨이라 할 때에는 여기의 대통령들은 가인이에요. 내가 와서 수고한 거예요. 모든 것이 원리에 맞아야 된다구요.